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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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골프장은 너무 비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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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물가가 싼 라스베가스. 그리고 한국보다 골프 경기비용이 싼 것으로 알려진 미국. 당연하게도 누구나 라스베가스의 골프장도 「굉장히 싸다」라고 생각해기 쉽상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라스베가스의 골프장 가격은 전미에서 제일 높다. 또한 미국에 있는 일반 도시에 있어서의 골프장 요금은 시세가 $30~$60 인데 대하여 여기 라스베가스는 $100~$250 에 이른다 (계절이나 요일에 따라 상당한차이가 있지만). 작금의 한국 경제 상황을 생각하면, 이미 라스베가스에서의 골프는 한국보다 비싸다는 느낌조차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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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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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비싼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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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먼저 말하자면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그 이유다. 즉, 그 만큼 비싼 요금을 지불해서라도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호텔 요금이나 렌트카 요금을 보더라도 여기 라스베가스에서는 어디서나 "정가"라고 하는 시스템보다 "시가", 즉 그 날 그 날의 수급 균형으로 가격이 정해지는 시스템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그야말로 경제학 교과서에 나오는 시장원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겠으나, 그 결과, 골프장 경기비용까지도 날마다 변동한다. $200 이상 하는 골프장 사용 요금이 다음날에는 $50 이라고 하는 일이 있는 것이 라스베가스에서, 심한 경우는 오전과 오후 요금이 배까지 차이가 나기도 한다.
여하튼 골프장 사용 요금이 대체로 높다는 것은, 왕성한 수요가 가격을 끌어 올리고 있는 것이며, 즉 라스베가스에서는 만성적으로 골프장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다음으로 라스베가스의 골프장 사용 요금이 높은 이유로서, 우선 코스 유지에 있어서의 물 문제가 있다. 라스베가스는 사막성 기후 때문에, 비에 의지할 수 없는만큼 물을 인공적으로 살포해야만 하며, 그 만큼, 비용이 더 든다는 것이다. (물의 단가 자체는 타주에 비해 현저하게 높은 것은 아니지만, 건조하기 때문에 물 소비량이 매우 높다)
나아가, 전혀 다른 이유로서, 다른 도시에 비해 현지 골퍼와 관광객 골퍼의 비율 차이도 있다. 당연한 일이지만 라스베가스에서는 관광객 골퍼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라스베가스를 찾는 관광객 대부분은 해외에서가 아니라 미국 각지에 사는 일반 미국인이지만, 그들의 상당수는 날씨 때문에 겨울철에는 경기를 할 수 없는 지역 (오대호 주변지역등)에 살고 있어 라스베가스에서의 골프를 매우 즐기고 있다. 또한 관광객이기 때문에 그들은 현지인에 비해 여행으로 왔다는 생각 때문에 비싼 골프장 사용 요금도 수긍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와 같은 이유 때문에 라스베가스 골프장의 사용 요금은 일반 도시에 비해 3~4배 높아지고 있다. 숫자만 보면 매우 비정상적이긴 하지만, 그 만큼 코스의 수준도 매우 높고, 실제로 플레이해 보면 비싼 요금만큼의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것이 라스베가스의 골프다. 코스의 레벨이 높은 이유는, 일반 시민 골퍼를 상대로 하고 있는 다른 도시의 코스와 달리, 라스베가스에서는 골퍼 자신이 처음부터 리조트 기분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코스 측에도 높은 레벨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무슨 일에 대해서든 화려하고 우아함이 요구되는 라스베가스에서는 골프 코스도 우아해야만 한다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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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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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는 전미 굴지의 골프 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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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같은 이유로 라스베가스는 캘리포니아주의 팜 스프링스, 애리조나주의 피닉스 주변, 노스캐롤라이나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및 플로리다주 오란드 주변등에 버금가는 전미 굴지의 리조트형의 "골프 천국" 이 되고 있다.
