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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낙남 정맥 용지봉-두동고개(2015.12.12.) 코스: 장유사-용지봉-상점령-불모산-굴암산-두동고개-두동마을. 거리 16.9Km(장유사-용지봉 1.4Km+정맥 13.5Km+두동고개-마을 2Km), 7시간27분 소요 누구와: 무심이님, 마눌과 나(3명) 산경표에서 낙남 정맥은 지리산 영신봉에서 분기되어 물금역 건너편 상동까지 이어지는 마루금이고, 신산경표에서의 낙남정맥은 옥산에서 분기되어 녹산교까지 이어지는 마루금이다. 그중 新舊 산경표가 중복되지 않는 용지봉-녹산교 24Km를 가자고 무심이님이 제안을 해와 이틀에 나누어 진행하기로 한다 첫째날 용지봉-두동고개, 둘째날 두동고개-녹산교 구간을 가기로 하고 두동마을 주차장에서 07:00에 만나기로 했기에, 토요일 02:10 집을 출발, 쉬지 않고 중부고속, 평택-제천 고속도, 중부내륙 고속도를 타고, 가락IC를 나가 장고개를 거쳐 두동마을에 06:30 도착을 했다. 떡으로 아침을 먹고 잠시 기다리니 부근에서 잠을 잔 무심이님이 도착을 해, 내차를 두동마을에 두고 무심이님 차로 장유사로 간다. 지도(지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장유사(07:47) 산길 도로를 올라, 장유사 350m전 우측에 주차장이 있어 차를 대고 산행출발을 한다. 도로를 따라 걸어서 장유사로 가면 종각 앞에 큰 불상이 있는데, 불상으로 가는 작은 계단이 용지봉 가는 길이다. 화장실을 잠시 이용하고 장유사 대웅전을 왼편에 내려다보면서 고도차 150여m를 오르면 08:10 이정표가 있는 능선3거리에 닿는데, 장유사 400m, 용지봉 700m라 했다. 장유사 직전 주차장 장유사 종각, 우측에 불상이 있다. 용지봉 등산로 입구 장유사 장유사 갈림 3거리의 이정표
용지봉(744.7m)(08:20) 이정표 3거리에서 우측으로 10여분 가면 용지봉이다. 정상 우측에 정자가 있고 가야할 불모산의 통신시설이 멀리 내다보인다. 정상에서 발길을 되돌려 장유사 갈림 3거리에 왔고, 08:38 x724.2에 왔는데 3각점은 보지를 못하고 남서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용지봉 모습 용지봉 용지봉에서 보는 불모산 용지봉의 정자 한동안 경사지게 내려서면서 마루금을 우측에 가까이 두고 길은 왼편으로 내려가면서 우측으로 너덜이 길게 이어지는데, 돌탑들을 많이도 쌓아놓았다. 돌탑을 지나 길이 좋아지면서 마루금에 합류했고 7분여 가서 x434.3을 지나 완만하게 내려선다. 돌무지 언덕의 돌탑들 상점령(09:09) 저 앞에 시멘트 포장을 한 임도가 내다보이고 택시한대 서 있다. 3거리로 된 임도에 내려서 계속 임도를 따르면 x653.7를 지나 다시 마루금을 만나지만, “불모산 등산로” 팻말을 따라 산으로 오른다. 앞에 상점령 삼정령 이정표 09:36 오르던 경사가 누그러지는 지점에 앉아 간식을 먹으며 15분여 쉬고는 완만한 오름길을 가면 09:55 x653.7의 서쪽사면으로 지나고 10분정도 가면 헤어졌던 임도에 내려선다. 다시 시멘트 도로에... 임도를 버리고 다시 산길을 지그재그로 오르면 10:21 이정표가 나오는데, 우측-모산주차장 3.8Km, 불모산 300m, 용지산 4.4Km라 했다. 이곳에서 3분여 가면 775m정도의 봉 아래에 또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곳을 불모산 정상이라 했고 용지봉 4.7km, 안민고개 5.6Km 장복산 10Km이라 했다. 불모산 정상은 통신시설이 있고 출입을 할 수가 없어 이곳에 이정표를 세운 모양이다. 조망-왼편 진해, 우측 창원 775m봉 아래 이정표 불모산(801.1m)(10:30) 이정표에서 잠시 정상쪽으로 길을 따르면 철문이 가로막고 길은 왼편으로 가면서 정상을 우회한다. 정상을 우회하여 다시 마루금에 붙으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우측-시루봉/안민고개라 했다. 정상 시설로 들어오는 열린 문을 나가 동남방향으로 난 시멘트 포장길을 따른다. 불모산에서 보는 화산 불모산 정상으로 가는, 닫힌 철문 불모산에서 보는 우측의 시루봉 불모산 시설 정문앞의 소나무 뒤돌아보는 불모산 시설 왼편 멀리 용지봉 시멘트길은 U형으로 구부러 지기에 숲을 가로질러 다시 시멘트길로 내려섰고, 10:47 시멘트길 3거리에 와서 우측 화산방향 길을 10분여 가면 넓은광장을 지나고 3분여 가면 출입금지 안내문이 나온다. 시멘트길 3거리, 우측-화산, 왼편 상정고개 화산으로 가는길 지도(지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화산(799.2m) 11:01 시멘트길은 화산쪽으로 가지만, 군부대가 차지한 화산을 갈수가 없어, 우측의 수레길을 따라 내려섰고 5분여 가면 원형철망이 왼편으로 꺾어지는 지점에서 수레길을 직진으로 보내고 왼편 숲길로 꺾어져 잠시 앉아 쉬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화산을 우회 우회하는 길 우회길의 지뢰경고
