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지맥이란?
백두대간 속리산 형제봉 동쪽 0.6km지점의
721봉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북으로 영강, 남으로 이안천을 가르며
영강과 이안천이 합해지는 상주시 함창읍 태봉리에서
맥을 다하는 48km의 산줄기다.
영강은 태봉리에서 이안천 물을 보탠 다음
5km 더 흘러 낙동강에 들어간다.
북으로는 백두대간과 운달지맥,
남으로는 숭덕지맥을 건너보며,
두루봉(874m), 칠봉산(597m),
작약산(774m), 수정봉(486.5m)을 거쳐
함창읍 태봉리 논 한가운데 섬처럼 솟은
태봉산(106m)을 끝으로 산줄기를 마감한다.
지맥66번째
산행지:작약지맥56.83km(백두)
위치:경상북도 문경시/상주시
코스:갈령-분기점-갈령-두루봉-삼봉-동네실제-국사봉-황령고개-칠봉산-바고지산
바지고개-구운고개-갈티재-작약산-시루봉-은재-은점봉-수정봉-점촌나들목-대봉산
합수점
일시:2020년09월25~27일 금토요무박
날씨:토요일 맑음
일요일 맑음
기온:14~24도
산행시간:18시간13분
휴식시간:09시간45분
전체시간:27시간58분
산행거리:56.83km
일행:진강산님,킹드래곤님,오삼구구님,이용주님,탱이님,다류
지원:별하님
등곡지맥을 마무리 하고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작약지맥
이런 저런 이유로 공지 없이 진행을 하게 된다..
갈령을 향해 가던 순간 깜놀할 순간을 만나기도 했지만
잠시의 가슴을 쓸어내리는 시간을 지나고....
작약,백두,운달의 폭우속에 고난의 행군 시발점인 작약지맥
지원장소 였던 정자에서 간단하게 새벽참을 먹고 갈령에 선다.
10:12
새벽시간인데도 버스가 있는것이 대간팀이
출발을 했는가 보다...
그리고 웬 차량들이 ....
철이 철인 만큼 님들을 만나로 오신 분들이 많은 모양이다..
04:44
백두대간 상의 작약지맥 분기점인 갈령삼거리
배낭은 차에 벗어 두고 휘리릭 올라선다...
올라 오는 도중 곳곳에서 풍겨오는 님의 냄새
잠시 둘러 보지만 보이지는 않고 냄새로 유혹만 한다네...
오늘 아무래도 님 찾기 위해 눈을 이리 저리 코를 킁킁 해야
할듯 한데.. .ㅎㅎ
과연...
다시 내려선 갈령
배낭을 들쳐 메고 보니
헉~
벌써 줄행랑을 쳐 버린 일행분들...
무지하게 급하신 모양입니다.. ㅎㅎ
계속해서 들어오는 차량의 행렬들...
오늘 아무래도 곳곳에서 사람들을 많이 만날듯 하네..
어느 이름없는 봉우리에 올라서니
서서히 밝음이 찾아오고...
간간히 시원하게 불어주는 바람은
흘러 내리려는 땀을 식혀준다..
06:20 두루봉
오랜만이다..
비없이 산행한 때가 얼마나 되었던가?
매주 비를 몰고 다니며 산행을 했었는데
오늘은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하고 있으니
이젠 비와 작별을 하려나?
아무래도 여름비는 맞아줘도 시원 하니 좋지만
가을비는 싫어라...
두리봉에서 바라본 속리산방향과 백두대간 라인
잠시 여긴 어디 저긴 어디,....?
하며 말들이 오고가고...
여기서 내려서는 길 또한 계곡을 따라서 우회 하며
내려서는 루트와 바위쪽으로 하강하는 루트가 있다..
엉뚱한 알바 코스도 있으니 독도에 주의가 필요 하다는....
잠시 쉬어 가고 싶은 그런 풍경을 앞에 두고
그저 바라볼뿐....
그러나 걸음 빠른 분들 어디로 가셨나?
빠름빠름...
솔향 그윽한 그런곳...
아직 까지는 등로도 좋고
숲향은 더욱 좋고....
그러나 곳곳을 멧선생들이
다 뒤집어 놓았다는..
▲663.3m봉
앗...
이쁜척하쥐님 시그널이..
반갑습니다.. ㅎㅎ
산너머대장님과 집중타공대장님 그리고 산모르님이
함께한 작약지맥의 그길..
시공간을 뛰어넘어 그공간을 함께 한다..
그리고 비실이부부님의 시그널....
항상 앞서가시며 길라잡이가 되어 주셔서
고마움이 가득 ^^
09:34
동네실제
내려서는 동안 많은 사람을 만난다..
님을 만나로 오신 분들이 엄청 많으신듯..