이러한 지역들의 공통점은 "여름은 매우 덥다" 는 점이다. 팜스프링스와 오란드는 원래 추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겨울철의 휴양지" 로서 발전해 왔기 때문에 덥다는 것은 당연하지만, 라스베가스도 우연히 이러한 도시에 못지 않을 만큼 여름 더위는 상당하다. 그런데도 습도가 매우 낮고(10%~20% 내외), 또 어느 정도 고지 (해발 600m 이상) 에 있기 때문에 한 여름에도 이른 아침은 매우 시원하게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따라서 라스베가스에서의 골프 환경은 모기가 많고 눅눅한 오란드등보다 훨씬 낫다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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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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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교체가 매우 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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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어느 곳이나 명문 코스와 그렇지 않은 코스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명문 코스는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명문 코스다. 반면, 라스베가스에서는 경쟁에 의한 신구교체가 격렬하고, 잇달아 등장하는 우아한 신설 코스들 앞에 명문 코스도 그 이름을 잃어 간다. 이전에는 PGA 투어의 영광스러운 무대가 되고 있던 현 Las Vegas National 등은 그 전형이지만, Dunes 나 Desert Inn 등, 도시의 변모와 함께 부득이 자취을 감추고 간 코스들도 적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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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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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요금 체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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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와 공급의 균형으로 요금이 크게 변동하고 있는 것은 위에서 언급했으나, 일반적으로 봄과 가을 주말이 제일 높고, 무더위가 극심한 여름철 평일 오후부터 시작하는 코스가 제일 저렴하다. 겨울은 추위가 그만큼 심하지 않기 때문에 비수기가 아니므로 (시카고나 뉴욕 등 동결로 골프를 할 수 없는 지역으로부터 다수의 골퍼가 라스베가스에 오기 위해 수요가 많다) 그리 저렴하지는 않지만, 미국 각지가 크리스마스 준비로 바쁜 12월만은 관광객이 격감하기 때문인지, 한 여름 같은 수준의 싼 요금으로 제공되는 경우도 있다.
또 한여름은, 시원한 오전중에 시작하는 코스에 비해, 기온이 상승하는 오후부터 시작하는 코스는 인기가 없기 때문에, 한여름철에 한해 오전과 오후의 요금에 큰 차이를 두고 있는 코스도 적지 않다. 결과적으로, 같은 코스에서도 "가을의 주말 $250, 한 여름의 평일의 오후$40". 이와 같은 현상이 실제로 일어나는 곳이 라스베가스의 골프다.
한편 많은 코스에서는, 토지나 노동력을 공급하고 있는 현지에 이익을 환원하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또다른 수요를 만들어내고 싶어서인지, "현지인 할인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그러한 코스에서는 현지인인 것만 증명할 수 있으면 (운전 면허증등을 제시하는 것이 일반적), 할인요금으로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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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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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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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는 플레이일의 2주일 전부터 예약을 접수하고 있는 코스가 많지만, 1개월전이나 3개월전에 해야 한다는 코스도 적지 않다.
또한 예약할 때 적지 않은 코스에서 신용카드 번호를 코스 측에 제출하여 예약 보증을 받고있다. 즉 신용카드번호를 제시하지 않으면 예약할 수 없는 곳도 있다. (물론 예외도 있다).
한편, 한미여행사로 연락을 주시면 가장 적합한 시간과 장소를 상담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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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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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2주간 휴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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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고온, 강한 햇빛, 낮은 습도, 건조한 토양 등, 라스베가스 특유의 자연 환경 때문에 라스베가스에 있는 골프 코스들는 8월말부터 10월 초순에 걸쳐 (대부분의 경우가 9월), 거의 예외없이 약 2주간 정도 문을 닫는다. 이른바 "Over Seed Close" 로 불리는, 파종을 위한 휴업으로 서, 이 휴업 기간중에는 그린 뿐만 아니라 페어웨이 등도 포함한 모든 잔디를 새롭게 깐다.
라스베가스에 있는 각각의 코스가 조금씩 시기를 늦추어 행하기 때문에 , 특별히 이 시기를 피할 필요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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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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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할 때와 종료시의 한·미의 관습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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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 코스에서는, 각자가 각각 한 대씩 자가용으로 방문하는 것을 전제로 해서 시설이 설계되었기 때문인지, 일반적으로 고객을 위한 사물함은 없다. 즉 각 플레이어는, 한국과 같이 락커 룸에서 골프화로 갈아신거나 하지는 않고 , 주차장에서 갈아신고 그대로 티그라운드로 향한다 (물론 그 전에 골프장 사용 요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안 되지만). 각 골프의 회원들은 개인용의 사물함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이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즉 방문객은 물론, 골프회원도 자신의 차 트렁크를 사물함으로 여기는 사람이 적지 않다.
