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조지맥 3구간(노성산 구간) ▶ << 9정맥동우회의 여덟번째 지맥산행>> 【 산행코스 】국립이천호국원/331번지방도→덕현마을갈림길/┣자갈림길→헬기장→ 노성산(307.8m) -(알바:노성산-노승산폭포갈림길-나무벤치 2개/쉼터-노승산폭포갈림길-노성산, 약 2km)→육각정전망대→말머리바위→안부삼거리/┫자갈림실→원경사갈림길/┫자갈림길→등산로입구/원경사→원경사 일주문→원경사입구/노성산시민공원 주차장→이천시민공원묘지→2차선포장도로/333번지방도→도로삼거리/329번&333번지방도→'장천2리'버스정류장&'상부상조하는 마을'입구→┣자갈림길/계원율림입구 삼거리→계원율림 정문-(우회)→SKMS연구소 정문→장천초등학교 담장/┫자갈림길→인삼밭 수레길→보람양돈/(주)보람농업회사 앞 ┣자갈림길→ 돌박지산(164.8m) →영산김씨묘역/'예의생활실천운동'대형표석-(묘역진입도로+시멘트포장길)→2차선포장도로(참샘교회 푯말)/383번지방도→전파연구소갈림길/도로삼거리→송암축산/산길입구→설성산갈림길/┣자갈림길→7군단 군부대담장→군부대 후문도로→253고기/나무벤치 있는 쉼터봉→정수고개/연화정사 갈림길인 안부삼거리→기암봉→248고지/용채산갈림길&능선분기봉→193봉/원형참호&'육20'시멘트 말뚝→문드러니고개/3번국도-(탈출)→'장호원 상승대'버스정류장 【 도상거리 】약 11.50km(우회 및 알바거리 미포함)《 독조지맥 거리누계 : 28.10km/43.10% 달성 》 【 산행일자 】2014년 04월 26일(토) 【 날 씨 】맑 음 【 산행시간 】총 7시간 35분 소요(휴식 및 중식 : 1시간 56분 포함)/실제 산행시간 : 5시간 39분소요(알바:30분 포함) 【 참 가 자 】9정맥동우회(7명) : 김동수, 김영길, 류주열, 신무순, 천영면, 최상태, 한상훈 【 교 통 편 】대중교통 이용 << 갈 때 >> 부천역/1호선(05:42)→강변역/동서울터미널(06:49~07:10)-(시외버스/\5,300)→일죽버스터미널(08:10~08:24)-(TAXI/\6,000)→이천호국원(08:35) << 올 때 >> 문드러니고개/3번국도(15:55)-(도보)→'장호원 상승대'버스정류장-(시외버스/\2,200)→이천버스터미널(16:50~18:00)/뒤풀이-(시외버스/\6,900)→부천 '소풍' 버스터미널(20;37)
【 산 행 기 】 독지지맥 제3구간이다. 제1구간(지맥분기점~구백암)에 지산CC가 마루금을 가로 막고 자리를 하고, 통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골프 시즌이 끝난 후인 겨울에 탐방을 하기로 하고 지난 제2코스(구백암~국립이천호국원)에 이어 오늘 탐방하게 되는 제3코스부터 실시를 하기로 한다. 이번 구간은 최고봉이 노성산으로 높이가 307.8m이고, 전체 평균고도가 200m 이하의 구릉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노성산을 벗어난 후 원경사입구부터 송암축산까지 전체 구간의 약 50%가 돌박지산 주변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도로와 수레길로 이어지고, SK그룹과 오너가족들이 소유한 대단위 밤나무농원인 계원율림과 SKMS연구소 공사 현장이 길을 막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어 마루금을 따르면 약 20~25여분이면 통과 가능한 구간을 40여분이 넘는 시간을 투자하며 긴 거리를 우회하여야 했다. 대기업이 연구소 설립을 빌미로 비업무용토지에 대한 중과세를 피하고 부동산 투자를 하며 대지주화 되어가는 현장을 목격한 곳이기도 하다. 그렇지 않다면 SK그룹이라는 대기업이 밤나무농원까지 경영을 하고 있다는 건지 의문이 간다. 또한 대단지의 넓은 인삼밭을 벗어나 보람양돈 앞에서도 돌박지산을 직접 오르지 못하고 우회하여 오르는 등 많은 구간을 마루금을 벗어나 진행하게 되어 있고, 그외의 모든 구간에는 골프장 또는 스키장 등이 마루금상에 넓게 자리를 하고 있어 제대로 된 산줄기를 이어가기란 불가능하므로 독지지맥 탐방을 꼭 해야하는건지 2번째 산행이지만 회의를 갖게 만든다. 낮은 구릉지대의 구간이지만 노성산 정상에서 노승산폭포 방향으로 안일하게 진행하는 바람에 약 2.5km여를 알바하며 약 30분간 진을 뺏고, 계원율림 일대를 우회하는 등 예상외 변수가 발생하여 GPS 기준 산행거리 약 19km의 지겹고 따분한 산행이었을 뿐만 아니라 산행시간도 예상보다 길어진 구간이었다.
