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타스님과 10분동행 – 삶의 5대 원리
여러분 진정 반갑고 감사합니다.
이 인연공덕으로 여러분들 몸 건강하시고 마음 평화로우시고, 원하시는 일들 두루두루 성취되시고, 더 나아가서 130세까지 행복, 장수하시기를 빕니다.
자 오늘 이 시간에 여러분들과 공부할 것은 삶의 5대 원리입니다.
삶의 5대원리 =이상공동체 5요
삶의 5대원리 또는 다른 말로는 이상공동체 5요라고 합니다. 삶의 5대원리다, 이상공동체 5요다 하면 참으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수련역사 33년인데 지금으로부터 12년 정도 전에 수련의 전체계를 정체(正體) 대원(大願) 수심(修心) 화합(和合) 작선(作善) 이라고 하는 다섯가지로써 정리하고 이것을 ‘삶의 5대 원리’ 또 다른 이름으로는 ‘이상 공동체 5요’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 다섯 가지로 수련회가 진행 되어졌을 때 수련생도 물론 좋아했지만 수련을 쭉 함께 해온 수련마스터들이 너무 기뻐했어요. 다섯 개 체계가 너무 좋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것을 내놓을 때도 그렇고 지금까지 10년이 넘도록 아무리 사유해봐도 인생은 이 다섯 개의 범주를 넘어서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도 이 다섯가지 개념이 아주 좋습니다.
삶의 5대원리 =이상공동체 5요
정체(正體)
대원(大願)
수심(修心)
화합(和合)
작선(作善)
여러분들이 이 다섯 가지 개념에 어느 정도만이라도 고개끄덕이면서 이 원리를 흡수하신다면 아마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수련회에 직접 오셔서 이 다섯가지의 구체적인 실체들을 더 뜯어보신다면 여러분 인생에 있어서 ‘횡재적인 사건이었도다’ 라는 회고담을 훗날 나누게 될 것입니다.
삶의 5대원리 ①
정체(正體)
>‘나’란 무엇인가?
>바람직한 자아관 정립
자 한 번 생각해봅시다.
우주의 한센타에 뭐가 있어요?
내가 있잖아요. 그 ‘나’의 문제입니다.
여러분들이 이미 들었을 수도 있고, 앞으로 들을 수도 있겠지만, ‘임장(臨場) 기초신념’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 산다’라고 하는 개념이지요.
어느 장에 임하는 자는 어떤 마음 가짐으로 있어야 하느냐, ‘내가 이 장을 천국으로 만들리라’하는 마음가짐이어야 한다는 거예요.
정체는 이 때, 이 ‘나’의 문제입니다.
이 나가 있고 나서 우주가 있다 그거예요.
나에 대한 관점을 어떻게 하면 보다 높은 차원으로 취해서 나의 인생을 제대로 살것이냐 하는 문제지요.
나의 관점을 취약하게 아주 낮게 책정을 해 놓으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겠어요? 속에는 용이 들어있는데 실뱀 탈을 쓰고 살면서 ‘나는 실뱀이야, 나는 실뱀이야’ 하고 사는 삶이 되어버립니다. 그런 현상이 일어나요.
그렇기 때문에 ‘나란 무엇이냐’ 에 대한 답을 제대로 할 필요가 있거든요.
이렇게 나의 문제, 나의 자아의 문제를 다루는 것이 정체입니다.
물론 이 정체를 뜯어서 공부할 것 같으면 더 복합적인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이 시간에 여러분들은 우선 ‘아하 자아관을 보다 바람직하게 정립할 필요가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삶의 5대원리②
대원(大願)
>‘우주의 중심에 있는 내가 어디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 나아감
우주의 센타에 있는 이 내가 어디를 향해 나아가야 되겠느냐 하는 것이 두 번째 문제입니다.
나라고 하는 존재는 생명체입니다. 꿈틀이며 어디든 가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어디를 향해서 가야 되느냐 하는 거예요.
그것은 바로 우리 모두의 행복을 향해 가야합니다.
얼핏 생각하면 나만의 행복을 위해 간다고 하겠지요. 그런데 조금 사유를 깊게 해보면 ‘아하 나만의 행복은 행복이 아니다’ 라고 알게 됩니다.
내 가족 전체의 행복, 내 가족의 행복이면 될란가 했더니 이웃이 헐벗고 있다면 내가 행복할 수가 없어요. 여기서 헐벗고 저기서 헐벗었는데 그 위에 내가 행복의 탑을 올린다면 위태롭습니다.
