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가그랬어 36호 - 3주년 특집 기념호
고래는 '어린이 스스로' 좋아하는 책입니다.
<고래가그랬어>는 어린이와 눈높이를 맞춘 교양월간지입니다.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교양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에 담았습니다. <고래가그랬어>의 교양은 학교에서 가르치는 정답이 있는 공부와는 다릅니다. <고래가그랬어>는 모두 “그렇다.”고 믿는 것에 의문을 품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어린이가 자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거리낌 없이 질문할 수 있도록 하는 책. <고래가그랬어>는 어른이 좋아하는 어린이책이 아니라, 어린이가 스스로 좋아하는 책입니다.

반양장본 / 243쪽(10월호기준) / 정가 8500원
발행인 겸 편집인 김규항 편집장 조대연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누가 세상을 움직일까?
이 세상은 누가 움직일까? 학교로 데려다 주는 버스 기사, 점심을 만들어 주는 학교 식당 노동자, 공부 가르쳐 주는 선생님, 거리를 청소하는 청소 노동자…. 세상이 잘 움직이도록 열심히 일하는 노동이 얼마나 소중한지, 누가 우리의 진짜 영웅인지 알아보아요.
태일이-비누향기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불꽃처럼 살다 간 전태일. 꿈에도 그리던 재단사가 된 태일이. 설날을 맞아 봉제공장 사장의 부탁으로 옷가게를 하는 금희 누나를 돕게 돼요. 태일이는 금희 누나에게 설레이는 마음을 느끼는데….
고래토론-게임에 빠지는 진짜 이유를 알아요?
어린이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에 대해 서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어요. 이번 호에는 우리 동무들이 즐겨 하는 게임에 대해 말해 볼 거예요. 게임에 빠지게 되는 진짜 이유에 대해 말하는 동무들의 속마음을 귀 기울여 들어 봐요.
옛 이야기로 들려주는 수학-쥐섬 이야기
옛 이야기로 수학을 들려주면 머리 아픈 계산도 쉽게 풀 수 있고, 재미도 있어요. 이번 호에는 쥐들이 왜 바다를 헤엄쳐 아무도 없는 섬에 가게 되었는지, 또 왜 자살을 하게 되었는지 들어보고 쥐들의 숫자가 늘어나는 규칙에 대해 알아봐요.
파리채만한 상상 동화-이 지구는 누가 분 풍선일까?
우리가 쉽게 만날 수 있는 풍경과 사물에서 기발한 상상의 날개를 펴 보아요. 창의력이란 말 들어 봤나요? 흔하고 익숙한 것을 전혀 새롭게, 남과 다르게 바라보는 힘을 일컫는 거예요. 이번호 주제는 ‘달’이에요.
도구의 역사-이누이트의 고래사냥
돌도끼에서 우주선까지. 인류의 도구가 어떤 원리로 작동하고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는 이야기예요. 드디어 불타는 돌을 찾아 쇠 작살을 만들어 고래사냥에 나서는 이누이트 이야기.
불한당들의 세계사-로마제국에 뜬 반달
역사 속 악당들의 삶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세계사예요. 이번 이야기는 거대한 로마제국의 마지막 숨통을 끊어놓은 주변 이민족들의 이야기가 펼쳐져요.
알콩이와 달콩이의 인체 연구실-생명의 가장 가까운 동무는 누굴까?
‘알콩이와 달콩이의 요리 연구실’ 연재가 끝나고 ‘알콩이와 달콩이의 인체 연구실’이 새롭게 시작되었어요. 인체필수영양소가 소화․호흡․성장 등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볼 거예요. 이번 호는 생명의 가장 가까운 동무가 누구인지 생각해 보아요.
옥상에서 보는 풍경-자장면 먹으러 가자!
새롭게 연재되는 장편 만화. 70~80년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상적이지만 아름답고 생생한 이야기가 우리 동무들의 마음을 울릴 거예요. 이번 호는 자장면을 둘러싼 아기자기한 이야기가 펼쳐져요.
어른들이 사라진 도시-고요한 아침
하루아침에 어른들이 모두 사라져 버린다면? 이색적인 소재로 엮은 장편동화. 이번 호는 1화로 어른들이 사라지고 아이들만 남은 등굣길 아침 풍경을 담았어요.
열두 달 생태 탐구-곤줄박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나 나무, 꽃에 대해 알아봐요. 그 이름이나 특성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새에게 나무에게 이름을 불러 주면 참 좋겠죠? 이번 호에는 작고 귀여운 곤줄박이에 대해 알아볼 거예요.
고래와 논술하기-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고래와 독서논술>은 사고력 교육센터 지혜의 숲과 어린이교양월간지 <고래가그랬어>가 함께 만드는 독서논술 프로그램이에요. <소나기> <마지막 잎새> 등 명작소설을 어린이에게 친숙한 만화로 재구성했어요. 작품을 통해 글 읽기의 폭을 넓혀 주고, 워크북을 통해 사고력을 키워 발전적인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요. <고래와 독서논술>은 어린이가 별도의 지도 없이도 즐겁게 읽고 스스로 쓰도록 이끌어 줘요.
우리가 만드는 고래 논술-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
동무들이 직접 쓴 ‘고래와 논술하기’ 워크북이에요. 다른 동무들은 어떤 생각으로 워크북 문제를 풀었는지 살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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