▲ 독조지맥 마루금을 가로지르는 이천호국원 앞을 지나는 333번지방도
▲ 국립이천호국원
08:35=>국립이천호국원/331번 지방도 호국원 정문을 들어선 후 우측 주차장을 지나 담장 끝 등산로 입구가 보인다. 절개지를 끼고 좌측 아래 호국원을 두고 계단을 오르면 산길이 이어진다.
▲ 이천호국원에서 출발 전 단체 기념촬영 ▲ 이천호국원 우측 담장 끝에서 절개지를 끼고 오르며 시작되는 독조지맥 제3구간
호젓한 소나무숲의 완만한 오르막의 노성산 등산로이다. 약 10여분을 오르면 우측에 훼손된 녹슨 철조망과 철조망을 설치할 때 기둥으로 세웠던 시멘트 말뚝들이 흉물스럽게 산길을 따라 나타나면서 산길의 경사도가 가파라진다.
▲ 완만한 오르막의 호젓한 노성산 등산로를 따라서...
'이천산림휴양타운 0.5km' 푯말을 지나자마자 우측에서 올라오는 덕현마을하산길 노성산 등산로와 만나는 삼거리에 도착을 한다.
▲ 덕현마을 갈림길(사진 上) 덕현마을 하산로와 만나는 갈림길의 이정표들(사진 下)
08:48~08:50=>덕현마을갈림길/┣자삼거리 이정표(↑노성산정상 0.7km/→덕현마을하산길 0.5km)가 설치된 삼거리다.
▲ 운동시설이 설치된 쉼터(사진 上) 편안한 소나무 숲길(사진 中) 철봉과 나무벤치가 있는 쉼터(사진 下)
삼거리를 뒤로 하고 잠시 더 오르면 나무벤치와 운동시설이 있는 쉼터봉(08:55). 좌측으로 살짝 방향을 틀어 편안한 능선길과 나무계단이 포함된 내리막을 내려서면(08:55) 편안한 능선길이 1분여간 이어지다 완만한 오르막길로 변하고 철봉과 나무벤치 1개가 설치된 곳을 지나 넓은 헬기장에 오른다.
▲ 헬기장(사진 左)과 헬기장의 위치표시(사진 右)
09:00=>헬기장 헬기장 좌측으로 뚜렷한 하산로가 보이고, 하산로 입구에는 위치표시목 '현위치:2-3, 헬기장'이 설치되어 있다.
▲ 나무벤치가 군데군데 설치된 편안한 소나무숲 능선길
곳곳에 나무벤치가 설치된 편안한 능선길 1분여 후 나무계단길이 포함된 오르막을 극복하고 노성산 정상에 오른다.
▲ 노성산 정상에서...
09:05~09:10=>노성산(307.8m) 좌측 아래로 가야 할 돌박지산으로 이어지는 낮은 구릉지대와 주변의 마을 등이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
▲ 노성산 정상에서 바라본 가야할 구릉지대 마루금
정상에는 '노승산 해발310m'라 표기된 대형 표지석, '장수봉'이란 작은 표지석, 그리고 삼각점(장호원25/1985복구)과 위치표시목 '현위치:2-5, 노승산정상'이 설치되어 있다.
▲ 노성산 정상의 표지석들
정상 끝에는 나무벤치가 보이고, 우측 하산 등산로 입구에는 이정표(↑말머리바위 0.1km/↓주차장 1.5km/→노승산폭포 0.84km)와 '노승산폭포 1000m'란 작은 표지석이 눈에 들어온다.
▲ 노성산 정상의 위치표시목, 이정표와 삼각점
▣노성산(老星山) 해발 307.8m의 낮은 산이지만 삼국시대 백제, 고구려, 신라가 각축을 벌이던 토성으로서 옛 문헌에는 노성산으로 음죽현(陰竹縣, 신라시대 때 지명)의 주산이며, 영산이다. 산 이름이 노성산외에 노승산(老僧山), 노송산(老松山)으로도 불리어진다.
