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장 회동,
사례관리 양식 간소화를 위한 대화모임.
이름이 거창합니다.
지난 월요일 정수현 팀장님과 통화 후 날짜를 확정하려 합니다.
올해 여러 팀장님과 구두로 대화모임을 설명해 드렸고,
통화한 이 모두 환영하셨습니다.
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장님들 모여
사례관리 양식 간소화에 관해 나누려 합니다.
엄청난 사례관리 양식.
이를 채워 넣어야 하는 사회복지사의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인터뷰하는 내내 양식을 채우기 위해
한 번도 당사자의 얼굴을 보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양식 앞에 놓인 당사자의 사람다움을 생각합니다.
일지와 사례회의록이면 충분합니다.
되도록 쉬운 용어로 간단하게 기록합니다.
일지는 당사자의 삶과 지역사회 사람살이가 드러나게 기록합니다.
사람 사는 이야기, 사람다움이 묻어나는 이야기. 그렇게 사회복지사가 거든 이야기.
정수현 팀장님께서 잘 기록하셨으니 이를 중심으로 나누면 좋겠습니다.
정영규 팀장님도 틈틈이 '팀원들과 함께' 기록한 내용이 있습니다.
편안하게 읽고 이해하게 쓴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를 들려달라 부탁하겠습니다.
원혜진 팀장님께서 제게 보내주신 메일이 있습니다.
이를 좀 더 다듬어 달라 부탁하겠습니다.
<복지현장 희망 이야기>에 문미숙 팀장님의 글이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었습니다.
혹시 그 이후, 더 쓰신 글 있으신지 여쭙고 공유해달라 부탁하겠습니다.
함께하는 팀장님들
구미종합사회복지관 문미숙 팀장님,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 원혜진 팀장님,
태화기독교복지관 박건수 팀장님,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정영규 팀장님,
성민종합사회복지관 이지선 팀장님,
광장종합사회복지관 최진열 팀장님,
인천숭의종합사회복지관 정수현 팀장님.
이상 모두 사례관리팀장입니다.
자리가 협소하고 대화의 깊이를 위해 더 모시지는 못합니다.
날짜 : 3월 3일 토요일 오전 10시~
장소 : 홍대 인근 포도먹는여우
출처: 사회복지정보원 원문보기 글쓴이: 김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