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시 및 구간
2015. 11. 15. 05:10~14:35 (산행시간 약 9시간 25분가량 )
남산재~용지봉~냉정고개~쇠금산~망전고개~나밭고개
2.동행
나홀로
3.강남터미널에서 창원행 24시 버스타고 04시경에 도착한다. 터미널근처에는 음식점이
없어 택시를 타고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안내를 부탁하니 상남동뿐이 없다고 한다. 새벽녁임에도 불야성이고 곳곳에 취한 젊음이 넘쳐난다.
식사를 하고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2개와 약간 음료를 준비해서 다시 택시를 타고 사파동 동성아파트에서 내려 장비를 챙기고 산행을 시작한다.(두번의
택시비를 만원정도)
남산재에 도착하여 능선에 올라서니 창원시내의 불빛이 안도감을 주었고 저번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야간산행을 했다. 잡풀이 사라진 낙남줄기는 호젖한 산행을 가능하게 했다.
망전고개에서 하나의 봉을 넘고 다시 내려와 상리고개까지는 도로를 따라 걸었다. 도로를
따라 걷는 이유를 보니까 채석으로 인한 위험성이 아닌가 생각되어진다.
나밭고개에 내리니 지나가는 택시를 세워 가까운 사우나로 가서 샤워를 하고
김해터미널에서 상경하는 버스를 알아보니 매진이다.
하는 수 없이 김해 지상철을 타고 사상역까지 가서 사상시외버스터미널에서 6시간의
시간이 걸려 서울에 도착해서 집에 오니 거의 23:30분이 다 되었다. 산행시간보다 차 타는 시간이 더 많다.
내일 진주로 내려가 발산재에서 송정고개를 마무리하면 한구간만이 남게
된다.
.
4.산행지도(진혁진님이 제작하신 지도입니다)


5.산행사진
▼사파동 동성아파트 후문에서 들머리를 따라 진행합니다

▼토끼굴을 지나고

▼숲속나들이길 0.9km 방향으로

▼굴반쉼터


▼남산재도착

▼대암산 오름길

▼오름길에 바라본 창원시야경


▼창원시야경과 저멀리 정병산도 보입니다

▼멋진 소나무

▼서서히 어둠이 걷히는 창원시

▼대암산 정상부근

▼대암산 정상석

▼돌아보고

▼가야할 방향을 가늠해보고

▼어둠이 걷히기 시작합니다

▼불모산방향


▼불모산을 가까이 댕겨보고

▼돌탑이 여려개 있습니다. 정성이 대단하군요

▼오늘도 어김없이 태양은 떠오르고


▼뒤돌아보고

▼용지봉에서 인증샷

▼신낙남길입니다

▼저는 낙남길로.. 정자옆으로 내려갑니다

▼호젖한 산행길이 이어집니다


▼임도

▼473.2 봉

▼힘이 남니다

▼냉정고개로 내려오는 길.. 한여름에는 진행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잡풀들이
누워있습니다

▼시멘트길에 도착하여 국악연수원까지 갑니다




▼냉정마을 버스정류장



▼냉정마을 통과합니다

▼뒤돌아보고

▼앞을 보고

▼남해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하여 좌측도로로
진행합니다(국악연수원방향)


▼꿀벌단지도 지나고

▼국악연수원

▼국악연수원앞에서 좌측 오름 시멘트길로 진행합니다

▼용지봉능선과 국악연수원건물이 보이는 곳에서 잠시 휴식

▼임도를 버리고 산길로 진행

▼황새봉방향으로

▼다시 임도를 만나고

▼불티재

▼394.7봉

▼산악오토바이길을 따라 황새봉에 도착


▼추모의공원방향으로



▼추모의공원에 이르고

▼관리사무소를 지나 좌측 계단으로


▼추모의 공원 건너편에 골프장이 보입니다



▼376.1봉

▼쇠금산

▼낙원공원마트

▼정문에 설치된 분수대를 지나

▼오름계단으로 진행합니다

▼많은이들이 여기에

▼성원ENT로 내려와

▼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이지점에서 좌측으로 오르고

▼망전고개.. 급내리막을 조심스레 내려옵니다

▼길건너는 방법은 좌측 가스주유소쪽을 보면 신호등이 있습니다. 차량신호가 빨간불일때
도로를 건너기 시작하여 반대편에 차량이 뜸한 틈을 이용하여 중앙분리대를 넘으시면 됩니다.

▼망전고개

▼망전고개에서 산을 하나 넘고 다시 내려옵니다. 시멘트길을 따라 상리고개까지
진행

▼좌측으로 상리고개까지

▼낙남길이 다 파헤지는 현장입니다.

▼상리고개

▼멧선생 사우나탕입니다

▼예비군교정같기도 하고

▼운치있는 낙엽길

▼나밭고개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첫댓글 수고하셨네요.
점점 다가오고 있네요
28일이 기다려집니다
감사합니다.
새벽녁 일출의 장면을 보면서 아침 정기를 맞으면 더욱 맑아지는 느낌이지요.
쉼없이 이어오던 정맥도 한 구간 남겨두게 되고
대단원을 일단락 짓게 되는군요.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드디어 낙남도 산행기 상으로는 한 구간만 남았네요.
남은 구간을 지난 주말에 끝냈으리라 생각하며 낙남정맥 마무리 축하드립니다.
이제 낙동정맥 한 구간만 끝내면 드디어 1대간 9정맥의 대업에 마지막 점을 찍게 되겠군요.
마지막 길 동행하지는 못하지만 미리 축하드립니다.
이번 주말, 부산에서 낙동의 마지막 구간 즐겁고 아름다운 산행길 되시길 기원합니다.
에이원님!
최상배님 산행하시는 스타일이 에이원님하고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ㅎㅎㅎ
그냥 멋지고, 산에 대한 열정이 넘쳐나고, 활기차고, 대단하시단 말만 하고 싶습니다
덕분에 좋은 정보와 함께 구경 잘하고 갑니다 ^-^
최상배님
지난 주 제가 아는 분이 반드시 겨울 산행 채비를 하고 다니고
아울러 양초와 라이타를 가지고 다니라 하더군요
홀로 다니다가 행여 발이라도 다치면 촛불이 있어야 겨울나무에 불을 피울 수 있다고 하더군요
용지봉에 올라 너무 좋아서 한참을 머무른 기억이 납니다.
앞으로 한번을 더올라야 하는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낙남도 이제 거의 끝나가는군요, 저도 꼳 뒤따라갈 겁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