▲ 노성산 정상
노승산은 옛날 어느 해에 큰 흉년이 들어 몇십년만의 쿤 가뭄으로 논밭이 바닥을 드러내고 곡식들이 병들어가자 산동(山洞)지역의 마을 주민들이 기근과 질병에 허덕이게 되었다. 이때 노스님 한 분이 나타나 매일 산서(山西)지역으로 탁발을 나가 공양미를 가지고 와서는 산동지역의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그 노스님은 산의 작은 동굴(현재의 굴바위)에서 기거하며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눔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해 눈이 많이 와서 매일 내려오시던 노스님이 며칠동안 마을에 나타나지 않자 걱정된 마을 주민들이 노스님을 찾아 나섰다. 마을 주민들이 모두 모여 산을 찾아 뒤져보니 노스님은 탁발한 바랑을 메고 마을로 오는 산길 눈속에 묻혀 입적하였던 것이다. 이에 마을 주민들은 노스님의 시신을 거두어 화장을 한 후 분골을 산위에 뿌렸다고 한다. 이러한 일이 있은 후 주민들은 노스님의 자비로운 은혜를 생각하며, 산을 보고 '노스님'하고 부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노승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노송산은 소나무가 많음에 비롯되었다고 한다. 설성면은 1914년 음죽군이 이천군으로 편입되면서 근북,원북,서면이 합면되어 붙인 이름으로, 동쪽 설성산(석성)의 눈 설(雪)자와 노성산의 별 성(星)자에서 비롯되었다. 그리고 음죽은 신라 ?부터 불러오던 고을 이름이며, 고구려 때에는 '奴音竹'이었다. 전설에 의하면 노성산, 마국산, 설성산 사이에 용맹한 말 한마리가 나타나니 세 산에 주둔한 장수가 서로 차지하려 다툼을 벌였는데 이기는 순서대로 말머리, 몸통, 꼬리를 차지하기로 했다 한다. 그 결과 노성산 장수는 말머리를, 몸통은 마국산 장수가, 설성산 장수는 꼬리를 차지하니 지금도 노성산에는 말머리바위, 마국산에는 말바위(몸통)가 있고, 말꼬리바위는 설성산에 있었으나 산사태로 유실되었다 하며 세 장수들의 말안장(바위)도 이 산에 있다.다. 여주강 잉어가 노성산 물을 먹지 못하면 용이 되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전해오고 있으며, 말귀바위, 깃대바위에 동아줄을 매고 장수들이 줄을 탔다는 바위도 있는데, 깃대바위와 성문바위는 일본인들이 없애 버렸다고 한다. 이 산에는 말머리바위를 비롯해 병풍바위,말안장바위,굴바위,노성산폭포, 병옥안과 해당화,고란초,일엽초,난초류(오리,다래,옥장)의 식물이 자생하며, 딱따구리,노루,부엉이,너구리,고슴도치.소쩍새 등과 같은 동물들도 살고 있다.
산 이름이 공식적으로는 '노성산'인데 정상의 표지석과 이정표, 위치표시목 등에는 '노승산'이라 표기가 되어 있고, 또 다른 이름인 '장수봉'이란 표석까지 보여 307.8m 높이의 낮은 산이지만 이름만은 많이 보유하고 있어 이 지역에서는 꽤나 유명한가 보다. 마루금은 노성산 메인 등산로인 직진의 말머리바위 방향 하산로이다. 그러나 모두 이정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확인하지를 않고 우측의 노승산폭포 방향의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며 왕복 약 2.5km 거리에 약 30분간의 알바가 시작된다.
「 알 바 」 정상을 뒤로하고 이정표 옆 내리막길을 따르면 '노승산폭포 630m→' 푯말이 매달려있는 ┣자 갈림길(09:14). 갈림길에서 100여m를 더 내려가면 좌측으로 방향을 트는 산길.
▲ 노승산폭포 갈림길(사진 左)과 쉼터(사진 右)
나무벤치 2개가 있는 쉼터(09:16)인 ┫자 갈림길에서 다시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완만한 내리막과 편안한 능선길을 이어가다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 노성산 정상을 향해 BACK을 하기 시작(09:23)하여 17분 후 노성산 정상으로 되돌아 오르며 알바는 마무리된다. 그러나 BACK을 하지 않고 계속 진행한다면 원경사로 향하게 된다. 노성산 일반등산로를 일부 산행한 셈이다.
09:40~09:58=>노성산(307.8m) 알바를 한 차례 하고나니 맥이 빠져 벤치에 자리를 잡고 막거리 한 잔씩 돌리며 기력 충전의 시간을 갖고, 말머리바위 방향 노성산 등산로를 따라 내려간다.
▲ 육각정전망대 직전의 쉼터(사진 上) 육각정전망대(사진 下)
▲ 육각정 앞의 바위전망대에서...
