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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 2구간
월롱 인근 1번국도-다락고개-△118.8m-월롱산(△229m)-363 도로-기간봉(245.5m)-21도로-359 도로(바구니고개)-공원묘지-도로-
보현산(168m) -성동사거리-오두산(119m) 통일전망대
도상거리 : 16.5km
소재지 : 경기 파주시 월룽면 탄현면
영진지도 外 별로의 확대지도 참조
◁개 요▷
이 구간 전체 도상거리 40.7km중에서 나머지 16.5km를 지나면서 오두산 전망대가 자리한 오두산에서 구간을 끝내는 구간이다
역시 전방에 위치하다보니 군부대 지역을 자주 지나가게 되고 낮은 야산의 공장지대도 지나면서 도로도 따르기도 한다
마지막에 기독교묘원과 광활한 동화공원도 지나가며 동화묘원을 지날 때 철 펜스로 막아놓았으니 정문까지 가려면 마루금에서
상당히 벗어나니 적당한 곳에서 펜스를 넘어가야 할 것이다
전반적으로 크게 오를 일도 없을 만큼 해발 200m도 안 되는 산릉들과 공장지대 묘역을 따르니 체력적으로 문제될 일은 없다
몇 군데의 헷갈리는 지점이 있지만 이 내용을 잘 숙지만 해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동화공원묘원을 벗어나면 좋은 사람들 물류창고와 부대 철조망을 끼고 올라서서 보현산을 역으로 다녀오는 것이 좋겠다
큰 능선이 아니므로 대체적으로 사진을 많이 삽입하도록 한다
◁산행 후기▷
2007년 3월 1일 (목) 날씨 흐렸지만 포근한 날씨였음
홀로산행
-다락고개-
-앞서 개요에도 언급했듯이 사진을 좀 더 삽입한다-
솔직히 이 구간 그리 끌리는 구간은 아니라서 일요일의 아까운 시간에 가기는 그렇다
일요일 外 공식적으로 별도의 시간이 없는 나로서는 아내에게 영업을 부탁하고 산행을 간다
배낭 차림으로 일찍 출근을 해서 대강의 일을 처리하고 불광동 쪽으로 이동해서 문산행 좌석버스로 월룽으로 향하는데 아침 기온은
제법 쌀쌀한 편이다
08시22분 몇 일만에 눈에 익은 1번국도 건너편에 서면 참나무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지저분한 숲에는 인공으로 만들어진 수로가
있는데 마루금과 같이 이어지고 있다
잠시 수로와 같이 따르면 도로가 나타나며 우측으로 휘어진 도로를 따르면 도로 좌측으로 VTC 공장을 바라보며 그대로 북쪽으로
이어지는 좁은 시멘트 길을 따른다
3분 후 좌로 휘어지던 시멘트 길은 다시 좌우로 갈라지는 도로를 만나면서 공장지대가 나타나는데 (주)한바람 간판을 끼고 다시
우측으로 공장지대의 시멘트 길을 따른다
한바람에서 3분 후 360번 도로상의 다락고개를 지나는데 전차저지 시설물이 보인다
좌측(동쪽)으로 이어진 도로를 따르니 2분 만에 도로가 숲 언저리에 “靑州史氏事跡地”의 표석이 서있다 곧 2301부대 11관리대대
파주시 예비군 훈련장 간판이 보이고,
“다래울길”의 삼거리의 도로 중앙부에는 청주 사씨 월계단이 자리하고 있다
◁1번 국도 건너는 바로 인공수로가 있고, 아래사진 VTC공장을 지나면 시멘트 길을 따른다▷
◁한바람 공장을 끼고 우측으로 도로를 따르면 전차저지시설의 다락고개에 닿는다▷
◁사씨 월계단 삼거리에서 우측의 도로를 따른다▷
-△118.8m봉-
여기서 우측의 도로를 따라 슬그머니 오름이 이어지면서 약간의 혼동 때문에 시간이 지체된다 다시 도로상의 전차저지 시설물을
