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월요일_
<우리가 갈 곳은?>
오늘은 여행 떠날 장소를 고르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골라온 장소들 중 하나를 고르기로 했습니다.
“우리 이번 도서관 여행 어디로 갈까?”
“전주 연화정 도서관이요!”
“다가여행자도서관도 가고 싶어요!”
“유천도서관 구경하고 싶어요!”
“3곳 중 한 곳을 가보자~ 제일 가고 싶은 곳을 골라볼까?”
“유천도서관 가요~”
우리의 여행 장소는 익산에 위치한 유천도서관을 가기로 했습니다. 가서 지켜야할 규칙들과 가서 하고 싶은 것들을 직접 적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서 사진찍을래요!”
“공원에서 놀아요~”
“넓은 곳에서 책도 읽어요!”
<우리의 역할>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역할들을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돈 관리하기, 교통 관리, 전화 담당, 시간 정하기 담당, 메뉴 정하는 담당 등 필요한 역할들을 나누며 서로 하고 싶은 역할들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나는 전화해볼래요”
“시간 정하는 건 제가 할래요”
“메뉴는 저에게 맡겨주세요”
오늘 온 3명의 아이는 각자 하고 싶은 역할들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전화할 내용을 직접 대본까지 써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계속해서 조언해주며 계획할 수 있게 거들었습니다. 아이들이 꾸리는 여행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관심 가지며 거들겠습니다.
첫댓글 유천도서관으로 확정한 것 잘 들었습니다.
수요일 모임에는 인근의 작은도서관을 방문하여 같이 책을 보고 도서관 여행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으면 어떨까 싶네요.
작은도서관 추천은 오세련 선생님께 부탁드릴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