계단길을 잠시 내려서면 ┫자 갈림길인 육각정전망대 갈림길이다. 좌측으로 약 50여m를 들어가면 육각정자가 있고, 그 앞으로는 바위전망대(10:00~10:02)가 위치해 있다. 바위전망대에 서면 산 아래 전경이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
▲ 말머리바위 갈림길
등산로로 되돌아 나와 내려가면 다시 ┫자 갈림길. 말머리바위 갈림길(10:06)이다. ▲ 말머리바위
▲ 굴바위갈림길인 안부삼거리(사진 左)와 삼거리의 이정표(사진 右)
좌측 30여m 떨어진 말머리바위로 내려가 말머리바위를 감상해 보고 계속되는 내리막길을 따라 안부삼거리(10:12)에 내려선다. 이정표(←바위봉, 고란초전망대, 굴바위, 병풍바위약수/↓정상)가 있는 ┫자 굴바위 갈림길이다. 잠시 오르면 '말머리바위' 안내판(10:14)이 있는데, 안내판에 따르면 중생대 쥬라기 중립질흑운모 화강암으로 약 1억5천만년에서 2억년 사이에 마그마가 지하 깊은 곳에서 천천히 시어서 생긴 암석인 말머리바위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한다고 한다. "옛날 노성산과 마국산, 설성산에 세 장수가 있었는데 이들 세 장수는 힘 겨루기를 즐겼는데 모두 힘이 세고 영험한 능력이 있어 우열을 가리지 못하였다고 한다. 어느 날 마국산에서 바위를 깨고 용맹한 명마가 나타나 세 장수는 힘 겨루기를 해서 1등은 말 머리, 2등은 말 몸통, 3등은 말 꼬리를 갖기로 하였다. 그 결과 노성산 장수가 이겨서 말 머리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 쉼터(사진 上) '쉼터입구' 위치표시목(사진 中) 편안한 소나무숲의 완만한 내리막길(사진 下)
다시 내리막길을 따라 위치표시목 '현위치:2-2, 쉼터입구/↓정상 0.7km'(10:17)를 지나 이정표(←주차장/↑장능리방향/↓정상가는길)가 있는 원경사 갈림길인 ┫자 삼거리(10:20~10:21)에 이르게 되는데 어느 쪽 길을 따라도 원경사로 내려가게 된다.
▲ 원경사갈림길
직진을 잠시 내려가면 ┳자 갈림길. 직진의 길 찾아 원경사 입구의 노성산시민공원 주차장으로 가야하나 약간 우회하더라도 원경사를 탐방하기 위해 좌측 길로 내려간다. 좌측 길로 내려가면 등산로 입구인 원경사이다.
▲ 원경사의 등산로입구(사진 上) 등산로입구의 안내판(사진 下)
10:24=>원경사/등산로입구
▣ 원경사(圓鏡寺)
구한말 아들을 갈망하는 노성산 동산 지역의 한 여인이 매일같이 노성산에 올라 지극정성으로 산신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기도를 마치고 노성산을 내려오다가 그 당시는 아무것도 었던 현재의 원경사 부근의 터에서 조그만한 불상을 발견하게 되었다.
▲ 원경사의 사천왕문과 일주문
여인은 불상을 신성시 여기고는 마을로 내려와 그 사실을 마을 주민들에게 알려 불상이 마을에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마을에 특별한 원인이나 병명을 모르는 질병으로 죽음을 기다리는 한 남자가 있었는데, 하루는 꿈속에서 노성산 산신이라는 노인이 나타나서 현재의 원경사커에 나를 모셔놓고 정성을 드리면 너의 병이 꼭 나을 것이라 말하였다.
이에 남자는 꿈속의 산신 말대로 현재의 원경사 자리에 작은 움막을 짓고 산신기도를 열심히 하였다. 100일째 되던 날 기도를 마치고 눈을 뜨니 놀랍게도 병이 다 나아 있었던 것이었다. 또한 마을의 다른 사람 병까지도 삼신기도를 통해서 병을 치료해 주게 되었으며, 소원을 빌면 성취되는 염험까지도 지니게 되었다. 이러한 일들이 있은 후 전설처럼 지금까지도 전해져 오고 있으며, 이에 원경사에서는 매년 두 차례씩 산신기도를 봉행하고 있다.
산길 입구에는 위치표시목 '현위치:2-1, 등산로입구/↓쉼터바위 0.2km,↓병목안교 0.2km'과 '멸종위기식물(제99호) 고란초' 안내판이 있다. 이곳 노성산에도 부여 낙화암의 고란사에 자생하는 고란초가 자생하고 있는 모양이다. 원경사 사천왕문과 일주문을 차례로 통과하고 내려가면 좌측으로 대형 주차장, 노성산 등산로 대형 안내도가 있는 원경사입구이다.
▲ 노성산시민공원 입구에서(사진 上) 노성산시민공원 진입도로를 따라서...(사진 中) 진입도로 ┫자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이천시만공원묘지로...(사진 下)
10:30=>원경사입구/노성산시민공원 주차장 도로 따라가다 주차장 끝 밀밭이 시작되는 곳에서 좌측 밀밭을 끼고 밭지대를 통과해야 하나, 잘 자란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우회하기로 한다. 도로 따라 가다 ┫자 삼거리(10:40)에서 좌측 길로 들어가 마지막 집 우측의 잡풀 숲을 빠져 나가면 이천시민공원묘지 시멘트 포장도로에 이르게 된다.
▲ 이천시민공원묘지
10:43=>이천시멘공원묘지 이곳부터 본격적인 도로를 따르는 긴 구간이 시작된다. 묘지 진입도로인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진행을 하여 2차선 포장도로인 333번 지방도까지 가게 되는데, 지방도 직전 좌측으로 대부분 절개되어 사라져 버린 마루금을 따라 도로로 나가야 하지만 현재 새로 신축 개장한 '설성농협 하나로마트' 건물이 자리를 전하고 있어 그냥 도로를 따라 계속 이어가기로 하였다.