플레이 종료후, 한국과 달리 일반적으로 목욕하는 습관이 없다. 샤워 룸 정도의 시설은 있지만,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5분이나 10분이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미국 골퍼에게 있어서, 골프장에서 목욕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국 관광객들도 샤워를 하고 싶은 경우는 즉시 호텔에 돌아오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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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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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에 있어서 한·미의 관습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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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골프 플레이에 있어서 한국과 제일 큰 차이점은 18 홀을 단번에 플레이 한다는 것이다. 즉 한국과 같이 하프 9 홀에서 쉴 필요는 없다. 따라서 런치 타임이 없기 때문에 허기를 참기 힘들다는 분은 미리 아침 식사를 충분히 먹어 둘 필요가 있다. 편의를 위해 9번 홀의 그린으로부터 10번 홀의 티로 향하는 도중 간단한 매점이 있어 거기서 샌드위치나 핫도그 정도를 살 수 있게 되어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 경우, 느긋하게 먹고 있으면 후속팀이 따라오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코스 안을 순회하고 있는 스넥 카트로도, 음료수 외에 샌드위치 등을 팔고 있는 경우가 있다. 여하튼 천천히 앉아서 먹고 있는 시간은 없고, 카트 안에 싣고 플레이하면서 먹게 되므로, 한국과 같은 휴식 시간은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하나 더 한국과 다른 관습은, 쇼트 홀에서의 플레이다. 한국에서는 온 그린(ON GREEN)을 한 후 후속팀에게 공을 치게 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지나치게 뒤가 밀려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러한 일은 하지 않는다. 만일 많이 밀려 있다고 해도, 가능한 한 빨리 플레이를 끝내고 다음의 홀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또, 자신의 시야 안에 있는 다른 팀의 플레이어가 나이스 샷을 해도 한국과 달리 왠지 박수를 보내는 관습이 없기 때문에 조용히 해 두는 것이 좋다.( 서로가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경우,"굿 샷" 이라고 말하는 것은 자주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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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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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에 관한 규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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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코스가 "옷깃 없는 셔츠와 청바지는 안 됨" 을 복장의 조건으로 하고 있으므로, T셔츠 차림으로 골프장에 가면 그곳 매장에서 비싼 골프 셔츠를 매입하게 될 수도 있는 것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반바지는 OK. 라기 보다는 더운 여름에 긴 바지로 플레이하는 사람은 없으므로 더운 계절 (라스베가스에서는 대체적으로 5월부터 9월)에 플레이하는 사람은 반드시 반바지를 입도록 하자. 긴 바지는 보기에 좋지 않다는 분도 있으나, 무엇보다도 너무 더워 자기 자신이 괴롭다. 한국에서는 어른들이 반바지를 입은 모습을 별로 보지 않지만, 라스베가스에서는 골프장 뿐만이 아니라 거리에서도 한 여름에는 대부분이 반바지차림이므로, 골프를 치지 않는 경우에서도 여름 철은 반바지를 지참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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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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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과 잔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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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있어서는 번거로운 팁 이야기이지만, 골프장에 대해도 팁이 필요한 케이스가 있다. 스넥 카트로 음료등을 살 때와 18 홀 종료시다.
음료수 등을 판매하기 위한 스넥 카트가 코스 내를 순회하고 있다는 것은 앞서 언급했으나, 거기서 무엇인가를 살 때는 100 달러 지폐가 아니고, 5 달러지폐나 10 달러지폐, 최소한 20 달러지폐를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 그 때 잔돈도 포함해 1~2 달러는 팁으로 건네주는 것이 보통이므로 (구입 금액이 2 달러일 때에 팁을 2 달러나 건네줄 필요는 없지만, 4 인분 음료수를 사면 10 달러 정도가 되므로, 그러한 경우는 그만한 팁이 필요), 1 달러 지폐는 항상 가지고 다닐 필요가 있다.
