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계시는 시골 집이 지은지 4년째
늦가을에 신축하면서 춥기전에 입주하는라 급하게 도배하고 들어가서인지 시골이라서 추워서 그런지
첫해부터 벽면에 결로로 물방울이 생기고 곰팡이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락스로 닦으면 된다고하여 닦았는데 처음엔 깨끗하더니 벽지가 일어나기 시작하더군요
쾌쾌한 냄새도 나고 보기도 안좋고....
도배를 새로해도 마찬가지일거라는 생각에 고민을 하다가(겨울만되면 벽에 물방울이 맺힌지라....)
우연히 벽지페인트 자연속으로를 알게 되었는데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는다더군요
그리고 향균기능이 있다기에 큰맘먹고 12키로 한통을 주문하여 주말에 가서 시공을 했습니다
시골이고 어른들이 좋아하시는 색상이 황토색일거라 생각하고 조색제를 빨강과 노랑을 준비하여 내려갔습니다
일단 벽면 일어난 부분을 붙여야되겠기에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접착제로 부실한 벽지를 조금 더 떼어서
접착제를 바르고 붙이니까 잘 붙어라고요
곰팡이 자국은 남아있지만 일단 떨어진 벽지 붙이는 것 까지는 성공...
(사진은 접착제로 벽지를 붙인후 찍은거예요)
천정을 흰색으로 칠하고 남은 페인트를 벽면에 바를만큼 적당하게 덜어서 조색제를 적당히 넣고 저어서
황토색처럼 나오길래 칠했습니다
처음 건조되기던에는 좀 흐린것 같았는데 건조되는 색상이 넘 이뿌고 환한느낌이 들더라고요
쾌쾌한 냄새도 안나고...물론 페인트 냄새도 안났지만...솔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어른들께서도 새집되엇다고 넘 좋아하시고..
암튼 보람된 주말이였습니다
남은 재료와 더 구입해서 곰팡이가 발생한 방 하나하나 시간될때 마다 칠할 생각이예요
(후기올리면 10,000포인트 주시면 10,000원 아끼겠죠???)
사진은 시공전에 곰팡이 모습과 시공후이예요 공간이 좁아서 전체를 사진에 담을수 없어서 아쉽네요
시공후기 바로가기(자연속으로 쇼핑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