▲ 333번지방도와 만나는 삼거리(사진 上) 333번지방도에서 뒤돌아본 삼거리(사진 下)
10:48=>333번지방도와 만나는 삼거리 정면으로 자동차정비소가 보이고 좌측으로는 설성농협 하나로마트가 자리를 하고 있다.
▲ 333번지방도를 따라서...
333번지방도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면 '대보환경(주)' 입간판(10;53)이 좌측으로 보이고, 3분 후 '이천,모가' 방향으로 이어지는 직진의 329번지방도와 만나는 ┣자 도로삼거리에 도착을 하게 된다.
▲ 329번지방도와 만나는 도로삼거리
10:56~11:02=>333&329번지방도 분기 도로삼거리 삼거리 우측 코너에 성보쉼터인 '아름다운 슈퍼'가 있어, 아이스크림 한개씩으로 더위를 잠시 식히며 휴식을 취한다. 우측으로 꺾이는 여주방향의 333번지방도를 따라 계속 진행을 한다.
▲ 333번지방도를 따라서... ▲ '장천2리' 버스정류장이 있는 장천마을 입구 (참고)계원율림 농원 통과가 불가능하므로 이곳에서 마을로 들어가 장천초등학교로 진행하는 것이 우회 거리를 단축할 수 있음.
'장천2리' 버스정류장과 '상부상조 하는 마을' 입간판이 있는 장천리 마을 입구(11:12). 이곳에서 우측 마을로 진행하여 장천초등학교로 가는 것이 마루금을 우회하여 진행하게 되지만 헛 발품을 팔지 않게 된다. (우회로 안내) 마루금이 지나는 '계원율림' 밤나무농장과 이어지는 공사중인 SKMS 연구소 공사현장의 진입이 통제되어, '계원율림' 정문에서 농로와 시멘트길 따라 우회하여 장천초등학교까지 진행하게 되므로 어차피 마루금을 제대로 밟지 못하고 우회할 바에는 짧은 우회로인 장천리 마을 입구~장천초등학교를 이용하는 것이 시간과 체력 소모를 아끼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를 계원율림을 지나 우회하며 마을 주민들로 부터 들은 정보였지 사전에 알지 못해 정상적인 코스인 계원율림 정문을 향해 진행을 하게 된다. '여주 23km' 도로표지판(11:13)을 지나면 2분 후 계원율림 입구 삼거리인 ┣자 갈림길에 도착을 하게 된다.
▲ 계원율림 입구 삼거리 삼거리(사진 上) 계원율림가는 길(사진 下) 11:15=>계원율림 입구 삼거리 삼거리 코너에 '계원율림 500m→' 푯말이 보인다. 333번지방도를 버리고 우측의 포장길을 따라 인삼밭을 우측에 두고 계원율림 농원으로 향하면, 이 도로는 계원율림 정문을 지나 농장 내부로 연결이 되고, 마루금인 이 길은 농원 후문 앞 시멘트 포장길과 만나게 된다.
▲ 계원율림 정문(사진 上) 계원율림 농장 안을 따라 이어지는 마루금(사진 下) 11:22~11:24=>'계원율림' 정문 앞 정문인 철문을 밀어보니 잠겨져 있지 않아 '사유지라 출입을 금하고 용무가 있는 분들은 연락바란다'는 문 옆의 안내문을 무시하고 계원율림 농장을 관통하는 농장내 도로를 따라 통과를 시도해 본다. 100여m를 농장길을 따라 올라가니, 외출을 하기 위해 나오는 승합차와 맞부딪치게 되었는데, 관리인으로 보이는 인심 사납게 생긴 아줌마가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며 빨리 나가라고 독촉을 한다. 후문까지만 도로따라 갈테니 통과하게 해 달라고 사정해 보지만 씨알도 안 먹혀 어쩔 수 없이 되돌아 나와 정문 좌측의 수레길을 따라 길고 따분한 돌박지산까지의 포장길 우회를 시작한다.
