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R Site 4기 전재우 입니다.
5월이 너무 더웠던지라 벌서 여름이 찾아오지 알았지만 오늘 달력을 보니 이제 6월이더군요.
2009년일 맞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정도를 지나오고 뒤를볼아 보니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이 딱 정답인것 같습니다.
그동안 우리 동아리에도 많은 일이 있었겠죠? 하지만 우리 동아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어려울때일수록 더욱더 잘 할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힘든일을 함께하다보면 그 동안 서운했던 감정들도 씻기고 서로간의 오해도 풀릴것입니다. 자 모두 이제 딱 4번째 여행을 준비할 시기가 왔습니다. 지금쯤이면 여행장소가 대충 나와야할듯 싶네요. 그래서 참고차 추천장소가 있어서 추천합니다.
매년 강원도 동해바다가 보이는 곳을 여행했지만 보통 바다에서만 즐기고 강원도의 다른 매력을 많이 느끼지는 못했던것같네요.
1996년 여름쯤 처음으로 동해바다를 본 기억이 납니다. 부모님과 텐트와 코펠, 버너를 들고 이곳저곳 다녔었죠. 월악산과 오대산 그리고 그 다음 찾은곳이 동해시였습니다. 동굴구경도하고 맛있는 먹거리도 먹고 또 작은 산도 등반하고... 저에겐 처음으로 여행의 진정한 재미를 느낀 일주일정도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후 닥 2년만인 1998년 여름 다시 그 길을따라 혼자 여행을 했었습니다. 아직도 그때 그 시절만 생각하면 또 다시 배낭을 꾸려 여행을 가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그때 생각만하면 심장이 뛰네요. 덕유산, 지리산, 주왕산, 월악산, 소백산, 치악산, 오대산....힘들었지만 아주 기억에 남고 영원히 잊을수 없는 기억입니다. 적어도 98년이후 그렇게 힘들게 여행을 다녀보지를 못했으니까요. 고생한 만큼 기억도 남고 생각하면 할수록 좋은 추억이 되는것 같습니다. 참 이상하게도 말이죠... 그때 갔던 산들중에 한곳인 두타산입니다.
위치는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해 있고 산과 바다를 한번에 볼수 있는 장잠이 있습니다. 물론 여름여행이니만큼 바다가 빠지면 서운한만큼 여름에 또 하나의 매력은 계곡이 아닐까 싶네요. 그 더 넓은 바다와 시원한 계곡의 정취를 한번에 느낄수 있고 거기에 주변명소에 다양한 볼거리
도 있어서 여름 여행으로는 그만인것 같습니다.
★ 여행정보란에 여행추천시 자신이 여행을 주최한다 생각해서 여러가지 정보를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성의없는 복사글 혹은 링크는 사양하며, 내용이 적더라도 여행을 주최하는입장에서 예산까지 고려해서 준비 부탁드립니다.
기본여행계획안은 교통숙단에따라 크게 달라질수 있으므로 기본 2가지로 예상할수 있으나 차량렌트로 일정을 준비하겠습니다.
▶ 2009년 1학기 6월 4차 정기여행 기본 계획안 - ①[차량렌트] ◀
일 시 : 2009년 6월 19일 ~ 2009년 6월 21일
장 소 : 강원도 동해시
일 정 : 19일 14시 30분까지 학생복지관 1층으로 집결 후 점검완료 - 기 장 - 인원점검
부기장 - 식재료및 준비물 체크
총 무 - 여행비 점검 및 현재 지출금액 체크
18시 동해시 도착후 바로 묵호등대 및 일출공원 산책 - 기 장 - 숙소확인 및 인원점검, 19시 40분까지 숙소 귀가.
부기장 - 식사조 체크 및 식사준비
19시전까지 식사조와함께 숙소귀가후 식사준비
총 무 - 여행비 점검 및 현재 지출금액 체크
20시 ~ 21시 1시간 동안 식사및 뒷정리(전인원 함께) - 기 장 - 인원점검, 다음 프로그램 준비
부기장 - 21시까지 숙소정리 완료.
