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도착 / 도시를 구경하다.

[에스테베즈]

뮤클10차 해외원정 -드림원정대의 마지막 일정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입성했다.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발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브레겐츠 페스티발(야외 수상오페라), 이태리 베로나 오페라축제 관람 후

인스부르크를 거쳐 하루 쉰 후, 마지막 일정인 잘츠부르크로 들어왔다.

인스부르크에서 잘츠부르크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점심시간 즈음 도착했는데, 날씨는 정말 축복해주는것 이상으로 좋았다.

숙소에 짐을 푼 뒤 잘츠부르크 도시와 만났다. 처음 간 곳은 미라벨 궁전Schloss Mirabell 과 아름다은 꽃들이 만개한 미라벨 정원.

정원은 17세기말 피셔 폰 에를라흐가 설계한 것으로 계절마다 여러 종류의 꽃이 번갈이 핀다.

미라벨 궁전은 18세기 초 유명한 건축가 힐데브란트에의해 개축된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마리오네트 공연장이 눈에 뛰었다.

유럽의 여러 도시들을 누비며 느낀 건, 문화예술관련 포스터는 도시마다 특색있는 도시 조형물에서 홍보.

도시의 격을 높여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일종의 스트리트 퍼니쳐 Street Furniture 인 샘이다.

도보로 조금 걸으니 잘자흐 Salzach 강이 흐르고 멀리 호엔잘츠부르크 성채 Festung hohensalzburg r** 거리는 멋진 간판으로 유명브랜드의 상표가 눈길을 잡았고

축제의 메인 공연장이 있는 거리의 오후는 아직까지 한가로왔다.

최근에 캡슐커피에 관심을 가져, 개인적으로 몇대의 머신을 가지고 있는데, 네스프레소가 있어서 발길을 잡았다.

스위스에서 그렇게 들리고 싶었는데, 결국 마지막 잘츠부르크에서 매장구경을 하면서, 쇼핑을 할 수 있었다.

잘츠부르크의 디바들 - 각 오페라의 주연들의 모습을 너무나도 아름답게.

공연장 옆에는 기념품과 음반 그리고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매표소가 위치하고 있다.

공연시간이 임박하자, 티켓을 구하지 못한 슈트차림의 멋진 사내가, 티켓을 구하는 안타까운 표정을 하고 있는 모습이

이 축제의 위상을 말해주고 있었다.

[로하스]

옴마나...

[바람의이야기]

아~ 나도 유럽~ㅠㅠ
오스트리아 정말 쵝오~ㅎ
마지막 식당 사진... 왠지 낯이 익은데...;;;

[행복합니다]

우하하하~~~~~~부럽~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