동네실제에 내려서니 별하님이 만두 구워 두시고
간단하게 목을 축이고 이동을 ^^
그러는 동안에도 여러 분들이 장화 신고 님을 만나로
여기저기 계속 들어 선다..
들어가지 말라고 줄은 쳐 놓았는데 많은 분들이
무시 하고 들어가고...
우리도 잠시 쉬었다가 바로 이어서 진행을 하고..
10:47
만두하나 먹고 올라서는 국사봉
날은 점점 더워지고 헥헥 힘들다,.ㅋ
국사봉을 오르는 동안 곳곳에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고 지맥 길 스럽지 않게
많은 사람을 만난다..
아무래도 님들 보다는 사람이 더 많은듯...
▲393.6m
삼각점이 어디로 갔는지...
파손된 삼각점을 대신해서 ..
황령고개에 내려서고
야생에서 꽃사슴을 보셨다는 탱이님
아무래도 사슴농장에서 내뺀넘인듯...
12:50
칠봉산에 오르는 길에도 몇몇 사람을 만나고..
어떤 분이 나에게 묻는다..
뒤에 다른사람 없냐고...
없는데요...
알고 보니 여기는 송이밭이라고..
앞섰던 분들한테 왜 왔냐고..
시비 걸었다고..
알고 봤더니 이곳 산주라고..
칠봉산 한쪽이 다 그분 땅인지...
줄은 칠봉산 내려설때 까지 쭈욱 쳐져 있더라는...
그나 저나 이때 까지만 해도 이곳에는 님이란 님은
하나도 안보이더니..
요즘 산림조합중앙회 버섯공판가격을 확인해 보니
문경 상주 쪽이 봇물 터지듯이 쏟아져 나오더라는..
칠봉산에서 내려서는길은
올라서는 길 만큼이나 까칠하더라는
누군가가 로프 걸어 놓지 않았다면
내려서는데 꽤나 곤욕스러웠을듯 싶더라....
허허
하늘이 이리도 맑고 깨끗하다니...
그냥 이대로 멈춰서 바라 보고 있고만 싶은데
그럴 짬을 안주는 일행들...
후딱 가야지..
저 멀리 보이는 돌덩어리
당겨서 보니 저곳은 희양산 일듯...
곳곳에 걸려 있는 경고 문구
내가 들어갈 일은 없을 듯 하고..
533.3m
계속해서 오르고 내리고..
분위기 좋은곳이 널널 한데
보이는 님은 없고..
후다닥 지날수도 없고..
살피기는 하지만 살피나 마나
없네..
사방이 멧선생이 뒤집어 놓은곳이 지천이드만
곳곳에 만나게 되는 멧선생 목간...
그여름 닥치고 왈츠..
이 힘든 코스를 왜 했댜..
이런코스 하라고 한다면 글세..
그닥 하고 싶은 생각은 없네... ㅎㅎ
또 내려 섰는데..
또 까칠하게 올라치네..
ㄴ ㅣ ㅇ....
16:24
▲493.4m
이곳을 내려서면 이제 26km 지원장소에 내려서게 된다..
26km지점에 내려서고
잠시 차로 이동한곳...
이장님의 허락을 미리 얻어 놓고서 이곳 정자에서
쉬었다 가기로 한다..
이장님 댁과 옆집에서 모두 땀좀 씻어내고..
난 이장님댁에 들어가서 따듯한 물로 샤워도 했다는...
돼지불백
오리로스
이딴것으로 배부르게 먹어 치우고...
다음 코스를 위해서 푸욱 쉬었다가...
23:35
아주 그냥 푸욱 쉬고...
편안한 발걸음으로 작약지맥의
주봉인 작약산을 향해 간다..
많이들 쉬셔서 그런지 발걸음도 편안하게...
눈누난나 가벼운 걸음으로...
올라가며 보이는 야경
여기가 어느쪽이지?
문경방향인듯 한데..
작약지맥의 주봉 작약산에 올라선다.
잠시 앉아 있으려니 한기가 찾아오고
후다닥 사진 담고..
여기 까지 왔는데 개인사진을 안담을수는 없고...
탱이님
킹드래곤님
오삼구구님
이용주님
진강산님
다류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작약산 주봉...
▲762.3m
지맥길에서 살짝 벗어나 있는 귀한 삼각점
잠시 다녀 오고...
작약산 시루봉
도상의 고도와 시루봉의 고도가 좀 안맞네..
올라서는길 까칠 하고 에고 ...
땀은 좀 흘려야 하는데...
작약산 은점봉 이곳은 더 심한듯..
올라서는데 개땀 흘렸다는.
이곳에서 작약지맥과 감마로드 환종주가
갈라서는 길이 된다..