함께 행복해져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나아가야 할 방향은 우리 모두의 행복이구나 하고 수긍하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대원입니다.
우리 모두의 행복을 꿈꿔야 된다고요.
우주의 센타에 있는 이 자아, ‘나’가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 나아가야 됩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그 나아가는 방법론이 무엇이냐 하고 물어질 것이 아닙니까?
지금까지 보아온 정체(正體)와 대원(大願)은 본질인 체(體)입니다. 다음으로 나오게 될 수심(修心) 화합(和合) 작선(作善)은 이 체를 실천하기 위한 방편인 용(用)입니다.
이 다섯가지가 어우러 들어서 삶의 5대원리, 이상 공동체 5요가 되는 것이지요.
삶의 5대원리③
수심(修心)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 나부터 행복해야 한다.’
>마음천국 만들기
자 다시 생각해 봅시다.
우주의 센타에 있는 내가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 할 일은 무엇이겠는가, 1번, 논리적인 1번입니다. 시간적으로는 다 동시입니다.
1번 나부터 행복해야 됩니다.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는 자가 스스로 불행하다면 ‘내코가 석자인데’ 한다고요.
나부터 행복할 줄 알아야 됩니다.
감옥 안에 있는 자는 감옥 안에 있는 자를 끌어낼 수 없습니다. 감옥 밖에 있어야 끌어내 줄 수 있어요.
내가 행복해야 불행한 사람들을 행복의 언덕으로 끌고 갈 수 있다 그 말이여요.
그래서 용(用)차원에서 해야 할 일, 행동차원에서, 실천차원에서 해야할 일 일번이 뭐라고?
내가 행복해져야 합니다.
내가 행복해지려면 무엇을 해야 되겠어요. 수심을 해야합니다. 마음을 닦아야 한다고, 그래서 수심입니다.
그러면 정체, 대원을 위해서 구체적으로 해야할 1번은 수심이여요.
수심, 마음을 닦아서 마음천국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또 무엇을 해야 되겠어요?
삶의 5대원리④
화합(和合)
>이웃과 좋은 관계를 가져야 한다
>관계천국 만들기
옆으로 봤더니 바로 이웃이 있어, 내 가족이 있고, 내 이웃이 있고, 내 지역사회의 주민이 있고 나라의 국민이 있고 전 인류가 있어.
그래서 이웃과 나하고 사이가 불편하다고 하면 대내적으로 도저히 행복할 수도 없고, 대외적으로는 잠재 전쟁인 거예요. 그래서 관계천국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관계천국을 위해서 내가 해야 할 일은 화합입니다.
내가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 수심 잘해서 마음천국 만들고 주변 사람하고 화합 잘해서 관계천국을 만드는 거예요.
삶의 5대원리⑤
작선(作善)
>‘자신이 맡은 역할을 완수해야 한다.’
>세상천국 만들기
그리고 끝으로 무엇을 해야겠어요?
작선입니다. 역할입니다. 행동해야 된다고요.
무엇인가 역할을 해야 돼. 부모는 부모 역할 잘하고 아들은 아들 역할 잘하고 선생은 선생역할 잘하고 농부는 농부역할 잘하고. 수많은 역할의 총화가 세상인거예요.
그러니까 개개인이 곳곳에서 자기가 맡은 바의 역할들을 착착 해 낼 때 어떻겠어요. 이상공동체가 되겠지.
그래서 여러분들 따라서 해봐요.
나는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안으로 수심 잘 하여 마음천국 이루고
밖으로 화합 잘 하여 관계천국 이루고
나아가 작선 잘 하여 세상천국 이루겠습니다.
이것이 정체 대원 수심 화합 작선의 5요입니다.
이상 공동체 5요이며 삶의 5대 원리입니다.
이 삶의 5대원리를 오늘 또 여러분에게 선물로 한 번 드려보았습니다. 이 선물이 좋은 기능을 해서 여러분들 하루하루가 한 수, 두 수 높은 삶이 되어지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정리>
삶의 5대원리 =이상공동체 5요
대원(大願)
*
* *
수심(修心) 정체(正體) 화합(和合)
* *
*
작선(作善)
체(體): 본질
①정체(正體)
>‘나’란 무엇인가?
>바람직한 자아관 정립
②대원(大願)
>‘우주의 중심에 있는 내가 어디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 나아감
용(用): 체를 실천하기 위한 방편
③수심(修心)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 나부터 행복해야 한다.’
>마음천국 만들기
④화합(和合)
>이웃과 좋은 관계를 가져야 한다
>관계천국 만들기
⑤작선(作善)
>‘자신이 맡은 역할을 완수해야 한다.’
