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학교 통일교육 대토론회가 지난 9월 17일 ~ 18일(1박 2일)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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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 : 양성언 제주특별차지도교육감과 고성준 통일교육위원제주도협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과 제주지역통일교육센터(제주대학교 평화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한 이 행사에는 제주도내 통일담당 지도교사 181명과 통일교육위원 50명, 제주도교육청 통일교육 담당자 5명 등 230여 명이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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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 : 230여 명이 대강당을 꽉 채워 그 열기가 느껴진다. |
서재진 통일연구원 원장은 통일비전과 학교 통일교육의 과제라는 기조강연에서 “독일 통일 20년의 성과와 시사점으로 통일로 얻은 성과는 실로 눈부시다. 기존에 라인강의 기적을 이루었다면 통일 이후 독일은 베를린의 기적을 이루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 대국이 되었다.” 며 “남북통일에서 얻을 수 있는 이득으로 통일 비용보다 더 큰 통일 이득이 극대화 된 효과가 있으며 남북통합의 경제적 시너지 효과는 상당할 것이다.” 통일을 이룩하려는 학교 통일교육의 과제로 “통일은 21세기 미래 산업이므로 이를 위해 학교 통일교육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는데 분단 관리에서 통일 대비로, 통일의 비전 제시와 공유와 관용 등 학교 통일교육이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으므로 이를 위한 노력의 경주가 필요하다.”고 강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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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원장 강의 : 서재진 통일연구원장이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 |
청소년 통일교육의 논리 : 왜 통일이 필요한가?는 고경민 제주대 강사의 주제발표와 김항원 제주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김현철(남주중 교사), 김순봉(효돈중 교사), 양원철(오현고 교사)가 참가 했는데
고경민 제주대 강사는 “최근 통일교육에 관한 다양성과 기존 통일교육 체계나 내용에 대해 필요성 측면에서 문제제기, 통일교육의 필요성 인식하에 새로운 관점에서 새로운 논리의 방향”을 제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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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 및 통일 오름 등반 대회 : 청소년 통일교육의 논리에 대한 토론과 통일 오름 등반
대회를 열었다 |
밤샘 주제발표에서는 학교 통일교육의 효율적 개선방안에 대해 초등부는 변종현 제주대 교수의 사회로 김경자(함덕초 교사), 한영숙(함덕초 교사)의 발표와 임정선(애월초 더럭분교 교사), 황은실(도남초 교사)가 토론을 맡았고, 중학교부에서는 김은홍 제주동중 교사의 사회로 김병성(서귀여중 교사), 홍일심(조천중 교사)의 발표와 강경의(세화중 교사), 서대진(한림여중 교사)의 토론과, 고등학교부에서는 양방주 제주대 교수의 사회로 양영길(대정여고 교감), 김용찬(제주여고 교사)의 발표에 이어 김종식(제주도교육청 장학관), 나상균(사대부고 교사)의 토론으로 진행 되었다.
이틀째는 종합토론으로 고성준 제주대 교수의 사회로 주제 발표자와 토론자 전원이 참석하는 매머드 토론으로 이론적 활동을 마감하며 그 열기를 이어 통일 오름 등반을 참가 희망자에 한해 노꼬메 오름을 둘러봄으로 대 장정의 이틀간 대 토론회를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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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 사진 : 이틀간 대 장정의 매머드 행사를 마치고 한자리에서 기념 촬영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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