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제36차 산행]
○ 일 시 : 2014. 8. 23(토요일)
○ 산 행 지 : 충북 괴산-경북 문경 조령산
○ 도상거리 : 8.87km
○ 소요시간 : 4시간44분(11:20~16:04) [휴식시간 포함]
○ 누 구 랑 : 직장산악회(40명)
○ 산행코스 : 이화령고개~헬기장~조령샘~조령산~신선암봉~한섬지기골~새터마을 수옥정삼거리
○ 오늘은 직장산악회 40명과 거리가 멀어서 평소 가지 못했던 조령산 산행에 나섰습니다.
1년전에 기회가 있어 문경새재 제1관문에서 제3관문까지 왕복으로 트래킹을 다녀오기는 했지만 본격적인 산행을 하지 못하였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 있었는데 소원성취한 셈이 되었습니다.
비록 복귀시간에 쫒겨 당초 계획했던 치마바위봉을 다녀오지 못한것이 옥의 티였지만 단체산행의 특성상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해발 530m인 이화령휴게소에서 산행을 시작하였지만 수많은 암봉을 로프에 의지한채 산행을 하였기에 힘들기는 매한가지였던 것 같습니다.
밤11:30분경에 집에 복귀하여 다음날 새벽에 벌초하기로 계획이 되어 있어서 산행기를 바로 정리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번 산행은 짙은 안개로 조망이 좋지 않아 풍경보다는 요즘 관심이 많아진 야생화촬영을 많이 하였습니다.
○ 산행지 소개 : 백두대간 조령산은 충북과 경북에 걸쳐 있는 이화령과 조령3관문 사이에 위치하며, 산림이 울창하며 대 암벽지대가 많고 기암괴봉이 노송과 어울려 한 폭의 그림 같다.
이화령(큰세재)에는 휴게소와 대형 주차장이 있고, 북쪽 구새재는 조령 제 3관문 (조령관)이 있으며 관문 서편에는 조령산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주능선 상에는 정상 북쪽으로 신선암봉과 치마바위봉을 비롯 대소 암봉과 암벽 지대가 많다.
능선 서편으로는 수옥 폭포와 용송골, 절골, 심기골등 아름다운 계곡이 있다. 등산 시기는 가을, 여름, 봄 순으로 좋은 산이다. 문경새재를 허리춤에 안고 있는 조령산은 산보다 재가 더 유명하다.
조령산은 아기자기한 코스와 설경이 겨울산행의 묘미를 듬뿍 안겨주는 산이다. 산세가 웅장하고 비교적 높지만 해발 530m의 이화령에서 산행을 시작하므로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한국의 산하]
▼▼▼ 조령산 산행코스입니다. 네이버지도에 GPX화일을 올렸습니다.
▼▼▼ 이번 산행도 [나들이]앱으로 기록하였습니다. 산행기록에 이보다 더 좋은 어플을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나들이]앱을 사용하시려면 안드로이드마켓인 [play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용법은 [나들이동호회]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나들이동호회에서는 산행시 기록한 GPX화일을 서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링크 주소 클릭하시면 됩니다. http://cafe.naver.com/sannadeuli/
▼▼▼ 나들이앱으로 기록한 GPX화일을 [레드곰]에 등록한 결과입니다. 산행코스를 파악하기 용이합니다.
▼▼▼ 산행은 해발 530m에 위치한 이화령휴게소에서 시작합니다.
▼▼▼ 괴산군 연풍면 방향입니다.
▼▼▼ 산행시작 전 산악회회원들과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 이화령 터널을 지나 왼쪽으로 꺽어서 이화정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 산행 초입부터 너덜길을 지나갑니다.
▼▼▼ 조령산 정상쪽으로....
▼▼▼ 조령샘입니다. 이화령에서 조령샘까지는 대체로 완만한 길입니다.
▼▼▼ 조령산 정상쪽으로 꽤 경사진 오르막을 오릅니다.
▼▼▼ 부서진 이정표입니다. 정비가 필요합니다.
▼▼▼ 헬기장을 지나갑니다.
▼▼▼ 백두대간 조령산 정상입니다. 삼삼오오 모여서 식사를 하고 3관문쪽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 먼저 올라온 2명이 먼저 인증샷을 하고 일행을 기다립니다.
▼▼▼ 3관문쪽으로 진행합니다.
▼▼▼ 짙은 안개로 인하여 조망이 좋지 않아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 조령산 등산의 묘미는 로프에 의지한 채 크고 작은 암봉을 오르 내리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안부에서 신선암봉까지는 대부분이 밧줄구간입니다.
▼▼▼ 신선암봉쪽으로....
▼▼▼ 스링넘치는 암봉 산행.....산행 전구간을 맨발로 산행하는 맨발의 사나이가 함께합니다. 대단합니다.
▼▼▼ 풍경입니다.
▼▼▼ 에효~~~뭐라고 할말이 없습니다.
▼▼▼ 신선암봉에서 인증 샷!!!
▼▼▼ 이정표가 기능을 제대로 못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 가끔은 산죽길도 지나가고.....
▼▼▼ 계곡도 건너갑니다.
▼▼▼ 시원한 계곡에서 알탕도 하면서 더위에 지친 몸을 식혀줍니다.
▼▼▼ 집결지인 새터마을 수옥정삼거리입니다. 여기서 알탕을 하면서 다른 동료들을 기다립니다.
▼▼▼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괴산군 칠성면에 있는 칠성휴게소에서 뒷풀이겸 저녁식사를 합니다.
▼▼▼ 산행과 수옥정삼거리에서 만난 아름다운 야생화들을 담아봤습니다.
[원추리꽃]
[가는 장구채]
[개망초]
[짚신나물]
[쥐손이풀]
[동자꽃]
[모시대]
[꿩의다리]
[부용]
[밤송이]
[꽃범의꼬리]
[능소화]
[꽈리]
[박주가리]
[범부채씨앗]
[백도라지]
[벌개미취]
[층층잔대]
[고추잠자리]
[붉은 인동]
[익모초]
[애기똥풀]
[며느리밑싯개]
[사위질방]
[사과나무]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