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州의 뉴저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지난 6월16일(토) 오전 10시에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성동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1시간 동안 연주를 가졌다.
이 악단의 지휘자 김남윤은 성동고 출신으로서 고국방문 전국순회공연 스케쥴에 앞서 모교의
재학생들에게 꼭 음악회를 보여 주고 싶다고 해서 한국인 12명 포함 60인조의 단원들의 협조를
얻어 실행케 되었다. (본 운영자의 모교임)
재학생 약 4백명중에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본적이 있느냐는 지휘자의 질문에 손을 든 학생은
손가락으로도 남는 숫자였던것을 보니 우리나라의 교육정책이 한심스럽기만 하다.
이 오케스트라는 16일부터 1주일간은 강원도 평창을 비롯한 강원 지역을 순회하고
24일(일)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하고 그 이후는 남쪽 대도시를 순회할 계획이다.
이 오케스트라는 작년에 뉴욕의 911사태 피해가족들을 위로하는 음악회를 카네기홀에서 열므로서
한국 언론에 소개가 되었고 금년에 고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첫댓글 선배님 스켄과 드릭 실력이 대단하십니다....성동고 밴드부 출신에 서봉석 선배님 을 따라가는 이런 후배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