지나면서 멀리 월롱산 일대가 조망되는데 우측의 벌목지대를 올라서본다 (08시42분)
쓰레기들이 널려있고 지저분한 벌목지대를 올라서보니 3분 정도 소요되면서 억새와 소나무의 공터가 있지만 절개지와 이상한 지형
으로 그냥 좌측의 조금 전 올라섰던 도로가 이어지는 곳으로 내려서서 그냥 도로를 따르면 “신일무역”이 보인다
이 일대 세월이 지나면 산들이 개발되고 공장들이 들어설 것으로 보이니 수시로 지형지물들이 바뀌어 질것으로 보아지는 곳이다
08시50분 도로의 막다른 곳은 바로 조금 전 안내판이 보였던 파주시 예비군 훈련장의 부대 정문이다 정문 초병들이 이상한 눈짓을
보이지만 좌측으로 틀면 우측 부대철조망이고 숲으로 들어설라치면 폐가를 지나면서 이제 진짜로 산으로 들어서구나! 하는 순간이다
송림 아래 1~2분 정도 올라서려 치면 우측으로 에비군 전천후 강의장이 자리하고있다
여기저기 길들이 있으면서 하얀 끈들이 이리저리 얽혀있지만 저 앞에 보이는 송전탑을 바라보며 올라선다
08시56분 송전탑을 지나서 1분도 되지 않아 오른 곳은 “문산452 1990재설”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으니 바로 △118.8m봉 정상이다
저 위로 월롱산이 올려다 보인다
◁도로를 따르면 신일무역을 지나서 예비군 훈련부대 정문으로 향한다▷
◁예비군 시설물을 지나서 오르면 송전탑이 나타나고▷
◁송전탑을 지나면 118.8m봉 정상과 삼각점▷
-월롱산-
북서쪽으로 이어지며 평탄하듯 내려서는 넓은 마루금상에는 “각개전투” 시설들이 있는데 “서바이벌” 훈련장이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09시02분 훈련장은 끝나고 송림 아래 넓은 임도를 따르는데 바로 월룽산 일반산책로다
살짝 내려서는 넓은 임도는 마치 상류부의 건 계곡을 건너는 듯 하게 잘록이지대를 지나서 오르면 무덤지대가 나타나고 2분 후
“전주 이씨”호화납골당을 지난다
09시07분 지나가는 등산로 사거리(?)에는 나무의자들도 설치되어 있고 ↖0.11km 용상사 ←1.3km 덕은리 ◈ 정상쉼터 0.95km →
약수터 0.08km ↘의 이정표다
4~5분 정도 급한 오름이 이어진다 조망도 보이면서 돌탑도 보일 즈음 우측(북쪽)아래 LG필립스 LCD 단지가 대단한 넓이와 크기로
보여지며 디지털한국의 위상을 새삼 느껴본다
뚜렷한 등산로를 따라서 西, 北西, 北으로 휘면서 오름은 이어진다
09시30분 넓은 공터에 참나무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월롱산 정상에 오르니 몇 몇 중년의 남녀 등산객들이 간식을 먹으며 이야기
들을 나누다가 배낭을 메고 나침반과 지도를 들고가는 산꾼을 이상하게 쳐다본다
헬기장과 산불감시초소를 지나서 내려서면 임도가 나타나며 월룽산성지 안내판이 보인다
月籠 山城址 경기도 기념물 제 196호
월롱산성은 삼국시대 백제가 한강유역을 중심으로 국가를 건국한 4세기 전반경에 임진강과 한강의 하구 지역을 통제하던 초기백제의
주성이다
월롱산성이 위치한 곳은 북쪽으로는 임진강과 내룩지역, 서쪽으로는 임진강과 한강이 합류하여 서해로 흘러가는 요충지로 성의 외벽
은 수직의 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성의 내부는 평지성처럼 가용면적이 매우 넓어 천연의 요새라 할 수 있다
