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 국제 차문화 전시회에 참여 하였다.
가장 인상에 남는 코너는 처음 도착해 시음을 했던 보성청우다원이다. 그 곳은 보성에서 직접 운영하시고 계시는 분이라 그런지 녹차에 대해 설명도 해주시고 다양한 차를 권하셨다. 그래서 그런지 한 곳에서 많을 차를 마셔 볼 수 있었다. 정통차 종류로는 녹차 황차를 권해 주셨다. 꽃차 중에는 목련차를 마셔 보았다. 확실히 차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맛 이였다. 정말 세 종류 모두 진하고 고소하며 맛있었다.
그 중 하나를 골라 보라면 나는 목련차가 흥미로웠다. 아직 수업시간 에도 꽃차를 안 마셔 보아서 그런지 일반 차 종류와는 다른 느낌이였다. 정말 고소하면서도 혀를 약감 감싸는 느낌이였다. 실제로 친구들과 이 전시회를 왔다간 후 부모님께도 추천 드려 두 번 들렸었는데 이때 목련차와 말차를 구매해갔다.
나는 누군가에게 선물할 차를 고른다면 보이차 종류의 지유명차를 고를 것이다. 시음 코너에서 마셔 보고 정말 진하고 머리 두통이 가시는 느낌이 들어 이 차를 친언니에게 선물하고 싶다. 평소 머리가 아플 정도로 디자인을 구상하는 일을 하고 있어 힘들어 보이기 때문이다.
차와 관련괴어 생산된 상품들은 녹차와 관련된 먹거리들을 들 수 있다. 쉐이크, 과자, 녹차 잼 등 정말 많은 먹거리들을 생산하고 있으며 입맛이 까다롭고 차를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쉽게 접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생산품이다.
다음으로는 차 관련 다이어트 약이 있다 녹차에는 지방을 분해해주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다이어트 식품과 약으로 많이 유행하고 있다.
녹차 관련 화장품도 있다 녹차에는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성분이 들어가 있어 우리 주위에도 쉽게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팩, 스킨, 로션, 에센스등 이미 대중화 되어있다. 또 이니스프리라는 브랜드는 녹차를 이용한 화장품 마케팅에 성공한 예라고 들 수 있다.
차의 포장에 대해 인상에 남는 것은 교수님이 보여주신 차가 원반모양으로 뭉쳐있는 모양이다. 그런 모양의 차 포장은 처음 보았다.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전시회에 가서 차도구 전시관 또한 관람하였는데 정말 차가 정말 특별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사실 우리는 음료를 마실 때 담는 그릇까지 잘 신경쓰지 못한다. 하지만 차도구 들을 보는 순간 차를 위해 만든 도구들에 정성이 느껴졌다. 저런 도구에 차를 먹는 다면 정말 마음이 편해지고 나에 입속으로 차가 오기까지의 모두의 정성이 느껴질 것만 같았다.
전시된 차도구 중 가장 인상 깊은 도구는 금태가 둘러진 찻잔이였다. 일단 디자인이 내 마음에 들었으며 직접 핸드메이드 하신 것이라고 말해 주셔서 더 탐났다.
평 이 수업을 듣지 않았으면 몰아 지나갔을 전시를 추천해 주셔서 교수님께 감사했다. 이 수업을 들으며 차에 한 새로운 지식과 차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 되었던 나의 생각을 부셔 주셨다. 앞으로도 이런 전시회나 축제가 있으면 관심있게 마음을 열고 언제나 참여할 준비가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