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산가사(山으로 가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광인
지맥은 조금만 그리고 대청호를 향하며 걷는 능선들 팔봉지맥2구간 겸
도원리 어은마을-x317.8m(지맥 시작)-x313.1m-무시골고개(임도)-등동고개(포장도로)-30번
고속도로(부처대 육교)-모재고개(2차선 포장도로)-국사봉 분기봉-x252.3m-공덕고개(포장도로)
-x260.8m-산넘어-밤고개(17번 도로) 지맥 끝-척산리-봉무산(△346.9m)-x310.6m-x251.9m-
열고개(2차선 포장도로)-x208.5m-두무실고개(시멘트 임도)-△345.8m-x316.7m-x308.1m-
산양골고개(시멘트임도)-x285m-x347m-구봉산(△370.5m)-현암사-591번도로
도상거리 : 21km 접근 1.5km 지맥 6.5km 봉무산-구봉산 13km
소재지 : 충북 청원군 남일면 남이면 문의면 현도면
도엽명 : 1/5만 청주 대전
이 구간도 지맥은 짧게 종주하고 인근의 대청호를 바라보며 남진하는 능선을 걷는 구간으로
코스를 잡는 것은 지맥을 부지런히 달린다면 2구간으로 빠듯하게 진행할 수 있지만 지맥도
여유롭게 하고 인근의 산들도 가보자는 취지다
x313.1m에서 무사골마을 방향으로 내려서는 능선 가닥을 잘 잡아야 할 것 같다
밤고개 까지 지맥은 낮은 야산지대로 이어지며 독도가 크게 어려울 곳은 없다고 본다
봉무산을 진행하지 않고 지맥만 이어간다 해도 밤고개 인근에 식당과 편의점 등이 있으니
매식이나 음료수 공급이 가능하다
봉무산 정상일대는 일반 등산로가 있지만 이후 진행하는 능선에는 딱히 등산로라는 개념의
길은 없고 그저 지맥을 찾아간다는 생각으로 진행하되 잡목의 저항은 없는 편이고 무덤 진입로
같은 수례길은 자주 나타난다
그런 능선은 열고개를 지난 두무실고개 까지 이어진다고 보면 되겠다
식수가 떨어졌다면 두무실고개 인근 골프장에서 공급 가능하겠다
두무실고개에서 올라선 분기봉에서 내려설 때 능선가닥을 잘 잡을 일이고 이후 산양골고개
일대까지 작은 봉우리들 오르내림이 후반부 산행에 약간의 부담이겠다
구봉산을 오르면 일반등산로가 이어져 있어 어느 쪽으로 하산하던 선택사항이다
문의면 소재지가 가까우니 문의개인택시를 이용하면 되겠다.
*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로 커집니다
◁산행 후기▷
2014년 1월 26일 (일) 흐린 후 맑음
본인 포함 4명
팔봉지맥은 2구간으로 끝낼 수 있지만 밤고개 인근에서 지맥을 마치고 봉무산-구봉산으로
이어지는 남쪽능선을 따르는 대청호를 조망하는 능선을 지맥을 종주하며 인근의 능선을 다녀보지
않으면 언제 다시 걸어볼 수 있겠냐는 생각에서 지맥은 짧게 지능선의 산들의 능선은 길게
계획하고 금적과 팔봉지맥을 같이 걷기로 했던 3명에 이번에는 갑장인 감악산님도 동행한다
여전히 04시 한남동5거리 합류하고 새벽의 고속도로를 달려가는 길 바람이 거세다
오창휴게소에서 잠시 자판기 커피를 마시며 화장실도 다녀오는 시간이 있었지만 목적한
산행 들머리 도원리 어은마을로 도착해도 06시가 안 되었다
마을회관 앞에 차량을 주차시키고 배낭을 추스르고 준비하고는
06시03분 마을을 가르며 남동쪽 어은방죽 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산행이 시작되고 온 동네 개 짖는
