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모임인 교육이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첫번째 모임을 할때 저에게는 아직 줌 모임이 어색했었는데 두번째 모임부터는 조금씩 안정이되는것 같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임이 제한이 있었던 시기에도 줌 모임을 통해서 더욱 활성화되고 있었다는 것에 신기했으며 저에게는 또다른 세계를 배우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홈스쿨은 진행하고 있지 않지만 주위에 분들께서 홈스쿨을 많이 진행하시고 계시기에 홈스쿨에 대한 관심은 늘 있었습니다. 홈스쿨에 대한 장점과 유익이 참 많은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쉽게 선택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으나 그중 가장 큰것은 급식이었습니다. ^^; 다섯명의 아이들을 하루 3끼를 식사를 준비하는것에 엄마로서 자신이 없었습니다. ㅎㅎ 솔직한 마음입니다. ^^;;
이시대에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배움교육, 신앙교육에 관심으로 삶으로 살아내기 위해 함께하는 이모임이 어떠한 모임보다 참 말로 표현못할 기쁨과 감사가 있었습니다.
남편과 늘 둘이만 고민하고 이야기 했던것들을 함께 나눌수 있다는것도 저희에게는 참좋은 기회이며 성장의 시간이될것임을 알게되었습니다.
교육이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교육을 학습으로만 가르치고
신앙교육또한 학습적인 방법으로 가르치는것 같았습니다.
전인교육
자기 빛깔을 찾아가는 것. 온전한 사람 지식 일에서 자기 스스로 살아갈 힘이 있는 사람 자급할수 있는 삶의 기술을 두루 갖춘 사람.
교육의 목표를 다시금 정리할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식전달에 치우진 교육에서 나와 지.덕.체 균형잡힌 발달을 지향하는 교육
개성적인 인간을 존중하고 균형있게가며 인격을 존중할수 있는 교육 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 교육을 부모로서 교육자로 함께 가야 하는데 나는 어떻게 아이들에게 보여줄수 있는가? 가르칠수 있는가?
결국 우리는 인간으로 바라고 신뢰할수 있지 않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존재를 깨닫고 우리아이들을 하나님의 설계가 담긴 자로 온전한 인격체로 기도하며
그분 함께 같이 키워내는 것이라는 것을 확신할수 있었다.
코스2를 함께 읽고
고민하고 토론하면서 자녀분들의 나이대별로 고민하고 생각했던것들이 우리아이들도 고민했던 부분이 비슷하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만화책에 대한고민. 유튜브에 대한고민. 아이들의 다툼에 대한 고민
신앙교육에 대한 고민 등등 많이 공감하고 응원하며 위로의 시간을 갖었습니다.
아직 우리아이들도 커가는 과정가운데 있지만 이야기 나눠주실때마다 맞아 그땐 그랬지 나도 그랬는걸.. 저도 함께 공감하며 함꼐 웃고 울고 했습니다.
함께 하는 시간이 좋았고
함께 나눌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비록 가끔 힘들고 지칠수도 있지만..
부모인 우리에게 하나님이 주신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비전을 갖고
함께 온가족이 함꼐 떠나는 즐거운 믿음 여행이 되길 응원하며 저도 힘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