월롱산성의 지표조사 결과 3세기에서 4세기 중반의 회청색격자문토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역사적으로 백제의 전성기인 근초고왕
때 이 산성이 주로 활용된 으로 추정되고 있다
산성의 형태는 월롱산 정상부의 내성과 동쪽으로 뻗은 능선을 따라 가위모양으로 둘러진 외성으로 구성되고 있는 전형적인 테뫼식
산성으로 성곽의 길이는 1.315m 면적은 33.232㎡에 달한다 월롱산성은 삼국시대 한강유역을 중심으로 영토분쟁을 벌였던 시기에
한성백제의 전략적 기능과 문화상을 살펴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바이벌 훈련장을 지나서 부드러운 송림 산책로로 들어서고▷
◁등산로 사거리를 지나고, 아래사진 월롱산 정상부가 바라보인다▷
◁돌탑 지대를 오르면 우측 아래로 대단히 넓은 LCD공장이 내려다 보인다▷
◁월롱산 정상▷
-기간봉-
전면의 봉우리로 올라서보니 넝쿨과 가시들이 빼곡하고 저 건너 골자기 건너 軍부대가 있는 기간봉(245.5m)이 뚜렷하게 바라보인다
09시38분 전면의 잡목 넝쿨 봉을 다시 내려선 후 우측(북쪽)의 시멘트 길을 따라 내려간다
휘돌면서 내려서면 비포장 길로 바뀌고 45분 넓은 헬기장에 닿으면서 배낭을 벗고 막걸리 한잔을 먹고 가기로 하는 것은 아침도 먹지
않은 상태로 나섰기 때문이다 (10분 지체)
올라서면 삼거리가 나타나고 좌측으로 내려서며 평탄하게 이어지는 남서쪽으로 향한다
“감리회”라고 쓰여진 말뚝이 자주 나타나고 전면 우측 아래로 푸른 지붕이 내려 보인다
10시05분 시멘트 군 시설물을 지나서 내려서니 포장된 363 도로인데 우측으로 “하이마트 물류창고”가 자리하고 차량들이 많이
주차되어있다 고개에서 바로 서쪽으로 오르면 무덤지대도 지나며 잠시 가파른 오름이다
10분 정도 오르니 8030부대 정문으로 향하는 부대 비포장 길이다
남쪽 부대 쪽으로 향해본다 더워서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고,
10시28분 부대 정문 쪽으로 휘어 오르다가 다시 조금 전의 올라섰던 임도 쪽으로 돌아간다
철조망 안에서 요란하게 짖어대는 개소리(?)를 등 뒤로하며 임도가 휘어지는 지점에서 약간의 혼동을 일으키다가 그대로 따라
내려선다 (북쪽)
◁잡목 봉우리에 오르니 기간봉이 보이고 임도에서 우측으로 임도를 따르며 헬기장으로 향한다▷
◁기간봉을 바라보며 뚜렷한 능선을 따르면 군 시설물들이 보인다▷
◁하이마트 물류창고를 우측으로 두고 도로를 건너고, 올라서면 부대 철조망인데 좌 정문 우 마루금이다▷
◁부대 정문 쪽으로 오르려면 보이는 시설은 부대 취사실이다▷
10시43분 시멘트 길 삼거리다 내려가는 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휘돌아 숲으로 오른다
올라선 교통호 봉우리에는 의자가 하나 놓여있는데 고정물이 아니니 언제 없어질지는 모르겠다 교통호 봉우리에서 남서쪽으로
내려서면 노간주나무 소나무들이 있는데 좀 지저분한 느낌을 받고 교통호를 따라서 북서쪽으로 내려서다가 북쪽으로 바뀐다
10시55분 녹슨 안테나를 지나고 내려서면 3분 후 우측으로 “동해물산”이 보이고 전차저지 시설물이 있는 도로를 건너 턱을 올라서면
무덤지대가 나타나며 좌측으로 오르고 내려서면 11시05분 좌측 아래 “농산물 물류센터” 건물이 보이는데 10분 휴식 후
11시15분 출발이다
갈비가 푹신한 송림을 서쪽으로 내려서니 건 계곡 같은 곳을 지나서 사면으로 오르는 것 같다