소리에 마을주민들에게 미안함을 느끼고 바람은 제법 차고 기온은 영하5도 정도에 그믐달은
떠 있고 별들의 향연이지만 발길을 잡아주는 것은 한 줄기 랜턴불빛 뿐이다
어은방죽을 우측으로 보며 뒤로하고 수례 길을 따라 동쪽으로 오르다가 목적한 x317.8m봉과 너무
우측으로 멀어지며 작두산 쪽의 능선에서 흘러내린 골자기 쪽으로 오른다고 생각하며 방향을
동쪽의 지능선으로 잡으며 오르려니 잡목은 없어 오를만하다고 생각했더니 잠시 후 사지를
사용해야할 정도로 엄청난 가파름이 이어지다가 능선에 붙으면서 약20분을 초반부터 용을 쓰며
올라서니 06시30분 약310m의 아래의 팔봉지맥과 작두산 분기봉 인근으로 올라선다
▽ 어은마을회관 앞 산행준비를 마치고
좌측(북)으로 틀어서 지난 구간 지나갔던 뚜렷한 족적을 밟으며 고만하게 진행하다가 마지막 잠시
올라서니 주능선에 올라선지 4분후 지난 1구간 때 작두산으로 향하며 지맥을 멈추었던 x317.8m
직전의 분기봉에 올라서지만 아직도 어둠은 가실 줄 모르는 시간이고 제일 뒤쳐진 일행을
기다리다가 합류해서 출발한 시간이 06시42분이고 북쪽으로 몇 걸음 내려서고 금방 올라선 곳
둔덕한 곳이 x317.8m다
진행방향 북쪽의 능선을 버리고 좌측(서)으로 뚝 떨어져 2분여 내려서면 북쪽으로 바뀌고 다시
2분여 오르면 약285m의 봉우리다
다시 북서쪽으로 휘어 살짝 내려서고 3분여 오르니 나무로 만들어진 작은 의자가 설치된
x313.1m다(54분)
아직도 어둡지만 막걸리 한잔들 나누어 마시고 06시58분 출발이다
얼어서 상당히 미끄럽고 가파른 능선을 4분여 내려서니 좌측으로 휘어가는 수례길 흔적이 보여서
무심코 따라가다가 아차! 아니다
07시09분 역으로 돌아가니 4분이 소요되고 이 지점 마루금은 11시 방향이고 1시 방향 오방골 쪽
능선도 있으니 조심해야 겠다
아무튼 참나무능선 북-북서쪽으로 잡으며 내려서고 잠시 후 쓰러진 나뭇가지와 미국자리공들
사이로 헤치며 빠져 나오니 문패 없는 무덤이고 좌측 저 앞으로 이따가 진행할 봉무산이 보이고
무덤진입로로 내려간다
07시25분 우측으로 시야가 터지며 과수단지와 오방골마을이고 그 뒤 멀리 국사봉 능선이다
▽ x317.8m 직전의 분기봉
▽ 내려서며 나중에 지맥과 상관 없이 진행할 봉무산 쪽을 바라보고
▽ 마루금의 우측 과수원 저 편 국사봉 아래 오방마을이 보이고
방향은 서쪽으로 변하고 곧 내려서면「청주황공」무덤을 지나 내리니 임도삼거리다
임도를 계속 따라 이어지는 마루금은 우측사면으로 무덤들이고 멀리 지난 1구간들이 보인다
우측아래 민가들을 끼고 진행하면 조경수용의 소나무들이 조림되어 있고
07시35분 우측아래「무사골마을」민가로 내려서는 길의 임도고개를 지나서 전면의 산으로
오르는 수례 길이다
2분 정도 오르면 마루금은 묵밭으로 변하고 밭을 따라 내려서는데 35번 상수도보호구역 말뚝이다
07시42분 밭을 내려서니 등동버스정류장이 위치한 등동고개고 고개 우측으로는 아까부터 보여
왔던 하얀 건물은 로즈텔모텔이며「덕유남계로」도로주소명이다
도로건너로 오르면 베어진 나뭇가지들의 능선이고 34번 상수원 말뚝이다
때문에 발길이 더뎌지며 여기저기 무덤들이 보이며 10분을 오르니 좌측능선 분기봉이다
인근「청산5번 원정5번」송전탑 아래서 반주를 겯들인 아침식사 후 08시38분 출발
우측아래 안말마을을 바라보며 북쪽의 편안한 능선이다가 북서쪽으로 바뀌며 출발3분후 내려서니