▲ 계원율림 밤나무농장을 우회하는 수레길(사진 上) 계원율림 후문으로 우회로인 계원율림 농장철망펜스와 SKMS 연구소 공사장 차단막 담장 사이의 도로(사진 下)
포장길을 따라 가다 우연히 만난 지역 주민이 가던 길을 멈추고, 독조지맥 산행을 하시는 분들이 계원율림 농원 통과를 위해 모두 이곳으로 왔다가, 옛날에는 계원율림 농장과 이어지는 SKMS 연구소 일대의 밤나무 농원의 통과를 묵인했으나 최근에는 계원율림 농원에서 강력히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계원율림 후문에 이르더라도 SKMS 연구소 일대의 밤나무 농원도 연구소 건물 신축공사가 차단막 담장을 설치하고 진행중이라 진입이 불가능하여 모두 우회하여 긴 거리를 돌아 가고 있으니, 장천리마을 입구에서 마을로 들어가 장천초등학교로 가는 최단 거리를 이용하라고 인터넷 등에 공지를 부탁하신다. 신경질적인 게원율림의 관리인과는 너무나도 대조적인 친절한 주민이시다. SK그룹 관계자는 사유지라고만 안내문에 표시를 해 두었더라도 옛 선답자들의 산행기 등을 참고하여 이곳 통과를 시도하고 있으므로, 누구의 소유지인지를 다 알고 있으니 처음부터 출입이 불가능하게 정문에 관리인이 상주하던에 제지를 하던지 그렇지 않으면 마루금을 꼭 밟으려는 산꾼들이 설사 출입을 하더라도 상냥하게 이유를 설명하며 설득을 시키려는 노력을 하도록 인심 사납고 신경질적인 관리인 교육을 시키는 것이 기업 이미지에 도움이 될 것이다. 옛 탐방기를 통해 얻은 정보로 통과가 가능한 줄 알고 들어갔다 관리인과 실랑이를 벌이고 되돌아 나오는 산꾼들의 입에서 욕이 나오지 않도록... 포장도로와 만나는 ┳자 삼거리(11:39). 우측의 포장길을 따라 올라가면 우측은 계원율림 철망펜스, 좌측으로는 SK건설에서 공사중인 SKMS 연구소 공사장 차단막 담장이 이어진다. 완만하게 도로를 따라 오르면 마루금인 낮은 고객마루에 이르게 되는데 우측으로 계원율림 후문이 자리를 하고 있다. 계원율림 밤나무농장을 통과하였다면 발품을 팔아가며 우회하지 않고 쉽게 이곳 후문을 통해 도착을 하였을텐데 아쉽기만 하다.
▲ 계원율림 후문
11:43~11:44=>'계원율림' 후문 마루금인 고갯마루 좌측으로 또 다른 밤나무단지가 펼쳐지는데, 녹슨 철조망 안쪽으로는 공사용 차단막 담장이 이어져 마루금 진행을 포기하고 고개 넘어 도로 따라 우회 산행을 계속 이어가기로 한다.
▲ SKMS 연구소 정문
2분여 내려가면 2차선 포장도로가 시작되는 SKMS 연구소 정문(11:47)에 이르게 된다.
▲ 장천초등학교 담장 뒤 ┫자 갈림길
2차선 도로 따라 약 2분간 올라가면 정면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도로표지판이 보이는 장천초등학교 담장 옆 ┫자 갈림길(11:51). 좌측 수레길로 들어서면 길 양쪽으로 대단위 인삼밭이 펼쳐진다. 15~16분 거리에 펼쳐지는 대단위 단지이다.
▲ 대단위 인삼밭 사잇길을 따라서...(사진 上) 인삼밭 지대가 끝나고 시멘트 포장도로와 만나는 ┳자 삼거리(사진 下)
인삼밭이 끝(12:07)나고 숲속 수레길을 2분여간 따르면 마루금인 시멘트 포장길과 만나는 ┳자 삼거리(12:09~12:14).
▲ 보람양돈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포장도로
우측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내려가면 이번에는 대단지의 축사가 자리한 (주)보람농업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보람양돈'이다. 12:18=>보람양돈 보람양돈 사무소 앞 ┣자 삼거리에서 우측 길을 따라 내려가다 좌측에 인삼밭이 나타나면 인삼밭이 끝나는 곳에서 좌측으로 꺾어 돌박지산을 향해 숲길로 들어간다. 산길 입구(12:21)부터 희미한 잡목 숲이 이어지고, 이를 헤집고 올라가면 '보람양돈' 녹색 철망펜스(12:24)가 나타나는데 이를 좌측에 끼고 오르면 돌박지산 정상에 이르게 된다.
▲ 돌박지산 정상(사진 上) 돌박지산 아래 자리한 보람양돈(사진 下)
12:28~13:18=>돌박지산(164.8m) 산불감시탑과 삼각점(장호원447/1988재설)이 있는 정상 아래 자리를 잡고 점심식사를 하고 가기로 한다. 50분 소요.
▲ 영산김씨묘역(사진 上) 영산김씨묘역에서 383번지방도로 나가는 포장길(사진 下)
돌박지산을 뒤로 하고 희미한 길을 찾아 내려오면 '예의생활실천운동' 대형표지석이 서 있는 영산김씨묘역(13:36) 앞 시멘트 포장도로에 이르게 된다. 낮은 구릉지대 마루금 따라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가면 입구에 '참샘교회' 푯말이 있는 383번지방도 2차선 포장도로와 만나는 ┳자 삼거리에 도착을 하게 된다.
