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생강차를 쉽게, 그리고 진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았다.
생강과 마늘이 가장 좋은 식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둘 다 슈퍼푸드 맨상위 그룹에 속하더라.
생강을 믹스에 갈아서 꿀에 재어두면
맛이 너무 진하고 톡쏘는 느낌 때문에 자주 먹을 수 없다. 찌꺼기 때문에 차를 타기도 곤란하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이 생강청을 만들어 두면 맛이 너무 진하지도 않고 찌꺼기도 없다.
1. 생강을 잘 씻어 믹스기(착즙기도 ok)에 간다. 물 한컵 넣으면 잘 갈린다.
2. 간 생강을 삼베보자기로 짠다.
3. 1시간쯤 그대로 둔다(생강전분을 가라 앉혀, 전분 없이 청을 만든다)
4. 냄비에 붓고 생강물의 5,60% 정도의 설탕에 졸인다. 30분 정도 (유기농 흑설탕 강추!)
---식용유 정도의 점도면 ok! 식히면 점도가 증가한다
5. 식혀서 병에 담아 냉장보관
***설탕을 50% 이하로 하고 20분만 달이기로 했다. 당도를 낮추고 생강맛을 올리려고.
***어떤 한의사는 염증을 잡는 단 하나의 식품을 말하라고 하면 단연코 <생강>이라고 했다.
다음은 인터넷에 있는 생강의 효능이다. 복잡하고 밋밋하다. 잘 와닿지 않음
효능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감기 예방에 탁월하며,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해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과 수족냉증, 복부냉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이뇨작용을 도와 부기 제거에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