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재-대덕산-초점산-소사고개

[김창동]

대덕산(大德山)-1290m

◈날짜 : 2014년 01월05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덕산재(경북 김천시대덕면-전북 무주군무풍면을 잇는 고개)

◈산행소요시간 : 3시간35분(10:05-13:40)

◈찾아간 길 : 창원-칠원요금소(07:55)-칠서휴게소(08:03~15)-성주요금소(09:02)-33번도로-30번(09:19)-덕산재(09:57)

◈산행구간 : 덕산재→얼음골약수터→전망봉→대덕산→초점산→수도지맥분기점→소사고개

◈산행메모 : 성주요금소를 통과하여 33번국도를 따라간다. 성주호를 만나 왼쪽으로 끼고 진행하니 30번국도를 만나 왼쪽으로 진행한다. 19분후 왼쪽으로 수도산입구 청암사입구다. 3분후 가릇재에 올라서니 여기부터 대덕면이다. 6분후 만나는 대덕교차로에서 왼쪽으로 진입하고, 잠시 후 만나는 관기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진입한다. 정면으로 대덕산이 태산으로 막아선다. 덕산재에 올라 하차한다.

2006년 6월6일 백두대간 제30구간(덕산재-빼재)종주 이후 다시 만나는 덕산재다.

이정표.

8년전에는 없었던 덕산재비석.

통나무계단이 보이는 산길입구.

계단으로 올라서며 돌아본 덕산재.

어깨봉에 올라서니 막아서는 대덕산, 그 왼쪽으로 초점산.

대덕산을 향해 잠시 내려섰다가

눈길을 따라 가벼운 오름이다. 119표지를 지나며

길은 크게 之자를 그리며 올라가는데

양지쪽은 눈이 없는 길도 잠시 만난다.

 얼음골약수터 표지를 만나는데 주위를 보니 눈뿐이다.

산죽도 잠시 만나며

능선에 올라선다.

바위를 만나 길은 왼쪽으로 우회한다.

왼쪽 전망봉에 서니 정면에 대덕산, 그 왼쪽으로 멀리 가야산이다.

정상을 향하는 길은 이런 모습이다.

정상에 올라선다.

 쓰러진 안내판.

지나온 전망봉을 돌아본다. 그 뒤 오른쪽으로 각호산, 민주지산, 삼도봉이다. 삼도봉으로 이어져오는 대간에 눈을 맞춘다.

오른쪽 뒤로 무주적상산이다.

오른쪽 건너에 덕유삼봉산, 그 뒤로 스키장슬로프도 보이는 덕유산이다. 오른발 아래로 나중에 만날 소사고개와 마을. 발앞에 있는 표지철은 8년전 그모습이다.

진행방향의 봉. 덕유삼봉산 왼쪽 멀리 지리산천왕봉이다. 그 오른쪽으로 지리산주릉이 보였는데 사진에서는 구별이 어렵다.

작년 8월20일에 세운 정상석.

시산제가 있다했는데 아직 준비물품이 도착되지 않아 몸속으로 파고드는 한기를 참아내기엔 역부족이다.

진행방향으로 내려간다. 왼쪽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초점산.

눈길은 이어진다.

봉에서 만나는 리본.

여기서 조금 진행하여 길은 왼쪽으로 꺾어 초점산을 향해 내려간다.

맞은편에서 올라오는 다른 팀도 만난다. 막아선 초점산.

여기서 올라가는 길은 응달이라 쌓인 눈이 미끄러워 헛바퀴를 돌린다.

몇걸음 올라가다 나무를 붙잡고 숨을 고른다. 초점산에 올라선다. 덕유삼봉산 왼쪽 뒤로 스카이라인을 그리는 진양기맥의 금원산, 기백산.

초점산은 경북김천, 전북무주, 경남거창을 가르는 위치라 삼도봉으로도 불린다.

이정표는 뒤로 대덕산1.4km다. 왼쪽으로 멀리 가야산이다. 그 오른쪽으로 수도산, 월매산이다. 보해산, 금귀산, 우두산, 비계산, 오도산 등 좋은 그림이었는데 사진에서는 구별이 어렵다.

내려가다가 만나는 이정표를 보니 오늘 우리가 걷는 거리는 7.6km다.

여기서 왼쪽으로 수도지맥이 분기된다.

몇걸음 내려가다 돌아본 수도지맥분기점.

쌓인 눈을 다시 만나며 내려가니 시원한 조망이다. 아래로 소사고개가 펼쳐지고 우리가 지나갈 길을 가늠한다. 가운데 오른쪽으로 소사마을.

여기서 길은 가파르게 쏟아진다.

눈이 없어졌다가

다시 만나고.

임도에 내려가서 돌아본 모습.

경사가 완만해진 길이다. 다시 산길로 들어간다.

임도를 다시 만나며 농장을 만나는데 8년전에 만났던 그 농장이다. 당시는 두 대의 차량이 주차했는데 지금은 차량이 차고지 입구에 있다.

그때는 차고지를 관통했는데 오늘은 오른쪽 포장임도를 따라간다. 내려가다가 돌아본 모습. 오른쪽이 차고지농장. 지나온 대덕산이 우뚝하다.

소사0.8km 이정표에서 바라본 덕유삼봉산.

밭을 통과하는데 얼었단 땅이 녹으면서 진탕길이다. 사과밭을 지나 나뭇가지가 붙잡는 산길을 잠시 만난다. 다시 임도를 만나 올라서니 앞에 소사마을이다.

찻길에 내려서며 산행을 마감한다.

찻길에서 돌아본 모습.

소사고개에서 바라본 삼봉산. 가운데 왼쪽으로 대간이 이어진다.

마을표석.

마을로 들어가서 바라본 대덕산(좌)과 초점산(우).

#승차이동(17:10)-농산리(17:21)-거창요금소(17:45)-해인사지나며 성산까지 차량지체(18:12)-동고령분기점(18:50)-영산휴게소(19:23-34)-칠원요금소(19:46)-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