11:25 화산을 둘러싼 원형철망을 왼편에 끼고 사면길로 우회를해서 11:44 마루금에 붙고 3분여 가면 헬기장이 나오는데, 이곳에 681m라 쓴 준희님의 망가진 팻말이 보인다. 이곳에서 기상청에서 오신 분을 만나 함께 점심을 먹고 두동마을까지 함께 하기로 한다. 12:29 x665.3을 지나고 완만하게 내려서면서 바위들도 나오고 작은 봉들을 몇 개 지나면서 굴암산을 향해 오른다. 헬기장(681m) x665.3의 조망-남쪽 x665.3의 조망-서쪽 시루봉 굴암산 가는길의 바위
굴암산(663.2m)(12:57)3각점 굴암산에 오르면 정상석이 서 있고 오래된 3각점이 보인다. 지나는 등산객들에게 사진을 부탁하는둥 잠시 쉬었다. 굴암산에서 망해정(13:08) 굴암산에서 6분여 완만하게 내려서면 615m정도의 작은봉에 정자가 나온다. 정자 현판에는 망해정이라 썼고...정자에 올라 잠시 조망을 보고 2분여 가면 시경계가 갈라지는 지점인데, 왼편-김해, 우측-진해, 동쪽-부산시이다 이곳 이정표는 너더리고개 2Km, 지나온 굴암산 500m, 망해정 100m라 했다. 망해정 모습 망해정 정자 망해정기 망해정의 조망-화산과 용지봉 시계갈림의 이정표 시경계갈림에서 동남쪽으로 내려서면서 길은 지맥길 수준으로 좁아졌다. 13:24 522m정도의 작은봉을 지나고 한동안 지루하게 내려선다. 13:37 무심코 길을 따라 서남방향으로 내려서니 마루금과 벗어나기에 되돌아 올라 직진으로 내려서고 10분여 가면 우측으로 갈라지는 길흔적이 나오지만 직진으로 작은봉을 하나 넘으면 너더리고개이다. 명감나무 522m봉 오름길 522m봉에서의 조망-굴암산(왼편), 우측-망해정 철잊은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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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더리고개(13:56) 왼편으로 산업단지가 내다보이고 우측으로 리본들이 보이는 너더리고개를 지나 조금 힘들게 오른다. 당초 이 고개에서 왼편으로 내려가려 했었는데 둘째날 짧게 하기 위해 두동고개까지 가기로 했다. x358.0(14:16) 오래된 3각점이 있는 x356.0에 오르면 준희님의 팻말이 걸려있다. 정상에서 왼편 동쪽방향으로 꺾어져 안부로 내려서고, 안부에서 우측으로 꺾어져 작은 봉을 길게 지나고 내려서면 두동고개이다. x358
두동고개(14:45) 고개의 왼편에는 골프장이 있고 우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확실하게 나 있다. 길을 따라 우측으로 25분 정도 내려서면 우측 100여m에 터널관리소 건물이 보이고 14:57 시멘트 포장길로 이어진다. 한동안 내려서면 마을길을 지나 15:14 주차장에 와서 산행을 마친다. 두동고개 두동마을로 가는 길 차를 운전해 대청리로 가서 폭포입구에 기상청 분을 내려주고, 장유사 진입도로를 올라 주차장에 세워둔 무심이님 차를 회수한후, 다시 두동으로 가서 “두동제4소류지 동쪽 임도수준의 도로변에 텐트를 치고 저녁식사를... 무심이님이 가져온 오리를 솥뚜껑에 굽고, 막걸리, 맥주, 특별 제조한 술을 마시고는 20시경 잠자리에 들었다. 숙박지 지도 저녁상 조 진대의 홈페지 http://fredcho.com.ne.kr 조 진대의 블로그 http://blog.daum.net/fred_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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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문님
오랜만에 신낙남 줄기를 찾으며~
지맥 이후 모처럼 산줄기를 잇는 감회도 맛보셨습니다.
낙남정맥 시절 용지봉에서 바라보던 불모산~굴암산으로 이어지는 남녁의 정취가 여전하군요.
요즈음 같은 겨울에는 남녁의 산줄기 답사가 친근감 있어 보입니다.
수고해 주신 영상으로 즐감합니다.^^
덕분에 좋은 정보와 함께 구경 잘하고 갑니다 꾸뻑^-^
걷기 편한 곳입니다.
저는 밤 버스 타고 내려가 새벽부터 시작하여 한방에 끝낸 곳이긴 한데...
여러 분이 편하고 널널하게 진행하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