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이용하여 백두대간 산행을 이어 갔습니다.
산행날짜; 2014년 9월9일(화요일)~9월10일(수요일)
산행구간; 삼수령(피재)-건의령-구부시령-덕항산-환선봉-장암재-큰재-황장산-댓재(약26km)
날씨; 쾌청(아침 최저16도, 낮 최고 26도)
산행인원; 나홀로
지난번 하산한 삼수령입니다.
금년에 도토리도 풍년이라면서요...길이 미끄러울정도로 깔렸습니다.
건의령입니다.
푯대봉
1017m봉
1055m 봉
아홉낭군을 섬겨야만했던 여인의 슬픈 전설이 깃든 구부시령
덕항산
날이 어두어져서 오늘은 여기서 자고 가기로 합니다.,
지나온 능선. 멀리 바람의언덕 풍력 발전기가 보입니다
환선봉
밧줄이 머리위쯤 묶여있는 구간이 나타나길래 무척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폭설때 길을 잃지않게 묶어놓은 밧줄이었습니다.
자암재(장암재)
1박2일을 촬영했다는 귀네미마을, 광동이주단지입니다. 여기에도 고냉지 채소밭과 풍력 발전기가 있습니다.
큰재
이렇게 큰 풀도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장만한 스틱
1105m봉
황장산
드디어 댓재입니다.
다음산행 들머리
댓재 휴게소
라면밖에 안된다고해서 라면에 하산주 힌진
댓재에는 하루에 세번 삼척에서 하장을 왕래하는 버스가 있습니다.
다행히 오후 3시 10분에 그 버스를 탈수가 있었습니다.
삼척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해를 경유해 동서울로 가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동해로 가는 길 창밖으로 바다가 보입니다.
다음 산행은 10월 정기 산행으로 회원님들과 함께 두타산, 청옥산을 거쳐 이기령까지 갑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랜드윈 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이무성(모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