▲ 383번지방도와 만나는 ┳자 삼거리(사진 上) 삼거리의 푯말(사진 下)
13:44=>383번지방도 지방도를 따라 우측 길로 200여m를 올라가면 ┫자 삼거리(13:47). 좌측 길을 따라 진행을 하게 되는데 삼거리 입구에는 송암축산, 설성목장 등 다양한 입간판이 세워져 있으며, 직진의 2차선 포장도로 지방도에는 '←전파시험인증센터, 위성전파감시센터, ↑383 안성,금당리' 도로표지판이 보인다.
▲ 383번지방도의 전파연구소 갈림길인 ┫자 도로 삼거리(사진 上) 전파연구소 갈림길의 표지판들(사진 下)
13:47=>전파연구소갈림길/도로삼거리 지방도를 버리고 좌측 길로 들어 좌측 아래로 넓은 초지의 말 목장을 두고 전파연구소 방향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9분 후 송암축산 앞(15:56)에 이르게 된다. 송암축산 앞에서 약 150여m를 더 올라가 좌측 산길로 들어가면 '김해김공지묘' 쌍묘(13:59).
▲ 전파연구소가는 도로 좌측 아래 위치한 말 목장(사진 上) 전파연구소가는 길(사진 中) 송암축산 입구(사진 下)
묘 뒷쪽의 잡목 숲을 치고 능선길에 올라 첫 봉(14:06)을 넘어 잠시 내려가면 Y자 갈림길(14:07).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가면 좌측 산 아래로 전파연구소 건물이 자리를 하고 있다.
전파연구소로 내려가는 하산로가 있는 ┣자 갈림길(14:00) 안부를 지나 완만한 오르막길을 이어가면 '↑전파' 과 '경계'란 노란색 말뚝과 '이 시험장은 국가 주요 시설이므로 허가없이 출입을 금함'이란 문구의 경고판이 곳곳에 설치된 능선길을 따라 나타나고, 군부대 교통호를 지나면 이번에는 군 부대에서 설치한 '이 지역부터 사격구역임. 사격시 출입을 금지함.'이란 경고판(14:18)을 만나게 된다. 원형철조망을 넘어 가면 ┣자 갈림길. 설성산 갈림길이다.
▲ 7군단 사격장을 알리는 경고판(사진 上) 설성산 갈림길(사진 下)
14:19=>설성산(190.6m) 갈림길 우측으로 설성산으로 이어지는 뚜렷한 산길이 갈라지는 갈림길이다. 약 1km 정도 떨어져 위치한 설성산까지 왕복하는데는 약 30여분이 소요되는데, 노성산에서 알바를 하느라 약 30분 가까이 발품을 팔았고, 계원율림 밤나무농원과 SKMS 연구소가 마루금을 차지하고 있어 우회하느라 진을 빼는 바람에 설성산 다녀오기를 포기한다.
▲ 225고지 직전 안부사거리(사진 左)와 안부사거리의 이정표(사진 右)
갈림길을 뒤로 하고 안부사거리(14:23)에 내려서니 군부대에서 설치한 이정표(↑225고지<120m>/↓신홍사<680m>)가 있다.
▲ 225고지로 이어지는 뚜렷한 능선길
▲ 225고지 정상의 시멘트 받침대(사진 上) 225고지 바로 아래 설치된 이정표(사진 下)
우측 아래로 군부대 사격장이 위치해 있는 오르막을 완만하게 오르면 이정표(↑771통문<290m>/↓화학대영점사격장<120m>)와 정상에 부러진 쇠파이프가 꽂혀있는 시멘트 받침대가 있는 봉우리인 225고지(14:26)이다. 가파르게 내려가면 7군단 사령부 담장에 내려서게 된다.
▲ 7군단 사령부 담장에서 뒤돌아본 우측의 산길 입구
14:28=>7군단 사령부 담장 군초소가 설치된 군부대 담장을 우측에 두고 약 20여m를 가면 군부대 담장은 우측으로 꺾이어 이어지는데, 이곳에서 계속 담장을 따라 진행하여도 되나 좌측으로 약간 남아 있는 마루금을 밟기 위해 산길을 치고 오른다. 잠시 올랐다 내려서면 포장도로에 내려서게 되는데, 우측으로 보이는 군부대 후문으로 통하는 도로이다.
▲ 7군단 사령부 후문의 산길 입구(사진 上) 산길 입구의 이정표(사진 下) 14:31=>7군단 사령부 후문과 도로 도로를 건너 군부대 후문 앞에서 입구에 이정표(↑253고지/↓설성산)가 있는 절개지 따라 고정 밧줄난간이 설치된 돌계단길을 오른다.
▲ 고정밧줄이 설치된 가파른 오르막의 계단길
잠시 오르면 산속으로 이어지는고정밧줄이 설치된 가파른 오르막 계단길을 지나 약간의 공터봉(14:38)을 넘어 내려섰다 오르면 나무벤치 2개와 이정표(253고지, ←드린바위/↑248고지<1485m>/↓225고지<240m>), 그리고 푯말(↑국궁장<1890m>/↓771통문<400m>)과 '이 지역부터 사격구역임. 사격시 출입을 금지함.'이란 군부대 경고판이 있는 쉼터봉인 253고지이다.
