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양농협(조합장, 송기재)이 광남일보와 아시아경제신문이 광주 전남지역의 전체 농협을 대상으로 심사 평가하는 “제2회 광남 농축협 대상 시상식”에서 상위 4개농협에만 시상하는 "교육지원 부문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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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상식에서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송기재 조합장 |
흥양농협은 1998년 3월 포두, 도화, 봉래, 동일농협 등 4개 회원농협이 합병한 이래 주부대학을 개설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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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농산물 관리교육 |
특히, 차분하고 치밀한 성격의 소유자인 송기재 조합장은 지난 2004년 3월 1일 취임한 이래 조합원들로부터 신임을 받아 현재까지 2대에 걸쳐 흥양농협을 이끌어 오는 동안 조합원들의 권익신장과 소득증대를 위한 각종 시책을 발굴 추진해 왔는데 과학적이고 능률적인 친환경 고품질농산물의 생산을 위해 작목반원 교육과 마을 순회교육, 외래강사 초빙 친환경농업기술교육은 물론 영농단계별 친환경농업기술 소식지를 제작 배포하는 등 농사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각적이고도 체계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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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마을순회 교육 |
이같은 교육기반을 밑거름으로 흥양농협은 소규모 단지 작목반을 구성해서 재배생산인증 획득과 수확, 건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친환경농업의 책임운영모델을 구축,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 왔기 때문에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서 경쟁관계에 있는 타농협들을 물리치고 교육지원 부문대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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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을 위해 각 마을별로 폐품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흥양농협은 또 광활한 해창만간척지를 옥토로 바꿔놓은 1등 공신으로 자타의 인정을 받고 있는데 땅심을 높이기 위한 볏짚환원운동과 토질 특성에 맞는 자운영과 호밀 등 녹비작물 재배기술을 지도하고, 친환경작물 생산을 위해 마을들녘별 농경지 폐비닐 수거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규산질의 공동살포 하는 등 고흥의 곡창이라 불러지는 해창만간척지를 옥토로 만들기 위해 쏟아 부은 정성은 고흥군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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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의 복리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흥양농협 |
이밖에도 책임모델 역할분담과 이행협의를 통한 친환경농법, 자재선택 등의 교육을 기반으로 친환경 농협의 이미지를 다진 것도 흥양농협이 성취해 낸 자랑할 만한 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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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재 조합장 | 흥양농협을 7년째 자립 우수농협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송기재 조합장은 “농협환경이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면서 경제사업 활성화를 내실 있게 추진해 평생고객을 확보하는 한편 교육지원 사업을 더욱 강화해 조합원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오늘의 이 성과 또한 조합을 믿고 성원해주신 조합원과 열심히 일을 해 준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애써 공을 돌리고 “현장을 나가 봐야겠다”면서 자리를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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