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국가경쟁력 순위 중 금융시장 성숙도에서
한국은 87위를 한 반면 우간다는 81위였기 기록하며 우간다보다 못한 한국 금융이란 말이 나왔다.
이것은 기존의 WEF 금융부문 평가의 성격이 만족도 조사 위주였다면 올해는 객관적 지표를
늘리면서 우리나라는 19위를 차지했다.
검은 대륙 아프리카는 전 세계 인터넷 보급률 부문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미개척지다.
2007년 케냐에서 처음 시작된 모바일뱅킹 서비스는 .
아프리카의 가난한 나라 국민에게 그야말로 혁명이다.
이제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있고, 현금을 인출하려고 은행에 갈 필요가 없다.
아프리카 지역의
모바일뱅킹이 은행 등 전통적인 금융서비스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WSL에 따르면 아프리카는 은행 접근성이 매우 낙후된 지역이다.
반면 상대적으로 높은 휴대폰 보급률을 바탕으로 ‘모바일뱅킹’이
금융거래의 대안이 된 상황이다. 여기에 ‘치안 불안’이라는 특수성이 더해져
모바일뱅킹은 대륙 최고의 결제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런 아프리카 상황을 KLF는 우간다 현지 설립하고 대출사업을 하면서
이미 파악하였고 이에 맞춘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아프리카 금융 시장에 발맞춰 前 우간다 한인회장 김용준 대표는
한국 최초로 우간다에 'KLF(KL Standard Finance)'를 설립했다.
미개척지이자 비신용사회에서 KLF는 우간다 정부의 정식허가를 받고
우간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급여 담보대출 “Civil Servant Loans”를 운용 중이다.
KLF는 대출사업에 이어 예금계좌를 만들 수 있는 Wellief Allience Co LTD를 설립하여
퇴직급여를 만들 수 있는 권한 URBRA(uganda retirement benefits regulatory authority)를 가진다.
이는 계좌가 없어 적금을 들수 없고 직장인들에게만 국한데 미래 노후 대책에 있어
희망을 줄 것이다.
국민의 74%도 계좌를 가지지 못해 예금을 못하는 국민들에게 이제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은행서비스를 대체할 KFL는
대출, 예금을 아프리카 국민들의 상황에 맞춰 모바일 뱅킹으로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며,
최종적으로 인터넷 뱅킹을 통해 대출, 예금 분야를 넘어 모든 은행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신용대출마저 수월하지 않은 지역에서 모바일로 24시간 이내 대출 승인이 가능하게
하고, 핀테크와 P2P 플랫폼을 활용해 더욱 편리하고
빠른 금융상품을 출시할 예정이여서
우간다를 넘어 아프리카 전지역의 금융시장의 변화에 많은 기업과
투자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첫댓글 좋은정보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