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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 여행 캠프 [시즌 3] (숙성 과정: 세계관 분별과 기독교 변증)
코스 4 : 세계관 전쟁2 충돌하는 세계관 (데이빗 A. 노벨/ DCTY): 8장-결론
일시: 2021년 4월 3일 토요일 오전 09:30-12:00
참여자: 길민준 김동현 배은주 장지아 최유진 임종원 이묘범 선생님
작성자: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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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2는 비교불가!!!!!!!
시즌 3 안 해 보셨으면 아무 말씀을 하지 마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꼭 해보시길!!! 세상을 보는 우리의 관점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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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야에서 기독교 세계관은 경쟁자들보다 밝게 빛을 발한다. 그것은 우주에서의 우리 위치를 더욱 잘 설명하며, 더욱 실재적이며, 더욱 과학적이고, 지적으로 납득할 수 있으며 변호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하늘과 땅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신 한 분과 조화되고 그에게 충실하다. 그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비기독교 세계관이 기독교적 입장을 무색케 하는 단 한 가지 영역도 상상할 수가 없다. 인권이 정부에 의해 보호되는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기독교 믿음은 인권이 국가에서 기인한다고 주장하는 어떤 무신론적 이론보다 논리적으로 설득력이 있고, 도덕적으로 호소력이 있으며, 정치적으로 타당하다. 사유재산의 개념,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 자원을 책임감 있게 사용하는 행위는 개인의 책임과 노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말소하는 국가의 소유권의 개념보다 고귀하다.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나타남 미래의 왕국에 대한 성경적 약속이 죄악에 찬, 유한한 인간이 상상해낸 어떤 유토피아적 계획보다도 더 희망적인 것이다. 기독교 사상을 옹호하는 것은 도덕성의 부활을, 영적 관심의 회복을, 지적 정직함의 부활을, 그리고 용기의 회복이 필요하다. 그것은 가족의 지지가 필요하며 우리 교회들의 깨어남을 요구할 것이다. 우리 문화에 대한 기독교의 영향력을 재정립하는 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나, 이는 할 수 있는 일이다. 해야만 하는 일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독교인들이 기독교 세계관에 대한 지식을 뒷받침하며 어린 세대들에 그것을 가르쳐야 한다는 사실이다. 기독교 신학, 철학, 윤리학, 정치학, 경제학, 심리학, 사회학, 생물학, 법학, 그리고 역사학에 몰두해야 한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적어도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케 하는 것과 인본주의적 세계관이 우리를 사로잡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마음을 열고 그분의 지혜와 지시를 받아들이기 위해 정신을 열고, 진리를, 하나님의 창조를, 그리고 실수 할 수 있는 동료 인간으로서 서로를 기꺼이 사랑할 의지를 갖추고 말이다.
단시간 기독교인이라면 세속적인 종교 관점의 근거 없음을 알아채는 최초의 사람들이 되어야 하건만, 오히려 너무도 자주 세속적인 종교 관점이 담긴 조각과 파편들을 받아들이는 데 최초가 되곤 한다!! "너는 진리의 말슴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딤후2:15) 기독교인들로서 바울의 훈계를 따르는 것 이상을 할 수 없다고 필자는 이야기 해주고 있다.
<소감과 적용 및 질문>
1. 정치학, 경제학 부분을 읽으며 현 시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각 정당마다 내놓는 정책들, 사람들이 말하는 인권, 메스컴을 통해 전해지는 여러 의견들, 일반 시민들의 정치의식 등. 그 속에는 약자들을 위한 정의를 향하는 것처럼 보이고, 성경적인 것처럼 보이기까지 하는 것들도 많다. 혼란한 이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분별과 선택을 위해 우리는 더욱 우리 앞에 제시되는 수많은 정책과 제도, 규칙, 개념들에 대한 진지한 연구와 고찰이 필요한 것임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현 시대에 산재한 가치들 깊은 곳에는 그것의 근원이 되는 세계관이 있으며, 결국 그러한 가치들이 지향하는 세계를 향해 우리의 선택을 이끌어 간다는 통찰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우리에게 더욱 필요한 것은 어떤 정치적, 경제적 제안들과 선택 앞에서 좀 더 면밀한 관찰과 연구, 그리고 지지와 반대라는 성경적인 비판의식에서 무관심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현 세대에 대해서 우리의 자녀들이 성경적 세계관으로 분별해 살 수 있도록 가르치고, 대화하고, 기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세계관? 그 동안은 그냥 진리를 알면 충분하지 않나? 라고 생각하며 세계관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하지만 정치 경제 부분을 읽으며 그 근간되는 세계관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갖게 되었다. 여기서 책임감이란 첫 번째, 나오는 정책들을 세계관으로 잘 분별할 것과 두 번째, 하나님의 원하시는 약자를 위한 정책이라는 생각이 들 때는 기도하고 목소리를 내야겠다는 것이다.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어려움과 두려움은 여전히 있지만 세계관 공부를 통해 답을 알아가는 노력과 공부가 끝나도 개인적으로 노력을 지속해야겠다. 시즌 1,2를 거치면서도 느꼈던 바지만 가장 중요한 과제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Q. 다음 세대들의 사회 전반 전 영역을 재석권해야 하겠다.