>세상천국 만들기
첫댓글 _()()()_ 자전거 타고 천변을 달리는데 참 아름다운 빛깔....초록빛과 물기 머금은 흙빛과 산들한 바람, 세상이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속에 용이 들어있는데 눈도 안보이는 지렁이 탈을 쓰고 아 참....원래대로 편안하게 편안하게 살고 싶습니다....^^ 등불 켜는 날들...
자전거 탄 풍경^^ 어렷을 때 읽던 "앤" 하였튼 순정소설 속 소녀가 떠 오릅니다
"자전거 타고 천변을 달린다." 천변이 뭔가요? 그 길 이름인가요?
@釋대원성 저희 집앞에 부용천(芙蓉川)이라고 하는 개천이 흐르는데 이 개천 옆으로 자전거 길,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어요.이 개천이 제가 어릴 적에는 그냥 큰 시냇물이어서, 사촌오빠들하고 작은아버지 댁에서 쥐불놀이하고 어렵게 물건너고 산넘어 걸어왔던 기억이 있는데....지금은 자전거 타고 가서 친구만나고 운동하고 홈플라스에 물건사러 늘 다니는 길이예요...개천/개천옆 보행자길/ 자전거길/ 둑방/ 자동차길 ...이런 식으로 길이 서울까지 이어져요. 저는 서울 반대 방향으로만 달리지만^^ 몇 년 전에는 서울쪽으로 달려서 노원까지 다녀온 적 있고, 어떤 분은 한강까지 간대요^^ 부용은 연꽃, 혹은 여름꽃인 부용화의 부용이기도 하고요..
@慧明華 천이 시작되는 민락동과 송산 사이에 부용산이라고 하는 낮은 산에서 유래한 이름이기도 하대요^^ 발원지는 아마도 매월당이 숨어살던 수락산....일듯^^ 거기까지 자전거 길이 이어지나 가끔 가보지만, 아직 공사가 덜 되어서 송산까지만 갈 수 있어요^^ 제가 늘 다니는 길은 자전거로 15분, 도보로 30분정도 정도 걸리는데 길가엔 둑방위에 벚꽃을 많이 심어놓아서 몇 년전에는 별루였는데 올해는 제법 벚꽃 놀이를 할 수 있었어요^^ 제가 늘 감탄하는 나무는 물가의 수양버드나무죠^^요즘 필이 꽃힌 황석정이라는 여배우가 버드나무의 뿌리는 물보다 깊다...라고 해서 놀랐는데....^^좋아하는 길 이야기,,,,^^ 더 하고 싶지만,,,ㅎ (천변=냇가)
바닷가의 길은 해변도로라지요?
'왜 川은 생각 안 났을까?' 석대원성 = 두시미
_()()()_
_()()()_
_()()()_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_()()()_
수심(修心) 화합(和合) 작선(作善)...
고마버라예^^_()()()_
_()()()_
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_()()()_
_()()()_
_()()()_
_()()()_
_()()()_
감사합니다..관세음보살()()()
_()()()_
_()()()_
0000000000
000000000000
_()()()_
_()_
00000000000
죽음의 명상을 올려주시는 커다란 명자위에 아래에 댓글로 역어주시는 아름다운 글들이 유년의 길 다녀본 아름다운 제방뚝 방죽 그곳에 연꽃이 무리를 이루던 아름다운 고향마을이 눈에 선해집니다 여름이면 원거리에서 소나무심어진 그늘에 연꽃으로 꽃밭을 이루는 방죽에 텐트를 처놓고 밴드로 연습을 하는 모습들이 지나가다 보는 순정의 어린소녀에겐 흥미진진한 모습이였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어연 넘고 넘어 죽음의 명상을 하는 시점에 다다라 가는 목적지를 눈앞에 둔 싯점에 큰스님의 수월도량에 법을 펼쳐주시는 그아래 이리 혜명화법우님의 절절한 댓글과 법공양을 대하면서 머리숙여 감사함으로
공양을 받는 저로서는 감흡할수 밖에 없습니다 살아온것 현재 미래로가는 죽음이 온다해도 담담히 받아 지녀 감을 ..순응하며 하나하나 습이되도록 살아가야 함을 명상합니다 ... 용타스님의 죽음명상 귀한 법문을 접할수 있게 법공양 올려주시는 혜명화보살님께 진심으로 고마움과 감사함으로 합장합니다 ..고맙습니다 ..날마다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_()()()_....
_()()()_
오늘도 감사하고 고마운 하루~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