좌측을 올려다보니 능선이 보이니 능선의 우측 사면으로 내려선 것으로 보이는데 몇 개의 마루금 표지기 들이 보이는 것은 왜! 일까
올라서보니 역시 좌측이 맞다 좌측으로 역으로 올라가보니 공터의 봉우리다
봉우리에서 북쪽으로 내려서면 산불 흔적의 지역을 지나서 오르면 최근에 이루어진 벌목지대다
11시30분 벌목지대를 지나서 묘하게 생긴 나무를 보면서 히히덕 거리며 진행하면 부드러운 송림이 펼쳐지는데 우측으로 철조망이
보인다
◁기간봉에서 멀리 바라보면 사진 중앙 멀리 오두산이 보이고, 의자가 놓여진 봉우리▷
◁교통호를 따라 송림능선 사면을 내려서면 우측으로 동해물산이 있는 도로를 건넌다▷
◁불난 흔적 직전의 공터 봉우리와 지난 벌목지대▷
-바구니고개-
잠시 후 좌측(남쪽)으로 방향이 바뀌며 부드러운 송림은 이어지고 곧 폐 창고 같은 건물이 나타나며 올라서보지만 봉우리 일대는
잡목과 쓰러진 나무들이다 약간의 혼동으로 지체한다
오르기 전의 우측으로 휘돌아가는 산판 길 같은 쪽으로 휘돌면 봉우리에서 내려서는 지점이고 내려서다가 막초 한잔을 마시고 간다
(45분 ~ 53분)
송림을 내려서면 서낭당 나무가 보이며 시멘트 길을 건너는데 일대는 쓰레기가 널려있어 보기가 흉하다
올라서면 밤나무들이 보이는 공터지대를 지나는데 우측으로 철조망이 있고 곧 갈비가 푹신한 송림지대를 지나간다
12시02분 임도를 건너고 부드러운 송림을 오르면 6분 후 진행방향을 버리고 좌측(남쪽)으로 휘어가면 2기의 무덤이 나타나고 우측
아래 철망이 있고 녹색과 하늘색 건물이 보인다 5분 후 잘 조성되고 큰 “평산 신공 경주 김씨” 무덤을 지나서 서쪽으로 내려간다
넓은 산판 길 이 형성되어 아주 부드럽게 가다보면 우측으로 저 아래 공장들이 보인다
12시22분 갈비가 푹신한 구덩이를 지나서 내려서면 전차저지 시설물과 버스정류장이 있고 고개 좌측으로 쇼파공장이 있는 359도로
의 바구니고개를 지나는데 버스를 기다리던 여인네가 이런 곳에도 등산할 곳이 있나? 하는 눈초리를 보낸다
군 시설물을 뒤로하고 서쪽으로 은근한 오름이 이어지고 좌우로 공장들이 보인다
우측 아래로 미곡처리장도 내려다보이고 산판 길 삼거리에서 직진의 서쪽으로 오른다
◁폐 창고 같은 시설물을 지나고, 봉우리를 휘돌아 내려서면 서낭당 흔적의 시멘트 길을 건넌다▷
◁쓰레기를 지나 밤나무 지대를 지나면서 멀리 지나온 기간봉을 보고, 평산 신씨 무덤 인근 공장 지대서 본 가야할 기독교 묘지지대▷
◁평산 신씨 무덤을 지나서 이런 좋은 길을 따르고, 아래사진 바구니고개▷
-공원묘원-
12시30분 공원묘지가 펼쳐지면서 무덤을 가로지르며 올라서다가 내려서면 묘지대의 중앙 주차장 정도로 도로가 여기저기 갈라진
지점이다
“병력하차“ 팻말이 있는 진행하던 전면에서 좌측으로 비켜난 능선을 목표로 포장 길을 올라서면 금방 비포장으로 바뀌면서 송림으로
오르면,
12시43분 감시초소 깃대와 화생방 종이 있는 밧줄이 쳐진 벙커 봉우리에 오르면 건너편으로 보현산이 보이고 그 좌측 아래로 광활한
공원묘지가 펼쳐지고 남서쪽 저 멀리 오두산이 보인다 북쪽 임진강 건너 멀리 북녘의 산들이 벌겋게 헐벗은 모습으로도 보여지고
물론 바다 쪽도 희미하게 조망되기 시작한다 (50분 출발)
교통호를 따라서 북서쪽으로 내려가면 공터에서 계단을 오른다
구덩이가 파여진 봉우리에서 북쪽(우측)으로 휘어지다가 금방 북서쪽이다
12시58분 다시 타이어들로 축조된 벙커 봉우리에서 좌측 저 아래로 공원묘원들이 광활하고절개지가 나타나서 우측의 도로 쪽으로