재석권의 의미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임종원 선생님의 책 추천 「그리스도와 문화」-리처드 니버
2. 이 책을 읽으며, 세계관이 굉장히 혼합되었따는 것을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누군가의 말과 글귀 몇 문장에 금방 흔들리는 세계관이었다. 특별히 정치, 경제적으로 나름대로 정립이 되었다고 착각했다. 근본적으로 비기독교 세계관에서 하나님과 죄책감을 배제시키기 위해, 스스로 더 큰 믿음을 끌어다 쓰는 모습을 보았다. 1,2차 세계대전 등으로 뼈저리게 경험한 '인규의 진화'의 실패나 허구적인 주장을 보면서도 생명이 물질에서 생겨났다는 믿음을 버릴 수가 없는 처량한 모습까지 보았다. 특히 정치와 경제적으로 '사회주의'의 뿌리에 얼마나 하나님을 거부하고자 하는 노력이 많은지 다시 보게 되었다. 물론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한계, 사회주의 안에도 일부의 진리는 있을 수 있겠으나, 그 기저에 있는 세계관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시금 다짐한다. 그동안 선거는 '인물'이 가장 중요하다는 지론이 있었으나 그 역시도 얼마든지 속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삶으로서 세계관과 사탄의 계략은 철저히 대적하되 실수 할 수 있는 사람들은 기꺼이 사랑함으로 복음을 전하는 마음을 구하는 기도가 필요하겠다. 겸손히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좀 더 깊이 들여다보고 정치, 경제, 역사 등의 모든 분야에서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올바른 세계관을 잘 전달하고 싶어졌다.
3. 지금 세상은 영적 전쟁중임을 개달았다. 세상은 다양한 세계관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지금 그 곳에 내가 살아가고 있다. 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고 있었지만, 성경적 세계관에 대하여 무지했다. 이번 코스를 진행하며, 기독교와 타세계관들의 논리를 어떻게 비평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공부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 내가 어떻게 사고하며 그들과 대응할 수 있는지 그림의 밑바탕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 타세계관이 색안경을 끼고 기독교 세계관을 보는 것과 같이 나조차도 나만의 세계관이 바탕이 되어 타세계관을 바라보며 그들을 규정하고 판단했었던 것 같다. 타세계관을 알기 위하여 노력하지 않으면, 그들의 생각이 어떤지 알 수 없으며, 세상에서 그들과 대화하고 대응할 방법을 찾을 수 없다. 겉으로 보여지는 타세계관은 논리적이고 이성적이고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내가 올바른 성경적 세계관이 형성되지 않으면, 성경적 세계관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나 또한 공교육과정과 사회의 흐름 속에 그리고 매스미디어들의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그들의 논리에 어느새 세뇌되어 있기 때문이다. 결국, 세상을 살아갈 때 그 근본적 바탕을 성경에 두지 않으면 그들과의 영적싸움에서 절대 이길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울러, 타세계관과 가장 근본적 차이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진정한 믿음과 확신이 동반되어야 한다. 이것이 흔들리면 타세셰관들이 주장하는 바와 같이 기독교는 비논리적이며, 세상과 동떨어진 종교에 불과하다는 흐름에 휩싸여 세상에서 약해지고 위축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다시 시작하자. 기존의 나를 채우고 있던 모든 개념과 생각을 다 무너뜨리고 다시 세우자. 세상에 대한 나의 기준인 성경을 읽고, 하나님을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른 관계를 맺어 그 안에서 살아가는 절실한 노력이 필요하다.
