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1층 트랭블루뷔페-스테이크 가 맛난 집,생일들 기념일에 좋을 듯

[센세]

^.^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 가끔 콘서트를 들으러 가는데, 식사는 건너편 '백년옥'이라고

     오래된 순두부집 말고는 달리 마땅치 않았었더랬죠. 

      그런데, 일본 손님이 오셔서,  일어반 학생의 추천으로 가본 '트랭블루'는 호텔 뷔폐 못지 않게

     아주 훌륭한 맛의 레스토랑였습니다.

     특히, 뷔페 레스토랑 치고는 철판에 굽는 스테이크와, 재료를 직접 담아 1인분씩 요리해 주는 '스파게티'가

     다른 패밀리형 레스토랑인, 최근 가본 드마*스나, 마르*유나, 스테이크 별도 주문인 빕*,  애슐* 보다 훨씬

      뛰어난 풍미가 있어, 몇접시 먹어도 질리지 않고, 다른 뷔페와 마찬가지로 초밥,회,튀김,딤섬,샐러드,케익류도

     있어 돈값을 하는 곳이였습니다. 먹는 양이 많지 않고, 스테이크도 날음식인 회도 잘 않먹어 뷔페보다 한끼 정성어린

     따끈한   음식이 낫다고 생각해 오던 편견을 깨 준 식당이였어요.      

    좋은 날, 좋은 분들과 들리면 품격이 떨어지지 않을 것 같네요.

*(Tip) 토요일, 일요일 주말에는 예약이 거의 만석이라, 당일 예약을 받지 않기도 하고,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좌석이 없을 정도 입니다.      평일은 예약없이 가도 무관하다 합니다. 

*(가격) 주중 런치로 가시면 메릿트가 있어요.

       평일 런치: \26,400  디너:\34,100 (세금포함).  주말에는 10% 비싸지는 것 같아요.

                     9월 초 예당입구

 예당 로비들어가자 마자 왼쪽에 위치

      

                                                                                                                      테이블셋팅

* 이 집의 최고 추천 음식 :   갓구운 살이 야들야들한 스테이크.

오렌지 소스를 얹어서, 겨자 찍어 먹으면 고기맛이 제대로 느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