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헤비 버티컬 지깅
일반적인 지깅 낚시를 의미하며 수심 50m
이상 250m
의 딥(Deep)
지깅을 하기위한 최초의
지깅 낚시 패턴을 대상어종에 관계없이 원줄과 쇼크리더그리고 도래를 비롯한
소품을 최대한
강하게 준비하여 참치를 비롯한 기타 빅게임 대상어종을 빠른시간 안에
제압하기 위한 전통적인 방식의 지깅 낚시 채비를 의미 한다.
다른 채비와 방식에서의 차이는 별다를바 없지만 최근
낚싯대와 원줄의 혁신적인 개발과 변화의 바람을 타고 채비가 점점 가늘고 가벼워지고 있는 추이를 본다면 다소 헤비한 느낌이 들수 있다고 할수
있다.
2)
라이트 지깅 (SLOW
JIGGING)
가장큰 차이점은 낚싯대와 원줄에 있다.
1) 번의 채비와는 상반된 아주 가늘고
약해보이는
지깅 낚싯대를 사용하며 원줄또한 PE3
미만의 가는 합사를 사용한다 그렇지만
대상어종은
작은 어종이 아닌 모든대상어종을 목적으로 한다.
100m 이상의 깊은 수심대를 공략
하기
위해서는 물속에서의 조류에 의한 원줄의 저항을 고려하여 가급적 원줄을
가늘게 사용하고
그렇지만 공략 수심을 고려하여 원줄이 많이 감기는 대형 릴을 사용할수도
있다.
낚싯대 또한 가늘지만 탄력적이고 내구성이 강해서 깊은 수심을 공략하기 위한
400g
이상의
메탈지그를 사용하여도 낚싯대와 쇼크리더의 탄력으로 인해 낚시인이 많은
저항없이 몸이편한
조건속에서 지깅 낚시를 즐길수 있다는 논리적이고 물리학적 계산을 내포하고
있다.
*
엄밀히 말하면 라이트 지깅의 의미와 슬로우지깅의
의미가 다르며 장비의 사용에 있어서
가벼운 메탈지그를 사용하기 때문에 라이트 지깅이란 표현을 사용하는게 아니라
가늘고
가벼운 낚싯대에 얇은 원줄을 사용하여 빅게임 모든 대상어종을 타겟으로
한다는 목적을
알고 나면 쉽게 이해가 될것같다.
3)
캐스팅 (POPPING),
낚시
대상어는 주로 GT
(자이안트 트레발리),
와 50kg
이상의 참치등을 목적으로 하는
플로팅
타입의 포퍼나 팬슬 그리고 싱킹 타입의 팬슬과 메탈지그를 활용하는
낚시기법에 활용하기
위한 채비 이다.
사용하는 루어의 크기와 바늘 크기를 고려하여
6호 이상의 PE
원줄과
80lb
이상의 쇼크리더를 사용하는 기본공식을 고려한
헤비테클 방식의 기본개념에 그취지를
둔다.
국내에서의 부시리 방어 파핑(Casting)
낚시를 할때는 원줄 PE6호 ~8호 쇼크리더는
90lb(2.5m)를 그리고 포퍼와 팬슬에 사용하는 트리플훅은 2/0
~3/0 정도로 가볍고 작은 바늘을 사용해도
무난하다.
4)
라이트 게임 (Light
Game)
선상 광어 다운샷 낚시를 포함한 참돔 지깅등 원줄이 PE1호 ~
2.5호를 사용하고 쇼크리더는
16lb
~ 30lb를 사용한다.
대상어종에 궂이 한계를 두지는 않지만 수심이
50m
이내로 낮은
수심대에서의 보편적인 생활낚시 패턴에 입각한 채비를
말한다.
이러한 채비로 가을철 주꾸미와 갑오징어낚시 까지 아주 다양한 라이트게임을
즐길수 있다.
5)
부시리 /방어 지깅낚시
국내에서 가장 보편적인 빅게임 대상어종인 부시리.
방어를 목적으로하는 지깅
낚시채비를
의미하며 원줄 pe
3 ~ 5호 그리고 쇼크리더는
50
~ 90LB 의 라인 시스템을
활용하는
구조에 걸맞는 채비의 기본이다.
국내에서 부시리 .
방어 지깅 낚시를 시작하는 분들께서 과연 어떻한
릴과 낚싯대 채비를
준비해야 할지 기준을 정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
지나치게 폭넓은 관점에서의 장비
조언은
선택을 해야하는 초심자의 입장에서 보면 아주난해하고 모호한 근거가 될수
있어 스피닝릴의
크기는 몇 번 ?,
낚싯대는 어떤 것?,
원줄은 몇호?,
쇼크리더는 몇파운드(홋수),
그리고
쇼크리더의 길이는 정확히 몇미터 ?
, 도래는 몇호?,
스플릿트링과 솔리드링은몇호?
등 정확한 표기로 선택의 혼선을 줄이기 위한 정석이
필요하여 위와같은 파트별 채비의 정석을 정해
본다.
*
이것 아니면 안된다라는 정석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필자가 10년 넘게 필드에서 실제 경험
을 근거하여 가장 무난한 (중급자의 실경험 눈높이)
채비를 정리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