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 주일학교 설교와 활동 (영아 유치부)
학익감리교회 교육부 하이큐브의 영아부(HI-U) 주일학교 설교 컨텐츠입니다.
누가복음 10장의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활동 및 설교 보조자료로 제작한 것으로서,
설교 한글 파일, 세 장의 활동 이미지와 세 장의 미리보기 파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위로 오려 인형극 처럼 사용하실 수 있으며,
활동 파일은 물론 미리보기 파일도 300dpi의 고해상도로서 인쇄 및 PPT자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직접 종이에 인쇄해 설교 보조교재로 사용하실 경우 A3출력을 하셔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설교자료>
영유아교회설교
<진짜 이웃은 누구일까요?>
학익감리교회 이은지 전도사
본문말씀: 누가복음 10장 27절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어디선가 도움의 소리가 나요. 무슨 일이 있는 건가요?
(그림1- 매 맞아 쓰러져 있는 어떤 사람)
저런, 어떤 한 친구가 위험한 일을 당했네요.
성경말씀에 보니깐 이 친구가 여리고로 가는 길에 강도를 만났대요. 강도는 이 친구의 옷을 벗기고, 때리고, 도망가 버렸어요. 친구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림2- 제사장)
시간이 흐르고, 제사장이 지나갔어요. 제사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지요. 그런데 ‘휭~~~~~’ 제사장이 보이질 않아요,
글쎄.. 제사장은 불쌍한 이 친구를 못 본척하고 그냥 가버렸지요. 이런 이런..
(그림3- 레위인)
제사장이 간 후에 또 다른 사람이 길을 지나가요. 이 사람은 레위인이에요. 레위인은 제사장을 도와주는 사람이에요. 제사장도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지요.
“엇, 누가 쓰러져 있네. 어이쿠. 아주 위험한 일을 당했구먼. 나도 무서운 일을 당하지 않도록 빨리 피해야겠다.” 레위인도 아픈 친구를 두고 그냥 가버렸어요.
(그림4- 사마리아인)
이번에도 또 다른 사람이 길을 지나가요. 친구들, 이번 사람은 제발 아픈 친구를 도와주었으면 좋겠어요. 이 사람은 사마리아 사람이에요. 사마리아 사람도 아픈 친구를 발견했어요.
“어머, 이보세요. 일어나보세요. 눈을 떠 보세요. 빨리 도와주어야겠다.”
휴~ 다행이에요. 사마리아 사람은 아픈 친구에게 가까이 가서 다친 상처를 치료해주었어요. 그리고 쉴 수 있는 주막으로 데리고 갔지요.
“주인양반, 여기 아픈 친구가 있어요. 이 친구를 잘 돌보아주세요. 제가 돈도 다 낼게요.”
사실 사마리아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이었지요. 그렇지만 사마리아 사람은 아픈 친구를 최선을 다해 도와주었어요.
제사장, 레위인, 사마리아사람 이 세 명 중에 진짜 아픈 친구의 이웃은 누구였을까요?
맞아요. 사마리아사람이에요.
어떤 친구들은 제사장이나 레위인처럼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하면서도 다른 친구를 잘 도와주지 않지요. 그럼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요? 아니에요. 하나님께서 슬퍼하실 거예요.
비록 사는 곳이 다르고, 생각도 다르고, 생김새도 달랐지만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른 친구들이 자신을 미워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마리아사람은 친구들을 이웃으로 여기고 진심으로 돕고 사랑해주었어요.
우리는 모두 하나님께서 만드셨어요, 그래서 모두가 다 형제이고, 자매이죠.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안에 한 자녀 된 우리 모두는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어야 하지요. 오늘 말씀을 통해 힘들고 아픈 일이 있는 친구에게 사랑의 마음으로 도와주고 아껴주는 영유아 친구들이 되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