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9월22일 오후 수원역 택시 승차장에서 영통 키네스 까지 가는 여자 승객을 태웠다. 저녁 6시35분경 영통까지는 약25분 정도 소요 저녁 퇴근 시간이라 체증이 걸릴수 있기에 평상시 대로 BBS불교방송를 틀고 있었다.
방송에는 저녁 시간이라 저녁예불문이 시작되었다. 은은한 타종소리가 흘러 나왔다. 그런데 뒤자리에 타고 있던 승객의 입에서는 뜬금없는 소리가 흘러 나왔다." 아이 재수없어" 맨처음에는 무슨소리를 하는지 알수가 없었다 수초가 흘렀을까.
그 승객은 주님의 종인 기독교를 신봉 하는 기독교인 임을 느낌으로 알수가 있었다.
잠시후 예불문이 흘러 나왔다. 그 승객 하는말 " 어디서 이런 재수 없는 소리가 나와요" 하길래 다행이 옆차로에 검은색 무쏘차 가같은 방향으로 진행 하고 있기에 " 아마도 옆차에서 나오는 소리가 아닌가요" 하고 슬그머니 핑개를 대고 옆차가 있으면 볼륨을
크게 틀고 조금 떨어져 있으면 조금 줄이고 하면서 예불문을 끝까지 염송 하면서 목적에 향하는중 처음 탈때부터 전화통을 귀에 대고 할말 다하면서 하는말의 내용인즉 술장사을 하는 포주 비슷한 행위를 하는것 같았다
부처님의 말씀에" 전생의 나를 알려면 지금의 나를 보고 내생에 나를 알고 싶으면 지금의 나를 보아라." 하셨던 법구경을 인용 하면 그 승객은 분명히 전생에도 술집의 포주 였을것이고 그나마 윤회의 과정에서 인간 으로 태어난것은 전생에 약간의 선업을 쌓앗던것이 선근의 씨앗이 되어 인간의 탈을 쓰고 나온것 같은데 기왕 이면 <종> 아닌 주인공 으로서의 삶이 어떨런지 교화 하
여 주고 싶었지만 그럴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어 포교를 못한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부디 부처님의 원력의 힘이 발휘 되어 불쌍한 중생을 구하오기를 발원해 봅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 해인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