또, 18 홀 종료시에 클럽 하우스 앞으로 카트를 타고 돌아오면, 대부분의 경우 거기에는 골프장측의 스탭이 대기하고 있어, 더러워진 클럽을 닦아 주거나 골프 가방을 주차장까지 옮겨 주거나 한다. 옮겨주지 않았더라도 클럽을 닦아 주었을 경우는 골퍼 1인당 1~2 달러의 팁을 건네주는 관습이 있으므로, 여기에서도 잔돈이 필요하다.
한편 캐디가 있는 코스의 경우 (라스베가스에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플레이어 당 캐디에게 40 달러 정도 건네주는 것이 보통이다. 즉 4명이 플레이했을 경우, 그 캐디에게는 150 달러 전후가 들어가게 된다. 한국적인 감각에서는 너무 비싸다고 생각되지만, 캐디에게는 고정급이 없는 것과 캐디가 붙는 코스는 초고급이므로, 그 정도의 금전 감각을 가진 고객들이 플레이한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운전기사에게 주는 팁이 필요하므로 (운임의 15~20%), 잔돈 지폐는 가능한 한 많이 가지고 다녀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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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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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스포츠에 있어서 안전이 제일이다. 사람이 있는 방향에 쳐 버렸을 경우는 큰 소리를 내 외칠 필요가 있다. 그 때의 소리는 한국이나 미국도 같고 「포!」라고 해도 좋다. 모두가 큰 소리로 외치자. 만일, 앞에서 치는 팀을 향해 공을 친 경우에는 다음 홀에서 "I am very sorry about last hole." (방금전의 홀에서는 미안 했습니다) 라고 말하고는 솔직하게 사과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은 "괜찮습니다" 라고 말하며 웃어주지만, 똑같은 일을 두 번 하면 분명 싸움이 붙을 수도 있으므로 조심하자.
● 미국에서는 거의 모든 골프 코스에 훌륭한 연습장 (Driving Range)이 있으므로, 일찍 도착하고 워밍업을 하면 좋다. 연습 볼은 골프장 사용 요금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와 별도요금을 내고 구입해야만 하는 경우가 있다. 전자의 경우는 연습장의 각 타석에 볼이 쌓여 있으므로 쉽게 알 수 있다 (마음대로 쳐도 상관없다). 후자의 경우는 소정의 장소 (골프장에 따라서 다르다)에서 구입하게 되지만, 요금은 대개 5 달러 전후. 또한 연습은 매트에서 치는 것이 아니라 잔디 위에서 칠 수 있게 되어 있는 곳도 많으므로, 드라이버 샷을 연습 하고 싶은 분은 티를 많이 가지고 갈 필요가 있다 (접수처나 클럽하우스에 티가 무료로 쌓여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 방금전 "쇼트 홀에서 후속팀에게 치게 하는 관행은 없다" 고 했으나, 어느 홀에서든 뒤따라 오는 팀이 느린 팀을 추월하는 관행은 있다. 특히 자신의 팀이 3명 혹은 4명인데, 뒤따라 오는 팀이 2명인 경우, 따라 잡히면 추월하도록 하는 것이 당연한 매너다. (실은 매너라고 하기 이전에, USGA 규칙의 제1장의 "코스상의 선행권" 의 항으로, "특별한 결정이 없으면, 2구로 플레이하는 팀은 3구나 4구로 플레이하는 팀에 우선해, 추월하도록 해야 한다..또, 3구나 4구로 플레이하는 팀은 2구로 플레이하는 팀에게 추월하도록 권유해야 한다」라고 분명히 명기되어 있다) 추월하는 장소로서는 티그라운드가 일반적이며, 후속팀의 도착을 기다리고 추월를 신청하면 좋을 것이다.Please go ahead. 등이라고 말하면 된다.
● 그린까지의 거리를 나타내는 표시는, 한국과 같이 100 야드, 150 야드, 200 야드의 마크 (디스크처럼 생긴 것으로서 100 이 빨강, 150 이 흰색, 200 이 파랑색이 일반적)가 페아웨이의 중앙에 있거나, 페아웨이의 양쪽 사이드에 그것을 나타내는 돌이나 나무 등이 있다.또, 카트도로의 노면에도 페인트로 적혀 있는 곳이 많다. 또한, 특정 지점에서부터 그린까지의 거리가 페아웨이내에 있는 스프링클러 끝에 적혀 있기도 한다. 그 경우, 그 스프링클러 헤드에 거리가 하나만 기재되어 있으면 그것은 그린의 중앙까지의 거리로, 세 개라면 그린 중앙까지의 거리에 더하여 그린 앞의 엣지까지의 거리와 그린 안쪽의 엣지까지의 거리를 나타낸다. 또한 최근에는, GPS 에 의한 측정치가 전동 카트내에 제시되는 경우도 많아졌다.