능선을 가르는 푹 패어진 소로를 건너고 오르면 4번 송전탑을 바라보며 나무를 베어낸 벌목지대를
다시 북서쪽 오름인데 좌측아래는 부처대마을이다
4번 송전탑을 지나면 금방 좌측으로 마을로 내려가는 길을 지나고 몇 기의 무덤들을 바라보며
오름이다
▽ 하얀 건물 로즈텔모텔 좌측 뒤가 마루금이다
▽ 무사골고개에서 뒤 돌아본 내려섰던 마루금의 봉우리
▽ 등동고개
▽ 4번 송전탑을 바라보며 벌목지 오름이고
▽ 봉무산이 보인다
08시49분 봉우리 오름 직전 나뭇가지에 달린 팻말에는「청주인덕원」을 알리고 금방 올라선
봉우리에는 31번 상수원 말뚝이고 우측(북)의 편안한 능선이며 3분을 올라서니 당진-영덕간 30번
고속도로 위 절개지다
좌측 저 아래 부처대육교가 보이니 좌측사면으로 내려서서 철망 옆으로 빠져 나오니 육교와
연결된 도로에는 대청댐↑→변전소 이정표고 육교를 건너서 우측의 절개면으로 오르면
고추밭이고 좌측으로 내려서니 조금 전 도로가 돌아온 모재고개다
「솟대라이브카페」간판이 있는 모재고개 도로건너 절개면으로 올라서니 군삼각점이고 북쪽의
짧은 오름에는 쓰러진 나뭇가지 아래를 기어서 올라서니 우측(동)으로 바뀌며 몇 걸음 내리고
오름 시작이다
잠시 후 북동쪽으로 오름이 이어지고 울툭불툭 바위들이 보이면서 곧 우측의 능선분기점에서
북쪽 오름이다
소나무들이 사라지고 참나무 잡목지대를 지나니 잠시 아카시나무지대를 지나 오르니
09시25분 우측(동) 국사봉 능선 분기봉이자 面界다
좌측(북서)으로 잘 조성된 무덤이고 저 멀리 이따가 오를 봉무산이 보인다
잠시 후 능선은 우측으로 시야가 확 터지면서 남일면 들판 멀리 청주시가지가 보이고 그 뒤로
이어지는 상당산(407m)과 선도산(547.2m)은 한남금북정맥의 산들이다
조망을 즐기느라 시간이 지체되고 북서쪽 오름이 조금 더 이어지면
09시31분 잡목아래 울툭불툭 바위들이 밟히는 약270m의 봉우리는 북쪽 거치골마을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고 잠시 만났던 面界와 작별하고 좌측(서)이다
▽ 고속도로위에서 좌측아래의 부처대육교로 향하고
▽ 모재고개
▽ 모재고개 절개지 위 삼각점이고
▽ 돌아보니 큰 산이 작두산이고 앞 쪽 울툭불툭 능선이 아침에 지나온 능선
▽ 3면 경계봉이자 국사봉 능선 분기봉
▽ 빙 돌아서 갈 봉무산
▽ 청주시가지를 바라보고
▽ 약270m의 거치골마을 능선 분기봉에서 면계와 헤어지고
참나무 오리나무아래 미국자리공들이 말라 있는 지대를 지나며 내리니 문패 없는 3기의 무덤을
지나고 무덤진입로인 듯 좋은 길이고 송전탑을 바라보며 남서쪽으로 내리다 보니 좌측 골자기
쪽은 삼포가 보인다
방향은 다시 서쪽이고 1기의 무덤을 지나 내려서니
09시41분 5번 송전탑을 지나 절개지를 피해서 좌측으로 내려서니 포장도로의 공덕고개다
건너 잡목들 사이로 날 등을 오르니 북동쪽으로 바뀌며 가파른 오름에는 소나무 아래
노간주나무들이 보이고 잠시 후 편안한 오름이다
두릅나무 군락지를 잠시 지나니 우측(북동) 능선 분기점이고 좌측으로 틀어 베어지고 쓰러진
나무들을 밟으며 진행하면 금방 우측(북) 바랏절마을 쪽 능선 분기점이다
잡목은 사라지고 쭉 쭉 뻗은 소나무아래 2분정도 오른 곳에서 남서-남쪽 x260.6m 쪽으로 휘어
잠시 오르니 좌측으로 살짝 비켜난 x260.6m을 두고 우측(서)으로 틀면 송림이 아주 멋진 능선이다
저 아래 고속도로 부근의 윗섬마을을 보며 고도를 줄이면
10시06분 서쪽에서 북서쪽으로 휘며 급경사로 뚝 떨어져 내려서니 문패 없는 무덤1기와 부드러운
