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 김포시장애인복지관은 2013년 4월 12일 금요일 4층 대강당에서 지역
장애인 및 지역주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를 모시고 개관식을 거행하였습니다.
2013년 1월 1일 법인위탁을 받고 업무를 시작한지 4개월의 준비기간 동안 직원모집, 사무집기
구입 및 내부공사, 이용자 모집 공고, 지역 성당방문, 사업설명회 개최, 직원연수, 개관에 따른
행사 준비 등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가슴 설레였던 개관식의 현장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개관식 당일 이른 시간부터 많은 분들이 김포시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주셨습니다.
예상한 참석인원 보다 더욱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행사자 외부까지 의자를 배치해야 했습니다.
이날 개관식은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시의원 및 지역 장애인,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에 더욱 마음 따뜻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개관식의 행사는 장애인복지관 위탁법인인 (재)인천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의 최기산 주교님의
개관미사 및 축성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미사를 집전해 주신 최기산 주교님과 참석해 주신
김포 본당 사제님들, 미사에 참석하여 복지관을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와 더불어 아름다운 성가와 전례준비, 축하공연을 담당해주신 한국가톨릭문화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개관미사와 축하공연 이후 본 행사에서는 복지관 개관까지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최기산
주교님의 인사말씀, 유영록 김포시장의 격려사, 유정복 국회의원, 유승현 김포시의회의장,
정규신 장애인 부모대표께서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특히 최기산 주교님께서는 복지관 건립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사랑을 실천하여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복지관이 될 수 있게 함께하자고 말하셨습니다.
다음으로 복지관 관장 정병철 요셉 신부님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이 날 정병철 요셉 신부님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등한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특히 김포시장애인들이 행복한 공동체 안에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라는 말로 복지관의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지역의 장애인복지 사업을 실천할 김포시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은 인사시간을 통해
다시 한 번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테이프 컷팅식을 통해 복지관의 시작을 알리면서 오늘의 행사를 마감하였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김포시장애인복지관의 개관식을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김포시 장애인들이 행복한 공동체 안에서 살 수 있도록
김포시장애인복지관은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지켜봐 주시고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