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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지맥(금북) 스크랩 전월지맥 2구간(돌고개-국사봉-은하수공원-원수산분기-전월산-노적산-월산교)
육덕 추천 0 조회 114 17.01.25 14:3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전월지맥 2구간(돌고개-국사봉-은하수공원-원수산분기-전월산-노적산-월산교)

.산행일시: 20161119(토요일)

.날 씨: 흐리다 맑음(밤새 비)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22.0

.산행시간: 8시간 52(휴식시간 포함)

.산행코스:용암리버스정류장(06:52~07:11)돌고개(07:17)149.9m(07:28~42)140m/한밭비료봉(08:00)수산터널봉(08:15)수산터널위/넓은안부(08:23)국사봉/삼각점(08:59~09:00)돌탑봉/224.8m(09:13~22)감나무재/은하수공원입구(10:06)은하수공원소형탑(10:12)101.6m/삼각점(10:22)157.9m(10:58)150m(11:08)연기고개(11:25)223.5m/삼각점/이동통신중계기/점심(12:25~54)원수산분기봉(13:14)동물이동통로(13:33)상여바위(14:00)전월산(14:05~11)노적산(14:59)국토지리정보원(15:13~24)130m(15:32)큰바위2개봉(15:36)월산교(16:09)세종시청별관정류장(16:46)

.산행흔적:

포항으로 내려가 내연지맥 짜투리산행과 비학지맥을 이틀간 진행해 마무리하려고 했었지만 전국적으로 비예보가 있어 멀리 떠나지 못하고 세종시로 내려가 전월지맥이나 가볍게 산행하기로 하는데 교통사정이 여의치 않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승용차를 이용해 진행하기로 했다.

새벽350분에 살며시 집을 빠져나와 주차장으로 내려가 승용차를 몰고 집을 나서는데 일기예보와 같이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홍대전철역입구에 차를 세워놓고서 몇 번을 생각해보다 산행을 강행하기로 하고서 경부고속도로로 올라서 천안I/C로 빠져나와 조치원역에 도착하니 545분인데 날씨는 여전히 흐린 가운데 어둠만이 반겨주는 것 같다.

조치원역옆 임시개방주차장에 안전하게 주차를 해두고서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차내에서 아침식사를 끝낸 후 따뜻한 커피까지 한잔 마시고서 조치원역버스주차장으로 이동해보니 아침부터 주정백이 노숙자 몇 명이서 쭈그리고 앉아 소주를 마셔대고 있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측은하던지...

어쨌거나 전월지맥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금북기맥의 국사봉에서부터 내려가던지 아님 미호천이 금강과 합수되는 월산교에서부터 올라가던지 해야 되겠지만 비예보가 있는 날씨 탓과 교통편의를 위해서 돌고개에서부터 2구간을 먼저 시작한 후 내일 국사봉에서 첫 구간을 진행하기로 했다.

6시30분발 첫 버스를 타고서 용암리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니 밤새 내렸던 비로 인해서 도로는 촉촉하게 젖어있고 주위는 온통 짙은 안개가 끼어있어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데 날씨마저 쌀쌀하게 느껴져 정류장에서 20여분 남짓 시간을 보내다보니 날씨가 서서히 밝아오기 시작해 돌고개로 터벅터벅 이동해 전월지맥을 시작하게 되었다.

집을 출발하는데 비가 내리고 있다.

6시30분에 조치원역을 출발한 750번버스를 용암리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고..

돌고개

이곳에서 15분 남짓 발품을 파로서 지맥길을 이어간다..

축사냄세가 진동하는 것이 우측 아래에 한밭비료 공장이 자리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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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금에서 우측으로 비켜있는 노적산을 다녀오고....아무런 특징도 없음.

커다란 바위가 2개 자리하는 봉에서 좌측으로 꺾어내려가고..

이곳엔 버스가 없어 미호천을 바라보면서 세종시청별관까지 걸어간다.

월산교에서 끝내고서 세종시별관버스정류장까지 도로를 따라서 걷다보니 불편한 다리에 무리가 가해진 듯 너무나 아파서 오늘 산행을 포기할까 생각하다 산행이 짧아 마무리하고자 조치원으로 늦은 시간에 이동해 검색해두었던 찜질방으로 찾아가봤더니 안마시술소로 바뀌어 찜질방을 이리저리 찾아다니다 학생에게 찜질방울 물어보니 조치원역 너머 아파트단지에 있다고해 다시 절뚝거리며 조치원역을 넘어가는 고가인도교를 넘어가 찾아보니 일반 사우나 목욕탕이었다.

다시 고가인도교를 넘어와 조치원역옆 주차장에 세워두었던 차내에서 지도를 확인해보니 옥토불가마가 검색돼 그곳까지 또다시 힘들게 찾아가 하루 밤을 내게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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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1.25 17:04

    첫댓글 종일 짙푸린 운무비 속에 전월지맥을 진행하셨군요.
    이 구간 골프장, 마루금 단절된 공사장도 통과하네요.
    젖은 낙엽 밟으며 진행하셨습니다.
    미호천, 금강합수점이 드러나는 전월산의 브이표시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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