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1일 경북 포항시 푸른솔 펜션에 집결하기 위해
서울역에서 김영엽, 이명규 황수창 셋이 만나 시간이 남길래 잠시 커피 한잔을 마신다.
한달 전 김영엽이 예매한 KTX 열차표
11시 25분 아산 역에서 김욱환을 만나 함께 포항으로 간다.
강을 건너고
들판을 지나
드이어 KTX 열차는 예정시간 보다 10분 정도 지연되어 13시 25분에 포항역에 도착했다.
포항역 대합실에는 우리들을 펜션으로 안내하기 위해
임영호 곽중석이 나와 우리들을 반갑게 맞아 주었고 ,
제주도에서 홍성익도 도착 해 있다.
포항역은 새로 지어진듯 현대식으로 깔끔하게 지어져 있었고
역사 주변은 온통 주차장이었고 멀리 신축건물이 막 들어서고 있다.
임영호가 서울팀을 태우고 약 30분을 달려 오후 2시 푸른솔 펜션에 도착
처음와 본 포항시, 시내 사진이라도 한컷 찍겠다고 카메라 들고 창밖을 째려 보는데
우리차는 역에서 북쪽으로 가는것 같은데 자꾸자꾸 한적한 시골길만 달린다.
포항하면 죽도시장, 호미곳, 영일만 정도는 사진찍어 올려야 포항에 다녀왔다 할 텐데...쩝
속속 펜션에 집결한다.
도착하는 대로 반갑게 접선하기에 여념이 없다.
김귀배
이제 머리엔 서리가 짖게 내려앉은 모습들
이제 삶의 연륜이 묻어나는 여유도 있어 보입니다.
권태환, 윤인섭
어느덧 넓은 주차장 마당엔 차량으로 가득찬다.
동기들이나 사모님들이 넘치는 정으로 웃을 수 있는 자리니
오랜만에 감격의 해후에 기쁨을 나눕니다.
윤인섭, 김영엽, 장성환, 김욱환, 이명규, 홍성익
오후 2시가 넘은 시간
포항물회로 늦은 점심이 시작된다.
곽중석, 김영엽, 임영호, 장성환, 김욱환, 이명규
노완희, 윤인섭 처, 장성환 처, 노완희 처, 이시환
노완희, 윤인섭 처, 장성환 처, 노완희 처, 이시환
윤인섭 처, 장성환 처,
세꼬지에 야채 그리고 김이 담겨있다.
회를 넣은 그릇에 밥을 넣고 고추장 풀어 걸죽한 물을
그릇에 부어 후룩후룩 마시면 되는 간단한 물회다.
회를 뜬 서더리를 넣고 매운탕을 끓인다.
물을 안 넣고 그냥 비벼 먹어도 좋다.
걸죽하게 매운탕이 끓었다.
윤인섭, 곽중석, 김영엽, 허영호, 장성환, 김욱환, 이명규, 홍성익
노완희, 윤인섭 처, 장성환 처, 이시환 처, 노완희 처, 이시환, 정성희
번데기가 술안주만 하는줄 알았는데
포항에선 밥 반찬으로도 사용하는듯....
경북 문경에서 박정묵이 조금 늦게 도착했다.
김영엽, 박정묵, 홍성익
이명규, 노완희, 박정묵
한사람 한사람 올때마다 팬션 앞마당이 들썩들썩 한다.
이명규, 이상언
횟집 어항에 문어
도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