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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을 이용해 봉화 송이축제를 다녀 왔습니다. 일박 일정으로 가을정취를 느끼고 돌아 왔답니다. 먹고 노느라 사진은 몇장 안되네요. ㅎㅎ 사진 몇 장으로 현장을 대신해 봅니다. 송이축제장으로 들어 가는 길에 조(수수?)를 심어 운치를 더해주네요. 정겨운 풍경 돌다리-왠지 한번 건너고 싶죠? 고마리도 꽃을 활짝 피웠네요. 임금님께 진상하던 귀한 봉화 송이버섯 축제장에 빠질 수 없는 흥겨운 무대 축제장 이곳 저곳 다녀 보았습니다. 솔방울로 만들었는데 귀엽죠? 이렇게 송이버섯이 나온답니다. 2013.09.27 현지 가격 1등급 A- 인지 49만원이라네요. 요거이는 53만원 1등급 A+ ?? 능이버섯도 400g - 5만원 먹을만 하겠구요, 최상품은 1키로에 14만원 하네요. 이렇게 재배하수오, 자연산하수오도 담금주로 있네요. 적당히 구경하고 막걸리 한잔씩 하고 돌아 와 저녁은 야외 삼겹살 파티입니다. 숯불에 지글지글 숯불에 지글거리며 익어 가는 돼지고기 땅콩과 알밤도 별미로군요. 이상 물 좋고 공기좋은 봉화 나들이였습니다. 오가며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황금들판은 결실의 계절이 왔음을 알려줍니다. 코끝에 와 닿는 가을바람, 가을향기 맡으며 몸도 마음도 풍성한 10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란언니는 안동에 와서 송이버섯이 비싼 버섯이라는걸 알게 되었어용ㅎ 워낙 몸에 좋은 거에 관심이 없다보니..ㅎ 오리는 매해 문중 산이 있어서 송이버섯을 따러가는데요 그 비싸다는 송이버섯을 따다가 지인들에게 나눠주곤 한답니다~ 그래서 란언니도 맛보게 되었는데 허거덩... 란언니 입맛엔 그냥 그럭저럭...ㅋㅋㅋ 송이향이 진짜~ 진하드라구용^^ 이번해에는 송이를 구해오면 정말 잘해서 먹어볼 생각이에용 우히히 송이에 대해 알게되고 다시 송이를 따러가게 될 시기가 다가오는 요즘ㅋ 봉화에서 봉화송이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알게되었어용! 내일 9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4일간 봉화에서 송이축제가 열린다고 하네용! 네비게이션 주소는 봉화대교나 내성대교로 찾아오심 되어용 승용차로 서울에서는 2시간 30분, 부산에서는 3시간 30분 대구에서는 1시간 30분, 대전에서는 2시간 30분, 강릉에서는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고 하네용~ 송이는 다른 버섯과 달리 인공으로 재배가 불가능하고, 소나무 뿌리와 균근을 형성해 알맞은 환경조건에서만 생산되는 자연산 버섯으로 1kg당 평균 25만원을 호가하는 황금버섯이라구 해용 란언니는 송이버섯을 보고 새송이버섯아니냐며 이게 뭐 비싸냐고ㅋㅋㅋ 슈퍼에 널렸다고 했던 기억이..ㅋㅋㅋ 아참 축제관 부근에는 숙박장소가 많지 않다고 해요 봉화군 홈페이지 관광안내 숙박정보를 확인해서 봉화읍에 위치한 여관, 민박에 직접 전화로 예약후에 이용해야 된다고 하네요 축제기간 이전에 여관이랑 민박을 예약해야지만 이용이 가능하고 축제 당일 현장에서는 숙박장소를 정하기는 무리라고 하네요 축제기간 방문해서 숙박시설을 못정하는 분들을 위해서 일시적으로 운영하는 민박시설이 있는데 방이 필요하신 분들은 축제홈페이지 게시판이나 축제부서로 연락하면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혹시나 숙박하셔야 하는 분들은 참고하시어요~~ 그럼 이제 프로그램이나 일정이 얼마나 알차게 구성있게 짜여있는지 함 볼까용?ㅎ
일단 구성으로는 공연, 문화, 체험, 전시, 부대, 연계행사가 구성되 있구용 공연행사 - 개막축하공연, 송이가요제, 추억의 음악여행, 폐막공연 문화행사 - 제 32회 청량문화제 (전국한시백일장, 학생주부백일장, 삼계줄다리기, 공민왕행차 재현등) 체험행사 - 송이채취, 송이볼링체험, 전통민속놀이체험, 떡만들기, 자연미술체험, 도예체험 등 전시행사 - 봉화송이명품관 운영, 버섯사진 및 향토목재류 전시, 7080 추억의 전시관 등 부대행사 - 봉화한약우와 송이의 만남(홍보관/판매점/셀프요리식당), 농.특산물 전시/판매, 읍.면 홍보관 등 연계행사 - 제 38회 봉화군민체육대회, 제 1회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 제 1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전국생활체조경연대회 가족건강걷기대회, 봉화어린이집 연합운동회, 봉화군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등
< 2013년 봉화송이축제 및 청량문화제 공연행사 일정 >
"봉화송이축제"행사가 시작된지 올해가 16회째입니다. 제가 태어난곳이 봉화 지역이다보니 고향에대한 향수에 여름에는 "은어축제장" 가을에는 "송이축제장"을 해마다 행사장을 둘러보는편인데 올해도 아내와함께 가보았습니다.~
1등품, 조건: 길이가 8cm이상 갓이 전혀 피지않은것. 가격: 29만원, 2등품, 조건: 길이가 6~8cm 갓이 약간은 피어있는것, 가격: 25만원. 3등품, 조건:길이가 6cm미만 생장이 정지된것, 가격: 21만원. 등외품, 조건:위의 기준을 벗어난 상품, 가격: 17만원. *** 이가격은 축제개막일 22일 기준입니다. ~ 개장 첫날이라서 행사장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이 현금인출기앞에서 현금을 뽑고있습니다. ~ 송이와 고기를 사가지고 간이 식당에서 구어먹을려는 사람들이 꽉 차서 앉을 자리가없네요. ~ 보시다싶이 식당으로 들어갈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데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식당에 들어갈 엄두를 못내고우리는 등외품을 17만원에사서 집에 돌아와서 요리를해먹고 추석에 애들이오면 같이 먹을려고 남겨놓았습니다. ~ 봉화의 "방짜 유기그릇" 아시지요, 김이 무럭 무럭나는 송이 소고기국밥이 먹음직스러워서 사먹어보았는데 예전에 시장 골목에서 사먹던 국밥이 생각나네요. ~ 통돼지 바베큐가 먹음직스럽게 구어지고 있습니다, ~
제가 제일 좋아하는 번데기를 그냥 지나칠수가 없지요, ~ 내성천에 여름이면 은어축제가 열리고 있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