● 샷을 할 때에 잘라낸 잔디는 되돌려 두거나, 카트에 탑재되어 있는 씨 섞인 모래로 반드시 덮어둘 것.
● 이미 한국에서도 소프트 스파이크가 주류가 되어 있지만, 많은 골프 코스가 금속 스파이크로의 라운드를 금지하고 있으므로 소프트 스파이크를 가지고 갈 필요가 있다 (렌탈 클럽은 어느 코스에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렌탈 슈즈는 없다). 또한 운동화로도 플레이는 가능하다.
● 한국에서 일부러 클럽을 지참하는 것은 힘들므로, 렌탈 클럽의 이용도 좋지만, 그 요금은 의외로 비싸서 일반적으로 $50 -$70 정도다.
● 한국 골프장과 같이 홀 도중에 매점이 있는 것은 보기 드물다. 그러나 화장실은 반드시 도중에 있다. 단지, 홈리스 등에게 마음대로 사용되지 않게 하고 있기 때문에인지 (라스베가스의 골프장 주변에 부랑자는 없지만), 화장실 시설에 들어가는 출입문이 잠겨 있는 곳이 적지 않다.그 경우는, 전동 카트 키로 열리게 되어 있으므로 기억해 두면 편리하다.
● 페아웨이 등에서 볼을 움직여도 괜찮다고 하는 이른바 "6 인치 리플레스 룰" 은 미국에서는 일반적이지 않다. 원래 USGA 의 공식 룰에도 없기 때문에, 그러한 볼품없는 행위는 그만두자. 단지, 미국의 일반 플레이어라도, 장난반으로 플레이하고 있는 사람은 6 인치는 커녕 1미터 정도 마음대로 움직이는 사람도 적지 않다.
● 한국에서 말하는 "전진 4타" 는 미국에서는 별로 일반적이지 않지만,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그 경우의 "다음 샷의 장소" 는 "Drop Area" 라고 하여, 그러한 표시가 있는 것이 보통으로, 그 Drop Area 에서는 전진 3타가 되는 것이 일반적. 자세한 것은 스코아 카드의 로컬 룰을 참조.
● 한국에서는, 수십 센치 이하의 짧은 퍼트를 "OK 볼" 혹은 단지 "OK" 라고 하지만, 미국에서는 일반적으로 "기브 미 볼" 이라고 하므로 , 미국인과 플레이하게 되었을 경우는 기억해 두자. 이것을 모르면 의외로 의미가 통하지 않는 것이 있다.
● 렌트카가 없는 경우, 교통 수단은 택시가 가장 일반적이지만, 호텔로 돌아가기 위한 택시는, 클럽 하우스에 있는 직원에게 신청하면 불러 줄 수 있다.
● 쇼트 홀의 티그라운드 곁에, 수천 달러의 숫자가 적힌 간판을 가진 사람이 한가하게 서있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Hole-in-One Challenge" 등으로 불리고 있는 것으로, 참가비 (5 달러 또는 10 달러가 일반적)를 지불하고 참가하여 홀인원을 달성하면, 거기에 기재되어 있는 상금이나 상품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 게임이다. 골프장과는 관계없는 것으로 행해지고 있는 일종의 자선 행위로, 참가비의 일부가 상금에, 나머지가 자선에 돌려지는 것 같지만, 현장에서 공적인 전표 처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도, 제 3자가 보고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상당한 부분이 그 아저씨의 포켓에 들어 간다는 소문도 있다. 하지만, 진상은 확실하지 않다. 물론 참가할 필요도 의무도 전혀 없지만, 참가해도 상관없다. 단지, 홀인원 달성시에 어떠한 방법으로 상금이 지불될까는, 공교롭게도 그 달성 현장에 조우했던 적이 없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정보를 줄 수 없다. 한편 이런 종류의 아저씨는 더위가 심한 한 여름보다 계절이 좋은 봄이나 가을에 출몰하는 경향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