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5년 11월 7일(토)~8일(일) , 1박2일.
2. 장 소 : 문강온천연수원
3. 결 과 : 가. 2017년도 제32회 총동문체육대회 관련 개인별 분담금 ( 1인/@400,000 ) 확정.
나. 출신학교별 추진위원 선정(남/여 각1명)
다. 지역별 추진위원 선정.
라. 재무담당 선정( 남자 : 홍명화 , 여자 : 안옥선 )
마. 동창회 현안 토의( 기존 적립금 800여만원은 별도 운용/ 향후 총동 체육행사 후 합병 ).
바. 동창회 카페지기는 총동창회장으로 이관( 장형배 --> 24회 총동창회장 ).
4. 후 기 : 달개뜰의 정든 교정을 졸업한 지가 어언 3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지난 10월 3일, 제30회 총동문체육대회 행사장에서
금년 내에 문강온천연수원에서 1박2일 여정으로 워크숍 및 송년모임을 갖기로 하고 오늘 실행에 옮겼다.
전국 각지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친구들이 하나 둘씩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문강으로 모인다.
겨울을 재촉이는 비라 그런지 오늘따라 더욱 을씨년스럽지만 그래도 친구들을 만난다는 기대감에.....
느릅재(박달산고개)를 넘는 풍경은 가을의 끝자락답게 박달산 정상은 하얀 운무를 걸쳐 입고
만산홍엽의 막바지라 그런지 군데군데 황금색으로 물든 낙엽송의 자태는
멋없는 중년의 가슴도 설레이게 한다.
약속시간보다 너무 일찍 도착하여 유황온천욕으로 몸과 마음을 정제하고 행사장을 둘러 본다.
(중략)
오늘 행사 프로그램은 1부-토론 , 2부-석식 , 3부-만남의 기쁨(여흥) , 4부-꿈나라 여행.....
아담한 소강의실에 모인 30여명의 친구들은 정해진 주제에 따라 각자 열띤 토론을 한다.
사전 계획에 따라 무알콜 상태에서(사전 음주 금지령) 토론에 임하니
회의 진도가 합리적이고 결과물이 빨리빨리 도출된다.
10월 10일, 온양에서 안광화 회장, 정상철 부회장, 최동규 총무, 최병철 추진위원장이 사전에
수립한 총동문체육대회 주관관련 소요예산계획서(총 48,900,000 원을 근거로)를 감안하여
1번-50만원(이지흠 고문 제안) , 2번-30만원(지명욱 목충회 회장 제안) , 3안-40만원(정상철 부회장 제안) 중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3안인 1인당 40만으로 결정을 하였다.
다음은 초등학교 출신별로 추진위원, 지역모임별 추진위원을 추천받아 선정을 하고
불참한 감물초등학교 친구들은 향후 임원진이 선정 하는것으로 결론.
그리고 현행 적립된 기금(9년동안 년회비 3만원으로 시작한 동창회 기금 800여만원)은
별도로 운용을 하고 2017년 총동문체육대회 행사를 마친 후 재무부문을 합병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이어서 구내식당에서 유은환 친구가 준비한 푸짐한 만찬에 감동!
명품24회 동창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건배!
모두들 거나하게 몸부림차(쐬주)를 한 잔 두 잔 섭취하며 우리들의 낭만과 우정.
옛추억을 상기하며 유익한 시간이 흐른다.
노래방기기에 점수제를 도입하여 100점이 나오면 과태료 1만원을 부과하는 여흥시간.
종종 100점 만점이 나오면 여기저기서 폭소와 함께 엔돌핀이 팍팍 솟는다.
늦은 밤 12시가 되도록 여흥을 즐기고 숙소로 이동하여 꿈나라 여행은 잠시 접어두고
친구들과 새벽 3시까지 인생 살아가는 이야기, 옛추억을 상기 시킨다.
비록 35년이란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친구들을 만나면 1977년 3월부터 시작된 소년 소녀들의 우정을 만땅! 노래한다.
명품24회 동창회! 홧팅!
▲ 2015년 총동창회 워크숍/송년모임 행사 회계 결산서.
행사 흑자금액 430,300원중 270,000은 이지흠 친구 개인분담금으로 대체해야 함.
▲ 소강의실에서 토론을 마치며 기념 촬영.
목도중학교에서 3년동안 축적된 지식을 배경으로 수준높은 토론을 펼치다~
▲ 최동규 친구의 행사 진행.
▲ 안광화 회장을 대신하여 정상철 부회장의 인사말.
▲ 최병철 추진위원장의 각 주제별 토론 진행.
▲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진도가 꼬일 땐......최동규 총무의 보충 설명도 가미되고....
▲ 우리 친구들의 관심도가 박달산 정상보다도 높습니다~
▲ 잠시 5분간 휴식.
▲ 이종숙 총무는 접수 보느라 머리에 쥐가 납니다~ㅎㅎㅎ
▲ 곽충열 감사의 보충 설명.
기존 적립금 800여만원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과 입장 발표.
▲ 저녁 만찬.
▲ 여흥 시간.
▲ 객실로 이동하여 계속되는 우정의 무대!
▲ 회의록은 간략하게 결론만 기록하였습니다.
▲ 소요예산계획서는 금년도 체육대회 주관기인
22회동창회 선배님들의 자료를 베이스로 하여 작성 하였다.
첫댓글 친구들 만나서 반가웠네 오늘도 힘차게 출발하자고
홧팅!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보니 반갑고 즐거웠네! 언제나 솔선수범하고 있는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임원진들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리고.. 친구들 모두 고생많았습니다.!!
카페지기도 수고 하였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모임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목도중 24회가 되시길 바랍니다.(곽충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