▲ 253고지 쉼터(사진 上) 253고지 쉼터의 이정표(사진 下)
14:41~15:05=>253고지/쉼터봉 5~60분이면 오늘 독조지맥 산행의 날머리인 3번국도가 지나는 문드러니고개에 내려설 수 있으니, 이곳에서 마지막 남은 막걸리를 비우며 휴식을 취한다. 24분 휴식.
▲ 군부대 철멍펜스와 만나는 마루금(사진 上) 철망펜스와 나란히 진행되는 마루금(사진 下)
253고지를 뒤로 하고 완만하고 편안하게 이어지는 마루금을 따라 안부(15:13)를 지나 다시 만나는 군부대 철망펜스를 끼고 군 시설물을 지나 봉우리(15:20) 넘어 ┫자 안부삼거리인 정수고개에 내려선다.
▲ 뒤돌아본 정수고개(사진 上) 정수고개의 이정표(사진 下) 15:22=>정수고개 이정표(←연화정사/↑국궁장<1240m>/↓253고지<850m>)가 설치된 정수고개에는 우측 군부대 철망펜스에는 작은 철문과 철망펜스 안에는 초병이 경계 근무중인 초소가 보인다. 초병과 인사를 나누고 오르막길을 따르면 군부대 철망펜스는 우측 사면길을 따라 꺾이어 내려가며 이별을 하게 된다.
▲ 장문바위
▲ 편안한 소나무 숲길
커다란 바위들이 모여 문을 만든 '장문바위'가 있는 봉우리(15:38)에 이르면 마루금은 우측으로 꺾이어 이정표(↑국궁장<1040m>/↓253고지<1040m>)가 설치된 곳을 포함하여 약 3분간 편안한 소나무 숲길을 이루고, 약 2분간 완만한 오르막을 극복하면 뚜렷한 직진 방향으로 용채산(183m)가는 능선길이 이어지는 능선분기봉인 248고지이다.
▲ 용채산 갈림길인 248고지(사진 上) 248고지의 이정표(사진 下)
15:33=>248고지/용채산(183m)갈림길 이정표(←문드러미/↑골프장<442m>/↓253고지<1485m>)가 있는 갈림길 좌측이 문드러미고개로 이어지는 마루금이다.
▲ 문드러니고개로 이어지는 편안한 내리막길
좌측으로 꺾어 편안하게 내려가면 안부(15:40) 지나 다시 오르막길. ┣자 갈림길(15:42)에서 직진 길을 계속 이어가 잠시 오르면 주변으로 원형 참호호와 교통호가 정상 주변을 감싸고 있는 193봉에 이르게 된다.
▲ 193봉
15:43~15:45=>193봉 원형 참호와 교통호가 정상 주변에 있고, 육군에서 설치한 '육군020' 시멘트 말뚝이 있는 봉우리이다. 이 시멘트 말뚝은 마루금인 능선을 따라 일련번호로 계속 나타나고 '육군027' 말뚝이 나타나면 문드러니고개 직전 3번국도 절개지에 이르게 된다.
▲ 큰 바위 밑에 설치해 둔 벌통들
직진 길을 따라 내려가면 뚜렷하던 산길은 약간 흐릿해지고 큰 바위 아래 설치된 벌꿀통 2개와 '육군022' 시멘트 말뚝(15:47)을 지나면 내리막길인 마루금에 계속해서 육군에서 설치한 시멘트 말뚝이 나타난다. 그러나 흐릿해진 산길은 생각보다 어려움이 없이 진행이 가능하다. 마지막 육군 설치 시멘트 말뚝인 '육군027'을 만나면 문드러기고개가 있는 3번국도 절개지 상부(15:52)에 이르게 되고, 좌측으로 돌아 3번국도에 내려선다.
▲ 문드러니고개
15:55=>문드러미고개/3번국도 이천시 장호원읍과 설성면의 경게이다. 오늘의 산행은 여기에서 접게 되며, 나머지 독조지맥 코스들은 마루금에 골프장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골프시즌이 끝나는 올 연말 겨울철에 다시 탐방을 하기로 하고, 장호원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직행버스와 시내버스가 동시에 승차 가능한 '장호원 상승대'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탈 출) 장호원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나래삼거리에 위치한 '나래2리' 시내버스정류장(16:03)을 지나 약 7분 후 '장호원 상승대' 버스정류장에 도착(16:03)을 한다. 이곳에서 교통의 편리를 위해 이천시외버스터미널핼 시외버스를 타고 이천으로 향하며, 오늘의 산행을 나감한다. 장호원 상승대 버스정류장에서 이천행 시외버스에 승차하여, 약 30여분 후 이천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 인근의 '소머리국밥' 식당에서 뒤풀이시간을 갖고 일정을 마감하였다.
(( 9정맥동우회 43번째 산행 회비 정산내역-2014년04월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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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왕마구리의 산행 원문보기 글쓴이: 왕마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