능선이고 잠시 후 석물의 잘 조성된 무덤 좌측아래 오렌지색 지붕의 민가와 고속도로
통과암거가 보인다
무덤에서 막걸리 마시며 노닥거리다가 10시10분~10시21분 출발
내려서니 좌우를 가르는 수례 길이고 2분 후 밤고개 직전의 작은 도로에는 컨테이너와 폐자재들
야적장이며 바로 아래가 차량들이 많이 달리는 17번 도로의 밤고개다
▽ 공덕고개
▽ 바로 옆에 x260.6m 표시의 분기봉
▽ 고속도로와 윗섬마을이 보인다
▽ 내려서면 좌측으로 민가와 고속도로 통과암거 뒤로 봉무산이다
▽ 밤고개 도로 건너가 다음구간 지맥을 이어갈 곳이다
지맥은 밤고개에서 정지하고 남서쪽으로 도로를 따르면 머리 위로 당진-영덕간 30번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척산삼거리도 이정표를 보며 1번 도로를 역으로 따라 잠시 진행하면 음식점들과
가게들이 즐비한 척산삼거리다
10시40분 17번 도로를 버리고 남쪽으로 틀어 개천을 건너는 작은 다리를 지나 선바위골 쪽 공장
진입로를 따라 오르고 2분후 공장정문 직전 좌측으로 큰 돌비석이 있는 곳에서 좌측의 사면을
치고 오르며 봉무산 오름 시작이다
능선의 날 등으로 오르면 계산했던 일반등산로는 없고 잠시 후「경주김공 여산 송씨」을 지나니
엄청난 잡목넝쿨들을 빠져 오름이다
10시58분 공장입구부터 그렇게 꾸준한 오름이 이어지니 둔덕한 지점에 폐 무덤이고 4분여
더 올라선 곳이 공장입구에서 표고차 약 130m를 줄이며 오른 우측 새동네 쪽 능선분기점인데
일반등산로는 그쪽에서 이어지는 듯 벤치와 체육시설들이 보인다
잠시 후 목책의 나무계단을 올라서면 폐 무덤과 의자 그늘집이 설치되어 있고 정상부 표석을
지나니
11시13분 시설물에 의자가 있고「청주318」낡은 삼각점의 봉무산 정상이다
본래 다른 계획은 지맥을 밤고개에서 더 진행하고 장군봉 용덕산을 지나고 돌아서 봉무산으로
오르기로 했기에 시간이 여유롭다며 막걸리 휴식 후 11시30분 출발
남쪽의 산책로를 내려서면 밧줄들이고 둔덕을 오르고 평탄한 능선 4분후 우측(서) 금동산기도원
방향의 긴 능선 분기점이다
▽ 척산삼거리 일대는 식당이나 편의점들이 있다
▽ 능선에 올라서서 뒤돌아보니 저 건너 용덕산으로 이어가는 팔봉지맥이다
▽ 새동네 쪽 능선이 일반등산로다
▽ 봉무산 정상
▽ 봉무산 북쪽 모습
금방 둔덕을 오르고 동쪽으로 잠시 틀면 분화구 같은 구덩이가 파여진 三面경계봉이고 남쪽으로
휘어 고도를 줄이며 내려선다
3분여 내려서니 뚜렷한 봉분의 문패 없는 무덤이고 1분을 더 내려서면 좌측(동)「윗등골마을」로
내려서는 안부에는 거대한 고목의 서낭당인데 편의상 윗등골고개로 불러보고 좌측사면의 잘 조성
된 여러 기의「慶州 崔氏」무덤지대로 진행하면 날 등에는 무슨 용도인지! 낡은 캐비닛이 있다
동쪽으로 멀리 흐릿하게 보이는 능선은 피반령 일대 1구간과 금적지맥의 능선들이고 살짝
내려서고 둔덕 같이 오르면 곧 좌측의 윗등골마을로 흘러가는 능선분기점이고 조금 더 오르면
「한국고속철도 신청주26」송전탑이다
11시50분부터 오름이 시작되고 4분여 올라서니 그저 평범하고 둔덕한 x310.6m고 다시 3면 경계를
이룬다
잡목들이 자라난 폐 무덤을 지나면 금방 능선은 동쪽으로 틀어 내리는데 오늘은 시작부터
계속 밤송이들을 밟으며 지나간다
넙대직한 능선은 길이 없고 미국자리공들이 자라난 이장한 흔적의 무덤터를 지나면 다시 돌보지
않는 무덤이고 저 앞으로 송전탑을 겨냥한 내림이다