이쁜척하쥐님의 시그널이....
작약지맥을 하셨던가?
생각해 보니 감마로드180km 끝나고 다음날
작약지맥 나머지 하신다고 말하셨는데
그때 하고 가신 모양이다..
대단하신분..
내려서던길
잠시 임도가 나오고
편안한 길을 잠시 따르다가 다시
가파르게 치고 올라가고...
03:55
▲480.7m 수정봉
세상이 모두 잠든 시간
고요함을 뒤로 하고 오르고 내리고...
그래도 다른 지맥에 비해서 가시밭길이
덜한듯 하니 그나마 착한길인듯 하고...
졸립고 피곤하고 배도 고프니
잠시 쉬며 숨도 고르고 배도 채우고...
이런길이면 어떠하리
저런길이면 어떠하리
그냥 걷다보면 줄어드는것을..
어느 순간 잠시 한눈을 팔다보니
사라져 버린 일행들...
함께 할때는 서로 트랙을 살펴 주니
빠르게 길을 찾아 가게 되지만 홀산행이 될때는
자주 트랙을 보며 길을 잡아야 하다보니 시간이
조금씩 딜레이가 되어진다..
그렇게 길을 찾으며 진행해 간다..
05:36
점촌함창 나들목에 내려서니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일행분들...
이제 곧 날이 밝아 오겠지..
어서 밝음이 찾아 왔으면 하는 마음이..
꼬박 밤을 걸어 걸어 이곳에 왔더라는...
▲175.9m
날이 서서히 밝음으로 바뀌어간다..
일출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으나
시야에 들어오는 세상은 온화하기만 하고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ㅎ
이제 부터는 도로를 따라서
합수점을 향해서 간다..
은은하게 펼쳐지는 농촌의 모습
그속을 가로 지르고...
은은하게 피어나는 안개
그리고 그위를 살포시 뒤덮는 햇살
그 속살을 살피며 간다..
다소곳이 피어난 둥근잎유홍초
점점 고개 숙여가는 벼들은
황금들판이 되어가고...
07:30
마지막 봉우리 태봉산
황금들녘
그리고 운무와 함께 어울어지는 산군들
이곳 금곡교에서 마무리를 할까 했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충분 하다보니 합수점
까지 향해 가기로 하고...
갈대가 어우러진 벌판을 지나
벌판은 아니고 하천을 지나 ㅋㅋ
유유자적 합수점을 향해서
드디어 합수점에 왔지만
뭐시다요..
안개에 가린 이안천과 영강
그래도 날머리에 왔으니.. ^^
이용주님
오삼구구님
킹드래곤님
탱이님
진강산님
다류
후방샷
뒷태샷
단체샷
이런설정샷은 나강님이 잘하시는디 ㅋ
다시 차 있는곳 까지 걸어나오는중
여유 있게 셀카 놀이도 하고...
솔밭에 있는 정자에서
거나하게 뒷풀이를 하고
작약지맥의 후일담 썰도 풀어 보고
귀경을 한다...
첫댓글 다류대장님!
작약지맥 약57km를 평속 3.1km로 원샷원킬~
대단합니다. 지치지도 않고 거은 뛰다시피 걸었다는 거네요.
웬만한 사람은 같이 낑기기도 어렵겠는데요.^^
출발점은 다 알고, 갈령에서 양쪽으로 도장산 가는 무슨 환종주길이죠?
마지막 태봉산 특이하군요.^^ 팀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속시원한 추석 되시겠네요.^^
이번 작약지맥길은 다른 지맥에 비해서 등로가
나쁘지 않았고 또한 배낭을 가볍게 해서 움직이다
보니 평속이 나온듯 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보급이 잘되니 편히 쉬면서 충분한
영양섭취와 휴식이 되어서 이기 때문에 누구나 어렵지
않게 하실수 있을듯 합니다. ^^
감마로드 환종주 길이기도 하면서 우복동천 종주
길이기도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영강과 이안천이 합류되는 태봉리의 운해가 작약의 끝이었네요 요즘 산행중 과속을 일삼는 산행객들이 목격된다는 소문이있고 내사중 사실로 판명되면 가시와 잡목으로 과속방지턱을 만든다는 정보가 있으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 글구요 출입금지표지판이 있는데도 지키고 있는데도 대담한 장화부대들은 무척 강심장이네요 다류대장님은 옆눈질도 하지마시길~
화려한 필무에 취해본 66번째의 산행기 감상 잘하고갑니다 ^^
작약의 끝은 은은한 운무에 휩싸여 피로감을 덜어주기에는
아주 좋은 코스 인듯 합니다. ^^
과속,내사중,가시와잡목으로된 과속방지턱 등등...