내려서면 차선이 있는 공원묘지대의 도로를 건너는데 우측으로 민가인지 음식점인지 건물이 보이면서 개짓는 소리가 요란하다
13시05분 다시 고개 꼭대기에서 도로를 버리고 숲으로 들어서니 교통호가 펼쳐지고 북으로 따르니 다시 도로가 나타나며 공원묘원
이고 인파들이 많이 보인다
정자 등 쉬어갈 시설들이 있는 곳에서 공장지대 저 쪽으로 보현산 쪽 절개지가 보이자만 바로 갈 수가 없음은 도로 쪽으로 녹색의
펜스로 막혀서 넘어갈 수가 없단다
◁공원묘지가 나타나며 좌측 송림 쪽 도로로 오른다, 아래사진 올라서면 벙커 초소 봉우리▷
◁멀리 오두산 전망대도 보이고, 아래사진 공장지대 뒤쪽 절개지 산은 보현산이다▷
◁우측 푸른 지붕은 좋은사람들 물류창고 그 좌측 집들은 일송정 한식집 일대 좌측 공장지대 탄현지방산업단지
다 마루금에 자리하고 있다▷
◁화생방종, 벙커봉을 내려서면 절개지와 도로를 건넌다, 아래사진 동화공원묘역으로 내려서기전 교통호 능선▷
-보현산-
정문방향이라고 생각하며 도로를 좌측으로 휘어져서 내려가다가 우측 아래로 계단이 보여서 내려가 보려하지만 역시 도로 쪽으로
펜스가 막혀있어 정문이 어딘지도 모르고 도로를 따라 가는데 정문은 저 성동사거리 쯤에 있는 모양이다
내려선 곳에서 우측 가까운 잠겨있는 철문이 있는 지점에서 펜스를 넘어서니 바로 보현산 아래 위치한 부대정문과 “좋은사람들”
물류창고가 자리한 지점이다 (13시20분)
부대철조망과 좋은사람들 물류창고를 끼고 오르는데 물류창고에서 직원이 부대 때문에 갈 수 없다고 제지하지만 절개지를 통해서
오른다 (13시25분)
우측 보현산 정상을 다녀오기로 한다 송림을 따라서 뛰듯이 올라서니 쇠파이프 같은 것이 박혀있고 별다른 특징이 없는 보현상 정상
인데 동쪽 아래는 아까 본 공장지대다 (35분)
13시40분 다시 좋은사람들 물류창고 뒤 올라섰던 곳을 지나서 성동리 쪽이 잘 내려다보이는 억새공터에서 막초를 마시며 마냥
시간을 보낸다 (13시55분 출발)
내려서면 우측으로 말을 키우는 곳이 보이고 군사훈련장 이므로 출입을 금한다는 경고판,
14시 시멘트 길이 나타나며 좌측으로 “일송정” 한식집이 나타나며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
잠시 시멘트 길에서 다시 자갈로 바뀌고, 좌측 숲으로 들어서니 무덤들과 모형 포도 있다
잡초를 헤치며 내려서면 공장 뒤가 되는데 좌측으로 내려서니 공장을 빠져나오고 도로로 나서니 “탄현지방산업단지”를 가르키는
이정표와 GS리테일 물류창고와 주유소다
(공장 지대 뒤쪽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려니 공사 현장이라 내려서지 못했다)
◁공원묘역의 펜스를 넘어 도로로 나서니 고개가 올려보인다 보이는 부대 좌측으로 오른다▷
◁보현산 정상과 내려서면 지뢰표시와 철조망이 우측으로 이어진다▷
◁좋은 사람들 물류창고를 지나고 내려서면 일송정한식집 시멘트 길이다▷
◁포 지역을 지나서 공장 뒤로 내려서니 도로로 나선다▷
◁GS주유소 간판 뒤 절개지로 오른다▷
-성동사거리-
14시20분 주유소 옆의 절개지로 올라서니 금방 대단한 절개지가 나타나서 곤혹스럽다
절개지 건너편 산으로 올라서야 하는데 산 저 쪽으로도 절개지 같은 것이 느껴져서 좌측으로 일단 도로로 내려서서 잠시 도로를
따르다가 오르기로 하는데 이것이 오늘 구간이 요상하게(?) 진행하는 빌미를 제공할 줄이야 ....