「義城 金公 尙州 朴氏」합장무덤을 지나면 넝쿨이 무성한 곳에 번호미상의 송전탑을 지나
내려서니 무덤진입로인 듯 넓은 수레길이 펼쳐지고
12시02분 내려선 곳은「아랫등골」골자기 쪽으로 내려서는 길이 뚜렷한 삼거리고 바로 위
약240m의 아랫등골 쪽으로 흐르는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돌아가서 날 등으로
올라서서 뒤돌아 올려보면 봉우리에서 내려서는 곳에는 커다란 납골묘가 보인다
▽ 서낭당의 윗등골고개
▽ 동쪽 멀리 1구간의 능선과 금적지맥이 흐릿하게 보이고
▽ 지형도의 x310.6m
▽ 약240m의 아랫등골 능선 분기봉 아래는 납골묘가 보인다
내려서는 능선일대 특히 좌측으로 무덤들이 많고 좌측 아래「윗정가울마을」로 이어지는 시멘트
길이고 더 앞으로 이른 아침에 걸었던 x313.1m 이일대가 보인다
무덤 때문에 생긴 넓은 길을 따르면 나란히 있는 몇 기의 무덤을 지나(12시07분) 3분후 오른
약310m의 둔덕한 봉우리를 지나 평탄한 능선이고 잠시 후 좌측으로 송전탑이 보이고「삭고개」
쪽으로 긴 능선이 분기한다(12시12분) 분기봉에서 남서쪽으로 휘어 내리면
「嘉善大夫 戶曹參判 兼 五衛都摠府副總管 義城 金公」무덤이고 날 등에도 의성김씨 무덤이다
4분후 역시 약310m 정도의 봉우리고 남쪽으로 내려서다가 잠시 후 다시 남동쪽으로 휘어지다가
12시23분 미국자리공들과 넝쿨들이 어우러진 지점은 좌측(동) 능선분기점인데 이 능선은 새벽에
차량으로 들어갔던 어은마을 입구 도로까지 이어진다
분기점을 지나면 68번 송전탑을 지나서 살짝 내려서고 평탄하듯 이어지고 분기점에서 4분후 다시
동쪽「목골마을」쪽 능선분기점을 지나 내려서고 살짝 오르면 능선의 우측으로 67-1번 송전탑이
보이고 부드럽고 평탄한 능선이다
12시30분 넝쿨들과 잡목의 봉우리를 지나니 능선의 우측에 이장한 흔적의 무덤터가 보이는 곳에
햇볕이 좋아서 반주를 겯들인 점심식사 후 57분 출발
살짝 오르니 번호미상의 345.000V송전탑의 좌측「도양골마을」쪽 능선과 우측(서) x184.8m와
「탑거리」쪽 능선분기봉인 x251.9m다
남쪽으로 내려서는 능선은 넝쿨들이 상당히 고약한 곳이고 내려선 곳 좌측으로 지난 1구간을
중간에서 마치고 분기한 능선으로 오른 작두산과 정자가 있는 x382.2m가 가깝게 보이고 남쪽
저 멀리 오늘 마지막으로 오를 구봉산이 드디어 모습을 나타낸다
▽ 윗가정마을이 보이고 저 앞은 아침에 지나온 지맥의 x313.1m능선이다
▽ 역시 저 앞으로 보이는 능선은 지나온 국사봉 분기 능선 쪽이다
▽ 송전탑의 x251.9m
▽ 이런 지대를 지나고
▽ 지난번 올랐던 작두산과 정자의 x382.2m가 보이고
▽ 마지막으로 오를 구봉산이 보이기 시작하고
▽ 당겨본 어은마을과 파란건물 뒤 능선이 아침 어둠 속에 올랐던 능선이다
열고개로 향하며 내려서는 능선은 x251.9m에서 10분후 좌측으로 내려서는 뚜렷한 길이 보이는
곳에는 28번 상수원보호 말뚝이 보이며 살짝 우측으로 휘며 송림아래 내림이고 27번 말뚝을
지난다
13시17분 절개지를 피해서 우측으로 내려서니 새벽에 차량으로 지나갔던 2차선 포장의「열고개」
고 가파름을 피해서 고개 동쪽 좌측사면으로 오름이다 4분후 날 등으로 올라서니 일대는
무덤지대고 2분후 숲으로 들어서며 오르니 번호를 확인 못한 상수원보호 말뚝이다
말뚝에서 2분여 오르니 우측사면으로 몇 기의 무덤이 보이고 그 아래 작은 골프장이 보인다
