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ㅡ 2011년 6월 5일
어디로 ㅡ 지리산 (화엄사ㅡ천왕봉ㅡ대원사)
누구랑 ㅡ H산방 회원님들과
날씨 ㅡ 초여름날씨로 무더움
얼마나 ㅡ 화엄사출발 02시 50분 연하천 06시58분 세석 09시40분
천왕봉 11시40분 치밭목산장 13시 대원사도착 14시 45분
산행시간 11시간 55분 소요
오랫만에<2년여> 화대종주에 나서봅니다. 화엄사 출발을 새벽 1시에 하기로 하고
출발을 했지만 현충일을 포함한 3일의 황금연휴라 토요일밤의 고속도로가 많이
정체를 거듭하여 두시간여 늦게 화엄사에 도착합니다.
양쪽으로 늘어선 산죽길을 따라서 지리의 품안으로 안기기 시작합니다.
코재에 오르니 성삼재에서 오르기 시작한 산객들이 꼬리를 물고 올라옵니다.
노고단고개에 오른후 신발끈을 고쳐매고 무수히많은 인파들과 함께 천왕봉을 향해
출발합니다.
화엄사출발 02시 50분
노고단고개
임걸령 샘터에서 수도권지부의 풀무님을 만났습니다. 홀로 화대에 나섰다는 산을 매우 좋아하시는 회원입니다.
ㅡ같이 동행했으면 좋았을텐데 먼저가서 죄송합니다ㅡ
삼도봉에서 다른사람이 하는걸 보고 흉내내 봅니다.
벌써 해가 높이 떠올랐군요! <삼도봉에서>
연하천대피소 까지 산객들이 줄지어 가기때문에 진행이 더딘곳이 많습니다. 대피소에 사람이 엄청납니다. 식수 채우려
길게 줄지어 서있습니다. 15분정도 기다려 식수보충하고 출발합니다.
벽소령대피소 그야말로 시장터를 방불케 합니다. 저는 지리산 산행중 이렇게 많은산객들이 찿은것을 처음보았습니다.
세석대피소 세석평전의 철쭉들은 거의다지고 짙은 녹음으로 치장했습니다.
천왕이 멀리보입니다.
세석대피소 수량이 풍부해서 이곳에서 식수를 보충하고 갑니다.
연하봉 오름길
철쭉이 약간씩 남아있습니다.
장터목대피소 많은산객들이 라면도 끓이고 점심식사를 즐기고 있습니다.
제석봉 고사목지대
통천문을 올라 천왕을 만나러갑니다.
와우! 천왕봉에 인파가 엄청납니다.
정상석에 사진찍으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지어 서있고 난리법석 입니다. 저는 그냥 내려가야겠습니다.
멀리 노고단과 반야봉
촛대봉과 영신봉
천왕봉을 지나니 한가롭습니다. 중봉의 철쭉은 아직 예쁘네요!
중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반야봉쪽도 담아보고
왼쪽 천왕봉 오른쪽은 중봉
산장앞에 산객들이 고기굽는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이렇게 높은곳에서 고기먹으면 맛있겠네요! ㅎㅎㅎ
아름다운 능선따라 화대종주를 즐겨봤습니다. 유평리를 얼마 남기지않은 지점에서 화대종주의 전설이신 이우영님을
만났습니다. 이번이 54회 종주라고 하시더군요. 아름다운날 지리의 품속에서 화대를 즐기며 걸어보았습니다.
ㅡ감사합니다ㅡ ㅡ 영환 ㅡ
빠른 화대종주 완주 축하합니다... 날씨가 엄청더웠는데.. 고생많았습니다.
병찬님 감사합니다. 무더위와 많은인파로 약간 힘든산행을 했습니다.
풀무님도 만나시고 오산을 낳두시고 지리산으로 가셧네요..화대종주 축하드립니다..
산너머님 반갑습니다. 머나먼 호국산행 수고하셨습니다.
많은 인파속에 지리 화대를 좋은 기록으로 접수하셨네예
멋진 조망을 곁들인 화대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보스톤대장님 감사합니다. 좋은날 아름다운 산자락에서 즐기고 왔습니다.
대장님도 대간산행 멋지게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대간12구간완주> 미리 축하드립니다.
서울 5산에서 지리로 영역을 확장 하셨네요. 존 시간대로 완주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폭주기관차 벽계수님 감사합니다. 호국산행 머나먼길 빠른시간내에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언제 오산에서 지리로 활동영역을 옮기셨는가요? 좋은 시간대로 화대종주 수고많으셨습니다.
정렬이 넘쳐흐르는 대장님 감사합니다. 대장님의 내공의 끝은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정겨운 산자락에서 만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