좌측으로 내려서서 마루금의 능선을 우측으로 두고 잠시 도로를 따라가니 금방 어느 잘록이가 나타나서 능선으로 오를 줄 알았지만
그런 잘록이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냥 도로에서 능선으로 올려칠까 할까 하다가 “무슨 소용이랴!!!” 싶어서 그대로 도로를 따른다
우측으로 마루금 능선과 같이하는 도로를 따라서 10분정도 진행하니 상당히 많은 차량들이 질주하는 ←파주경찰서 영어마을
축구트레이닝센터를 가르키는 이정표의 성동사거리다
횡단보도를 건너며 우측을 바라보면 “전라도한정식”의 붉은색 간판이 보이면서 그 뒤로 내가 정상적으로 지나왔어야 할 마루금
봉우리가 보인다
14시43분 한정식 건너편의 마루금 사면을 치고 오르니 잘 조성된 무덤들과 무덤 위로 “土地之神” 비석이 서있다
금방 내려서면 임도를 가르며 3~4분 정도 오르면 구덩이이가 파여진 봉우리다
우측(서쪽)성동리 요풍동 들판과 임진강 건너 보이는 눈에 띠는 산은 북한 땅 개풍군의 “어니산”으로 판단된다
구덩이에서 우측으로 틀며 진행되고 간벌된 나무들도 눈에 띠면서 공터 봉우리에 닿는다
◁절개지가 나타나서 생략하고 좌측으로 내려섰다가 실수로 한참을 도로를 따른다▷
◁성동사거리 전라도 한정식 뒤가 마루금이다 횡당보도를 건너서 건너편 보이는 능선으로▷
◁토지지신 봉우리를 오르고 우측으로 바라보면 임진강 건너 북녘 산이 보인다▷
-오두산-
좌측(남쪽)으로 내려서고 살짝 오른다 좌측 멀리 영어마을과 많은 숙박업소 건물들이 보인다
14시55분 다시 내려서면 파 헤쳐진 임도 길이고 우측으로 “Pet & Human" 간판의 하얀 건물을 보면서 능선으로 3분 정도 오른다
금방 내려서면 5080부대의 시설물이 철조망과 함께 나타난다
軍 임도를 좌우로 두고 타이어 등이 쌓여진 벙커들을 보며 봉우리로 오르니 철조망과 초소 전신주들이 서있는 봉우리고 바로 아래
한강과 임진강이 합수하는 곳이 내려보인다
15시05분 내려서니 임도 공터가 나타나고 전면으로 살짝 올라서니 아래로 자유로를 질주하는 차량소리가 요란하며 보여 지고 오두산
전망대는 건너편으로 가깝게 보인다
급격하게 사면을 치듯이 내려서니 묵은 산판 길을 따라 내려서면 펜스를 지나서 오두산 전망대 주차장에서 오두산을 오르는 포장된
산책로가 나타난다
15시15분 질주하는 차량의 자유로 위 다리를 지나면 초소가 나타나고 일반 탐방객들이 많이 지나가는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15시25분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닿으면서 산행은 끝난다
날씨가 풀려서 그런지 상당히 많은 탐방객들로 북적인다 그냥 오두산 정상까지 온 것으로 잠시 머무르고 빨리 저 아래 주차장 쪽으로
내려가야 하는 것은 막걸리 찐 계란 외 먹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16시가 조금 넘어서 성동사거리 인근의 음식점에서 시간이 여유로워서 식사를 하면서 야금야금 마시다보니 몇 병이 사라지고 ...
때문에 상당히 늦은 시간에 탄 버스에서 잠에 빠져서 엉뚱한 곳으로 가버린 것도 일찍 내려서서 긴장감이 떨어져서 그랬던 것이
아닐까싶다 사실 이 능선 그렇게 매력적인 능선은 아니다 그냥 하나의 마루금을 이어가본 것 ... 그런 의미 외 아무 것도 없다. -狂-
◁좌측으로 숙박업소 건물들이 보이고 , 내려서면 Pet & Human간판의 임도를 건넌다▷
◁벙커 초소 봉을 오르면 바로 아래 임진강 한강 합수점 일대의 갯펄도 내려보인다▷
◁벙커 봉을 내려서서 도로를 따르면 전망대 탐방도로를 따르 오른다▷
◁오두산 전망대와 내려다본 합수점 일대와 북녘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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