곧 우측 골프장으로 내려서는 곳에는 낡은 석물과 상석의 글씨가 마모되어 거의 알아볼 수 없는
「慶州 ? 孺人? 吳氏」무덤과 몇 기의 무덤을 지나 우측의 골프장을 끼고 송림아래 은근한
오름이다
13시33분 그렇게 능선상에 좌측으로 살짝 비켜난 x208.5m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그 아래
우측사면의 뚜렷한 길을 따르면「陽川許公 扶安林氏」축석아래 넓은 길을 따라 내려간다
13시37분 우측아래 작은 골프장이 위치한 포장도로의 두무실고개에서 막걸리를 마시며
노닥거리다가 13시52분 출발
도로건너 서쪽으로 보이는 약초재배지 녹색의 그물망 좌측으로 오름이다
오름이 꾸준히 이어지고 미국자리공지대를 지나서 꾸준한 오름이고
14시07분 작은 구덩이가 파지고 노간주나무들이 보이는 x291.6m로 오르니 우측(북) 죽암리
대청산기도원 쪽 능선이 분기한다
내려서는 능선은 약간 모호해서 남서쪽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잠시 남쪽으로 내리다가 원상복귀
▽ 열고개
▽ 골프장이 보이고 저 앞이 고개 이후 이어갈 능선이다
▽ 두무실고개
▽ x291.6m 아래서 열심히 오르고
14시16분 내려선 곳에서 지도상의「영당」으로 표기된 약305m를 향한 오름이고 6분을 올라서니
구덩이가 패어진 봉우리에서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며 내려가다가 남서쪽으로 휘어 진행하며
우측(서)을 바라보니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가고 갱치뒷산(△208.5m)일대는 채석장인 듯 파 헤쳐진
모습이다
14시27분 그렇게 올라서니 둔덕한 서쪽 우륵리 우륵소류지 쪽 능선분기봉이고 3분후 좌측(동)
「두무실마을」쪽 분기봉은 구덩이가 파여져 있고 말라버린 미국자리공과 잡목지대를 빠져나와
△345.8m 오름이다
14시34분 오름상의 약320m 정도에는 서쪽「갈골」쪽 능선이 분기하고 남서쪽으로 틀어 3분여
오르니 말라버린 미국자리공 사이에 구덩이가 파진 봉우리에 풀 섶에 묻힌 낡은 삼각점이 설치된
△345.8m에는 동쪽으로 흘러간 능선은 품골리 일대고 그 동쪽은 지난 구간 때 어두워서 올랐던
정자의 x382.2m 다
남쪽으로 내려서다가 남동쪽으로 휘어가고 고만고만한 능선은 작은 구덩이가 파진 곳에서
(14시42분) 살짝 내려서니 소나무들이 나타나며 부드러워진다
살짝 올라선 둔덕은 좌측의 짧은 지능선 분기봉이고 남쪽으로 틀어 오르려면 좌측사면은
문패 없는 무덤이 보이고 잠시 더 올라서니 x316.7m 정상이다(14시46분)
남쪽으로 고도를 줄이며 3분을 내려서니 좌우 골짜기가 가깝게 패어 들어온 잘록이는
아주 폭 좁고 짧은 능선인데 우측아래는 바위지대를 이루고 있어 인위적으로 축대를 쌓은
모습이라 무슨 연유로 이런 축대를 쌓았는지 의아하다
가파르게 잠시 오르니 능선은 평탄하나 폭이 좁고 우측아래는 가파르다
▽ △345.8m 오름이고 올라선 정상
▽ x316.7m
▽ 잘록이 짧은 능선에 무슨 연유로 축대를 쌓았는지 모르겠다
14시54분 오르니 약290m의 우측「지정말」쪽 능선이 분기하고 남동쪽으로 틀어 가는데 능선은
언제 그랬냐는 듯 평탄하고 부드러우며 저 앞의 x308.1m 오름이다
3분후 오르니 분화구 같이 파여진 곳이 x308.1m고 남쪽으로 1분도 내려서지 않고 금방 올라서면