생각지도 못한 어휘에 나도 모르게 빵 터졌습니다.
연휴 너무 푹 쉬었더니 몸에 근육이 다들 도망간듯 합니다.
출입금지 표지판을 무시 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이곳에
살다 도회지로 나가셨거나 동네분들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아니면 말구요 ...
그냥 조용히 지나쳤을 뿐입니다.
산행기와 댓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명절은 잘 보내셨습니까?
재밌는 단어에 저도 슬며시 답글한번 달아봅니다.
저도 과속을 한번 일삼아 봤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진짜....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에 과속방지턱 하나 만들어 준다면 저야 뭐~ ㅋㅋ
(원래 느리니까~)
잘지내셨나요 부리나케님 ^^
벌써 연휴가 끝이난것이 일주일이 후다닥
가버렸네요..
과속 그거 함부로 할거 못됩니다..
온몸에 스크래치 나요 ㅎㅎ
안전운전이 정답입니다. ^^
ㅎㅎ 하라고 해도 이 체력으로는 못한답니다. ㅋㅋ
잘 아시면서...여전히 변함없이 여유롭게 누리는 산행 해 나가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작약지맥도 단숨에 끝맺으셨네요.
곳곳에 조망이 끝내줍니다.
합수점에 안개에휩싸인 풍경이 그림같습니다.
작약지맥 졸업을 축하드림니다.
단숨은 아니구요 쉬엄쉬엄 쉬면서 했습니다. ^^
날이 좋아서 중간중간 조망도 좋았구요.
날머리 에서 안개 와 어우러지는 풍경이
참 좋았던듯 합니다. ^^
축하 감사합니다..
백두대간 형제봉 부근에서 가지친 작약지맥도 뒤안길로 두셨네요.
거침없는 발걸음은 여지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함께 하신 여섯분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산하와 동요되면서 여유로움을 즐기는 모습들이시구요.
헌데 사진 광폭사이즈는 좀 줄여주세요.~ 너무 커요.. ㅎ
이어지는 멋진 발자취 기대됩니다.^^
그래도 작약지맥은 가시 잡목 구간이 덜해서 그런대로
산행하는데 어려움은 덜했던듯 합니다.
시간 적인 여유도 있었고 해서 조금은 느긋하게 즐기며
걸음할수 있었던 작약지맥 이였네요... ㅎ
사진은 요즘 다음측에서 새롭게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한듯 하여 사용해 봤는데 너무 커서 그닥 좋지는 않네요.
다음 부터는 예전에 올리던 방식대로 다시 돌아가야
하려나 봅니다. ㅎㅎ
하이고~ 무시버라,
비실이는 사흘씩이나 빌빌거려도 못다가고 꼬랑지가 남았는데,
한방에 쭈르륵~~ 내달리는 님들이 부럽다 못해 무서워~
비실이가 도움이 되셨다니 천만 다행이었네요,
작약지맥완주를 축하 드립니다.
반갑습니다. 비실이부부님
지맥길 가는곳 마다 앞길을 열어 주시는 등불이 돼어 주셔서
트랙 조금 덜보고 휘리릭 다니고 있네요 ^^
저도 비실이부부님 처럼 후답자 분들을 위해 여기 저기 시그널
투척은 하고 다니는데 많이는 못하고 있는듯 합니다. ^^;;
앞으로도 후답자들을 위해서 요소요소에 시그널 부탁드립니다. ^^
우와....어떻게 이렇게 편하게 보일수 있을까요? ㅎㅎㅎ
56.83키로를 ......
여유롭게 사진도 찍으시고 맛난것도 드셔가며
(진짜 부럽게 바라보는 1인 ㅋㅋ).
그리고,
위에서 말씀하시는 " 님"은 버섯을 말씀하시는거 맞지요? ㅋㅋ
작약산 정상석이 이뻐서 여기도 언제고 꼭 한번 올라야겠습니다.
명절은 잘 보내셨지요?
매번 그 힘든 지맥종주 이어가시는데 다시한번 힘내시라 응원올리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이어가십시오~
가시잡목 많았던 다른 지맥에 비해서는
그나마 쬐금은 편안했던 작약지맥 이었습니다.
풍경도 감상하고 맛난것도 먹으면서 (자꾸 살이 쪄서)
잼나게 거닐다 온 작약의 날머리가 또 생각이 나네요 ^^
맞습니다..그 님은 부리나케님이 아시는 그님이 맞습니다.
헌데 벌써 그님의 계절이 끝나 버렸는지 이제 눈에 잘 들어
오지를 않네요..
이젠 이 시기에 맞는 다른 님들을 찾아 봐야 할듯 해요 ㅎㅎ
여유 되실때 샤브작 샤브작 작약산 올라 보시는 것도 좋으실듯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