4. 기독교로부터 비기독교 세계관을 구분 짓는 분명한 선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각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믿는 바이다. 기독교 사상을 옹호하는 것은 도덕성의 부활을, 영적 관심의 회복을, 지적 정직함의 부활을, 그리고 용기의 회복이 필요할 것이다. 세계관에 대해 명확하게 알고 싶어서 시작한 기독교 세계관에 대한 독서 참여인데 아직 읽게 된 책이 세 권에 불과하지만 알아가면서도 윤곽이 잘 잡히지 않고 생겨나는 질문들과 나의 생각과는 다른 부분에 의문점, 동의 되지 않는 부분도 꽤 있다. 그러나 결국 본질은 성경적 세계관이 옳고 우리가 추구해야 할 부분이지만, 삶의 여러 전반에서 나의 각 사상들과 이념에 드러나는 차이는 미세한 듯 큰 부분이라, 나라는 존재가 각각의 사상들과 지식에 혼합 되었음에도 깊이 알아보려 하지 않고, 아니 알아보려 했으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성경적 세계관에 대한 정확한 개념도 세워지지 않은 채 올바른 세계관을 갖고 살아가고 노력하고 있다고 단정 짓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Q. 기독교 정치학의 부분에서 "정부가 하나님이 창조하신 목적을 수행하고 있는 동안, 우리는 인간의 정부에 복종함으로써 하나님에 대한 충성을 드러내야 한다."라는 내용에서 복종이라는 단어가 적절한가?
국가 탄생의 목적과 배경이 가정 탄생의 목적, 배경과 많이 달라 생각해 볼 거리가 많은 영역이다. 과거 국가의 역할과 현대 국가의 역할도 많이 달라졌다. 국가가 올바른 의와 권위를 행사하는 조건에서 순종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국가는 하나님이 직접 만드신 기관이 아닌 허용하신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맞다. 무조건 복종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 뿐더러 올바르지 않다. '복종'이란 단어는 미국과 우리 나라의 문화적 차이로 이해해도 좋을 것이다. 국가에 대한 바른 복종과 순종은 국가의 잘못에도 무조건 조용히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옳은 길로 갈 때에는 지지하고 그른 길로 갈 때에는 아니라고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 속에서 취사 선택하며 분별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서야 할 것이다.
Q. 글의 중간 중간 등장하는 진보와 좌파라는 단어가 우리나라 현 상황에서 동일하게 사용되기에 무리가 있지 않나?
5. 오 주여!! 먼저 내 모습 속에 얼마나 많은 세속적인 관점으로 점철되어 있는지 모르겠다. 정말, 진심으로, 여러 영역에서 혼합되어 있는 줄 자각조차 하지 못했던 나의 가치관들을 하나씩 정리하게 되는 시간이다. 물론 읽을 때는 이해가 힘들어 두 번, 세 번 그도 안되면 그냥 지나가자고 그렇게 읽어내었는데, 자녀들과 정기적으로 시간을 내어 성경적 기독교 세계관을 바로 세워 나가며 비 진리를 분별해 나가는 훈련을 해 가야만 하는 필요성과 당위성을 찾는 귀한 시간이었다.
"신은 당신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신은 당신을 통해 일한다." 캐빈 라이어슨 456p
"신은 희생을 요구하지 않는다." 윌리엄슨 내면의 신은 우리를 행복과 물질적 성공으로 축복하길 원한다.
위의 내용이 뉴에이지의 메시지인데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나 공감하고 있는 것일까?
이데올로기가 진리를 말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포스트모던 세계..
잘 분별하여 건강한 정치적 신념을 갖고 싶다.
읽거나 보는 것을 모두 믿으면 안된다는 사실, 다양한 주장에 대해 들을 때에 어느 정도의 불신감을 유지해야 한다. 571p
나에게 너무도 필요한 비판적 사고이다!!!
건강한 회의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여기서 회의주의란 긍정적 표현으로 열린 생각과 마음으로 한 번 더 생각하라는 의미이다.
〈많은 사람들, 우리 속에서 혼합주의를 볼 수 있다.
지금은 올바른 세계관을 향해가는 과정이다.〉
〈더 여러 번, 많은 사람과 세계관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다.
차차 바른 세계관을 정립해 갈 것에 기대가 된다.〉
선생님들과 함께여서 더욱 감사한 시간입니다!!!!
한주간도 샬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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