약305m의 펑퍼짐한 지형에 정자가 있고 안내문에는
이곳이 고남산(346m)인데 괴남산이나 현도산으로 불리나 지도에는 존재하지 않고 일대의
주민들이 불러져왔던 모양이나 등고선을 보면 346m는 잘못된 표기다
어찌되었건 정자가 있으니 오늘 시간 널널하다며 또 막걸리에 시간 보내다가 15시16분 출발이고
방향은 이제까지 거의 남쪽에서 이제 동쪽으로 급격한 내림이고 일반등산로는 아니나 잡목은 없다
15시25분 그렇게 급격하게 내려서니 차단기가 설치된 시멘트 임도가 지도상에 이곳에서 더 떨어진
곳에 표시된「산앙골고개」가 아닌가! 싶은 것이 지도를 봐도 그렇고 이후 진행하면서도 특별하게
고개가 없었으니 말이다
건너편 날 등을 우측으로 두고 넓은 길이 있어 따르지만 이내「慶州 金公 韓山 李氏」무덤
때문이니 우측으로 3분여 올라서니 고개에서 바로 올라서면 송전탑을 지난 날 등이다
15시35분 남동쪽으로 그렇게 올라서니 약260m의 좌측(북동)「삭막골」쪽 능선이 분기하고
부드럽게 진행하다가 약간씩 내려가는데 우측아래 집 한 채가 보이면서 구불거리는 길이 보인다
살짝 좌측으로 틀어 2분여 내려선 곳에서 남쪽으로 오르면 소나무아래 바위가 돌출된 봉우리다
▽ x308.1m
▽ 고남산으로 불리는 정자가 있는 곳
▽ 산앙골고개
▽ 소나무아래 바위가 돌출된 봉우리를 오르고
날 등의 폭이 좁고 바위들이 울툭불툭 밟히며 2분을 내려선 곳에서 급한 오름이 3분여 이어지니
약250m의 둔덕이며 몇 걸음 내리고 금방 또 오르려니 하얀 차돌들이 밟히고 고만고만한 능선이다
15시49분 올라선 약250m의 남쪽「노봉마을」쪽 능선분기봉이고 방향은 동쪽으로 바뀌며 4분여
뚝 떨어지고 전면 저 위 송전탑을 바라보며 오름이다
거대한 고목과 소나무들 아래 힘든 오름이 이어지다가 내려선 곳은 노봉골과 삭막골이 패어
들어온 곳이다
내려선 곳에서 4분을 오르니「청원 신탄리 23번」송전탑이고 2분을 더 오르니 남쪽으로 능선을
분기시키는 x285m다 (15시58분)
북동쪽으로 작두산과 x382.2m고 드디어 대청호가 보이기 시작한다
능선의 날 등과 좌측은 최근에 이루어진 이파리가 살아있는 벌목지대인데 아무렇게나 방치된
벌목더미들이 발길을 잡으며 더디게 하며 구봉산을 바라보며 남동쪽의 내림이다
16시09분 둔덕을 오르고 내려서려면 마지막 벌목지대고 송림아래 내림이다
16시15분 그렇게 내려서니 좌측 품곡리에서 구봉산 서쪽아래 진장골로 이어지는 임도를 건너고
동쪽 송림아래 오름은 베어진 나뭇가지들을 밟으며 2분을 오르니 23번 상수원보호 말뚝이고
내려서면 우측에서 돌아온 임도를 만나니 임도에서 굳이 오를 필요가 없다
동쪽으로 시원스럽게 펼쳐진 임도가 날 등이니 편안하게 진행하고 잠시 후 임도가 남쪽 진장골
방향의 과수나무와 건물이 보이는 쪽으로 휘어갈 때 임도를 버리고 동쪽 저 위 무덤들이 보이는
쪽으로 오름을 택하는데 지맥조웆가 아니니 남쪽 진장골 쪽 임도를 따라서 좋은 등산로를
경유해서 구봉산을 오르면 되지만 마루금 병이 심한(?) 이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를 못한다
▽ 낮은 능선이나 수시로 오르내림이다
▽ 벌목지대에서 구봉산을 바라본다 우측이 구봉산
▽ 대청호가보이기 시작하고
▽ 짜증스러운 벌목지대
▽ 잠시 임도를 따르지만
▽ 임도를 진장골 쪽으로 흘려보낸다
임도에서 3분여 올라서니「全義李氏」무덤들이 줄지어 있는데 햇볕이 좋아서 마지막 막걸리를
마시고 휴식 후 출발이다
