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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멀고도 가까운 은의 나라 원문보기 글쓴이: 세상아
펌] 간수 없이 두부 만드는 법 | 향토요리 |
2005/03/30 14:46 |
http://blog.naver.com/kyw5708/11404389 | |
출처블로그 : 포켓속의 추억 | |
콩 500g, 물 3리터, 들기름 2큰술(올리브 기름도 되고, 기름 넣지 않아도 된다), 염촛물(화이트식초 2큰술(간수대용), 구운 소금 2큰술(돌에 구운 소금 권장), 생수 2컵(위 세 가지를 섞어둔다. 소금이 녹도록) ② 짜낸 콩물을 다시 한번 더 짜면 더 좋다. 고울수록 두부가 부드럽고, 맛이 좋다. ③ 그 콩물을 끓여야 하는데 큰 솥이나 들통을 쓴다. 콩물의 다섯배 정도 크기가 되면 좋다. 나중에 확 끓을 때 넘치는 수가 있으니까. 그럼 솥을 준비하여 콩물을 붓고 준비한 들기름을 넣고, 끓인다. ④ 콩물이라 눋기 쉬우니까 나무주걱으로 계속 저어주면서 끓인다. 어느 정도 물이 뜨거워지면 불을 줄이면서 저어준다(물 양이 많으면 줄이지 않는다). 가끔 거품을 걷어 내준다. 끓는 순간을 놓치지 말고 지켜본다. ⑤ 끓기 시작하면 잠시후 부글거리며 넘치려고 하는데 이때 불을 끈다. ⑥ 그 다음 준비한 염촛물을 돌려가며 붓고 나무주걱으로 슬쩍 저어주고 뚜껑을 닫는다. ⑦ 그런 후 5분정도 경과 후 뚜껑을 열어보면 물과 두유가 분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상태가 순두부 상태이다. 그걸 준비된 틀에 보자기를 깔고 붓는다(이 때 부재료를 다양하게 섞을 수 있다. 야채 다진 것을 넣으면 야채두부가 된다). ⑧ 뚜껑을 덮고 물가득채운 페트병으로 눌러놓는다(오래 눌러 놓을수록 단단한 두부가 된다). ⑨ 한 십여분 정도 기다리면 따끈따끈한 두부가 완성. 만일 콩이 나쁘거나 물이 많았거나, 혹은 비지가 깨끗이 빠지지 않은 두유에 염촛물을 부었다면 응고가 잘 안될 수 있다. 그러면 염촛물을 같은 비율로 반컵 정도 더 만들어서 응고가 덜 된 부분에 조금씩 뿌리면서 나무 주걱으로 칼집을 천천히 내어주면 염촛물이 흘러들어가서 응고를 촉진. 염촛물을 넘 많이 넣으면 식초냄새가 나는데, 먹는데는 이상없다. 그리고 콩은 꼭 흰콩만 되는 것이 아니라 검정콩, 콩나물콩 같은 것도 잘 된다. 콩나물콩 두부가 더 맛있다. |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간수 떨어지면 이 방법으로 두부를 만들어 꼭 결과보고 하겠습당
어? 간수없이도 두부만들 수 있단 말입니까? 오호~
감사....나도 해보고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