익일 조식 식사준비
총 무 - 여행비 점검 및 현재 지출금액 체크
21시 부터 약 1시간 가량 선후배 간담회 기 장 - 간담회 진행및 사회
부기장 - 익일식사준비후 참석
총 무 - 간담회 내용 기록
22시 부터 기장의 통제하에 준비한 프로그램실시
20일 04시 전원기상 - 절대 열외없음(05시 2분경 일출예정) 기 장 - 인원점검후 일출공원으로 인솔
부기장 - 일출관람후 곧바로 식사조와함께 숙소복귀후 준비
총 무 - 기장과 금일 예상지출내역 상의후 준비
20일 08시 까지 개인정비 및 자유시간후 식사완료
08시 30분까지 산행준비 완료후 출발 기 장 - 인원점검후 두타산으로 인솔
부기장 - 열외자 인솔후 점심식사준비
총 무 - 현재 지출금액 체크
09시 산행시작 ~ 12시 산행 완료후 숙소 귀가 기 장 - 인원점검 및 숙소연락후 식사준비 완료확인
14시 까지 개인정비 및 바다나갈준비 완료 기 장 - 안전사고 대비, 몸풀기및 안전사할 숙지
부기장 - 숙소 미리 귀가후 개인정비 및 석식준비
총 무 - 현금지출금액 체크
충분히 바다와 함께한 후 귀가 기 장 - 귀가전 숙소연락 후 석식준비요청
20시 이전 식사완료 및 정비완료
20시 이후 1학기를 되 돌아 보는 시간 기장 주최하에 일제히 행동 및 부기장 익일 식사준비
21일 08시 기상후 식사완료 및 10시까지 개인정비 완료
10시~ 12시까지 롤링페이퍼 - 기장 주최하에 1학기를 돌아보며 롤링페이퍼.
16시 천안도착 후 기념사진 촬영후 해산.
간단하게 기록해 보았습니다.
출발 장소와 시간은 다소 변경가능하며 전체적인 일정의 레이아웃은 이정도 입니다.
구체적인 산행코스와 숙소선정은 여행출발시 다시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동해시 지도를 참고로 해서 동선을 고려해 본다면 이외 더 많은 곳을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예산 문제에 있어서는 정확한 인원을 알수 있어야만 산출이 가능하므로 생략하겠습니다.
높이는 1,353m이다. 산이름인 두타(頭陀)는 불교용어로서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佛道) 수행을 닦는다는 뜻이다. 동해시와 삼척시 경계에 위치하며 동해시 삼화동에서 서남쪽으로 약 10.2km 떨어져 있다. 태백산맥의 주봉(主峰)을 이루고 있으며, 북쪽으로 무릉계곡, 동쪽으로 고천계곡, 남쪽으로는 태백산군, 서쪽으로는 중봉산 12당골이 있다. 4km 떨어져 있는 청옥산(靑玉山:1,404m)을 포함하여 두타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삼척시의 영적인 모산(母山)으로서 신앙의 대상이며 예술의 연원(淵源)이라 하여 오십정산제당(五十井山祭堂)이 있고, 예로부터 가뭄이 심하면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두타산과 서쪽의 청옥산을 잇는 의가등(衣架嶝)은 병풍을 펼쳐놓은 것 같은 가경(佳景)을 이룬다.
또한 북쪽으로 삼화사(三和寺)에 이르는 14km의 계곡에는 국민관광지인 무릉계곡, 조선시대 석축산성인 두타산성, 둥글게 패인 바위 위에 크고 작은 50개의 구멍이 있는 오십정(또는 쉰우물)을 비롯하여, 오십천(五十川)·학소대·옥류동·광음사·광음폭포·선녀탕·쌍폭포·천은사(天恩寺)·금란정·용추(龍湫)폭포 등의 명승 고적지가 있다. 수백 명이 앉을 만한 넓이의 무릉반석에는 조선 전기(前期) 4대 명필가의 하나인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의 석각(石刻)과 매월당 김시습(金時習)을 비롯하여 수많은 명사들의 시가 새겨져 있다.
첫댓글 우와아아아......
역시 재우오빠다 ㅋㅋㅋㅋ 오빠 감사해여 매번 진짜로 ㅋㅋㅋ
혹시나 여기로 갈거면 말해줘- 다시 내가 보충 점검해서 제대로된 일정 보내줄게- 회사에서 눈치보며 급하게 만드느라 대충대충 한거니까~
무릉계곡 가고싶네요 사진보니깐...시원하다...
ㅋㅋㅋㅋㅋ역시항상신경ㅆㅓ주시는군요ㅠㅠ감사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