동쪽 능선은 길은 없지만 잡목의 저항이 없으니 휴식지에서 약 100m의 고도차만 줄이면 되니
꾸준한 오름이 이어진다
16시47분 x347m 정상 오름 직전 x347m와 구봉산 정상사이의 안부로 사면을 돌아가는 족적이
보이니 돌아가기로 하지만 약간의 잡목의 저항이고
16시52분 안부에 도착하고 구봉산 정상을 향한 오름에는「대청호 오백리 길」팻말이 붙어있고
좌측아래 대청호다
오름의 잠시 후 우측으로 →장승공원 갈림길의 넓고 좋은 등산로가 나타나며 계단과 목책의
오름이 잠시 이어지니
17시 넓고 시원스럽게 시야가 터지는 구봉산 정상에는「구룡산 삿갓봉 해발373m」표석에 각양의
장승들이 설치되고「대전21 1992재설」2등 삼각점이다 북쪽으로 가깝게 작두산과 양성산이고
동쪽 대청호 저 편으로 곰실봉과 그 뒤 크게 보이는 산이 샘봉산(461.7m)이다
샘봉산 뒤 멀리 살짝 좌측으로 금적지맥의 노성산(516m이 희미하게 보이고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보면 온통 대청호에 멀리 보이는 환산(579.3m)과 독수리봉(586.6m) 서대산(903m) 식장산
(623.6m)가 조측에서 우측으로 보이는데 그 거리는 서로가 달리 보이며 날씨가 맑지가 않아서
희미하게 보인다
아무튼 그나마 시원스럽게 보이는 조망을 즐기고 17시14분 정상 출발
남쪽 잘 만들어진 일반등산로는 현암사 방향이고 출발 6분후 시멘트 壇 같은 것이 보이며 지나고
내려서면 잘록이고 가파른 오름에는 밧줄이 매어져 있다
▽ 다시 오름이 시작되고
▽ 구봉산 정상
▽ 작두산 양성산
▽ 곰실봉과 샘봉산 멀리 샘봉산 좌측 뒤로 노성산이다
▽ 청남대
▽ 멀리 보이는 좌측 환산 독수리봉 서대산을 당겨 본다 식장산도 보이고
올라서면 크기가 각기 다른 돌탑들이 많이 쌓아져 있는데 혹시 현암사 스님이 만들은 것일까!
아무튼 돌탑은 계속 여기저기 많이 보인다
17시33분 현대에 만들어진 5충석탑을 지나고 서쪽의 사면으로 이어진 길을 잠시 따르면 벼랑에
위에 위치한 현암사이니 여기서 바라보는 것은 온통 대청호에 인근에 어우러진 산들이다
현암사는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백제 전지왕때 달송해충의 발원으로 고구려의 스님인
청원선경 대사가 창건 원효대사가 중창했다고 합니다.
현암사는 조선시대의 각종지리서에는 견불사 혹은 현사로 나와 있으며 특히 신증동국여지승람
같은 조선초기의 기록에서는 견불사라는 이름으로 등장 하다가 후기로 들어서면서 현사로 바뀐
것이 지금의 현암사가 되었던 것이라 한다
▽ 여기저기 돌탑들이다
▽ 5층석탑
▽ 현암사
▽ 전망대에 내려서고
▽ 멀리 계룡산이 보이고
▽ 현암사 오름 계단
17시50분 댐이 아래에 보이는 도로로 내려서고 건너편 전망대에서 다시 보니 서쪽으로
아까 산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계룡산이 석양에 아득히 보인다
지난 1구간 때 이용했던 문의면 택시를 부르고 대충 짐을 정리하고 어은마을로 달려가니 요금은
불과 13.000인 것이 산행은 U자로 빙 둘러왔으니 도로상의 거리가 그리 멀지 않은 탓이다
지난 번 식사를 했던 문의면의 식당에서 지난 번 분실한 것도 찾을 겸 들려서 반주와 겯들인
식사 후 21시30분 정도에 서울로 돌아온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