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도 위염에 걸리면 위험하잖아요. 마찬가지로 반려견들도 위염에 걸리면 위험하겠죠? 강아지 위염이란 위벽에 염증과 자극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강아지 위염증상 중 대표적인 것은 강아지가 토한다는 것입니다. 강아지의 구토증상은 막대기, 뼈조각, 기름기 많은 음식 등의 물질을 섭취했을 경우에 배탈을 유발하고 소화기관을 자극해 발생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강아지가 토하는 이유는 각종 감염증, 신장이나 간에 질병이 생긴 경우, 내부 기생층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토를 하루에 2번 이상하고 식욕이 부쩍 감소한다면 병원을 찾으셔야 합니다. 강아지 급성위염의 경우 상한 음식이나 이물질 혹은 화학물질을 섭취했기 때문에 발병하는 것일텐데요. 강아지 급성위염은 위점막에 가해진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일어난 위점막의 염증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자연치유되기도 하지만 강아지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아파하니 내원하셔서 치료받는 것이 최우선의 방법입니다
강아지가 위염에 걸렸을 때 음식은 적어도 12시간에서 24시간 동안은 금해주셔야 합니다. 그동안에는 소량의 물만을 제공하셔야 하는데요. 구토로 인해 위가 약해져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루정도 지난 후에 죽을 먹여주면 강아지에게 좋습니다. 속이 좋지 않은데 사료를 계속 먹이면 위에 자극을 준다는 사실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