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김상순, 황남용, 김귀배, 김욱환, 이시환, 김종석, 장성환, 이상언, 한흥동, 윤인섭, 신문교, 정성희
김영엽, 정근우, 이시환 처, 김철수 처, 윤인섭 처, 김귀배 처, 이상언 처, 정성희 처, 김원식, 황수창
정근우, 한흥동, 김원식, 황수창, 김영엽이 촬영해 줬습니다.
수도권 7명은 용산 역에서 함께 군산을 가기위해 대합실에서 집결합니다.
신문교가 아직 도착하지 않은 상황, 왔다 해도 아직 개찰 15분 전
김영엽 카톡에서
정근우, 한흥동, 김원식, 김종석, 황수창
김영엽 카톡에서
정근우
김영엽 카톡에서
정근우, 신문교, 한흥동, 김종석
새마을호 용산역 9시 14분 출발, 군산역 12시 31분 도착 예정
김원식, 김영엽
우리가 탄 새마을호 열차는 정시에 용산역을 출발 합니디다.
용산역이 시발역이라 객차 내엔 한적하기 까지합니다.
열차가 출발하자 바로 한강철교를 건너며 우측으로 여의도 빌딩 건물들이 눈에 들어 오네요.
원효대교가 보이고
여의도 63빌딩을 디시 찍어 봅니다.
오전 10시, 45분 정도 달리니
가을을 잊은듯 먼 산은 진초록의 한여름인데
들녁엔 벼이삭이 누렇게 익어가는게 보기 좋습니다.
곧 벼베기를 해야 하는데,
지난 9월 20~21일 전국에 많은 가을비에 큰 수해가 발생,
안타깝게 다 익은 벼들이 여기저기 누워있습니다.
남쪽으로 남쪽으로 내려가도 파란 하늘에 하얀 꽃구름이
국민학교때 미술시간에 그렸을 법한 하늘입니다.
용산역을 출발한지 2시간 만에 예산역에 도착
김욱환이 동승합니다.
열차는 다시 군산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차창 밖으로 농촌의 풍경이 하염없이 흘러갑니다.
장항역을 지나 금감 하구가 나옵니다.
저 멀리 군산 시내가 한눈에 들어 오네요.
열차는 냉방장치 덕에 우리들은 시원하고 쾌적하게 군산역에 도착,
예정시간 보다 10분 연착, 12시 40분 군산역에 도착
대합실에 장자도 대형 지도가 벽면 높이있어 사진을 찍었는데
고군산군도 관광안내도 팜프렛에 더 잘나와 있어 팜프렛을 이용토록합니다.
군산역에 개찰하여 버스를 타고 군산대학교 정문으로 가서 점심식사를 하라 했는데
군산역 앞은 깨끗깔끔 했지만 정작 찾는 버스 정류장이 안보여 우왕좌왕하는군요.
심지어 열차 대합실 안내원에게 물어도 모른다고 했다는데...쩝
햇살이 눈이 시도록 강렬하게 쏳아져 내리는 군산역앞 광장에서
버스정류장 찾았다고 고함치는 곳을 주시합니다.
신문교, 김욱환, 김영엽, 정근우, 김원식, 한흥동, 김종석
따가운 햇살을 헤치며 우여곡절 끝에 버스 정류장 부스에 다달았는데,
이용 승객이 없으니 보시다 시피 썰렁한게 정류장 바닥이 풀밭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 용산역에서 호홉하던 공기와는 댈것없이 상쾌합니다.
우왕좌왕 하던 중 버스 한 대가 들어와 기사님께 물었습니다.
군산대학 정문 가는 버스는 어디서 타느냐 물었더니
저 멀리 가리키며 반대쪽 정류장으로 가라는데 정류장은 안보입니다.
이러다 군산역을 못버서 나고 군산에서 미아가 될 상황
택시타고 가자고 의견일치
택시 두대에 4명씩 나눠타고 군산대 정문으로 가 주시죠.
앞질러 가던 택시에서 전화가 오더니 군산대로 가지말고
장자도 (고군산 장자도)로 바로 직행 하라는 연락이 옵니다.
김영엽 카톡에서
'고군산대교' (13시 40분)
군산 외곽도로로 해서 새만금도로에 접어들어 가다가 다시 우회전 하여
신시도와 무녀도를 잇는 세계 최장 1주탑 현수교 '고군산대교'에 접어들었습니다.
'선유대교'
앞에 주황색 아치가 선유대교로,
무녀도를 지나 선유도로 건너는 중입니다.
이제 선유도를 지나 장자대교를 건너면
목적지 장자도가 됩니다.
첫댓글 우선 하나 되었고
장항선 열차 타고 오는 모습들
역시 황진사 ..사진을 보니 하루하루가 달러지네(늙어가네) ^^
내가 버스타는곳 미리 답사하고 알려 주었는데
그사이 바뀌었는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