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07년 7월 25일(수)~7월 28일(토) / 4일간 ○ 장 소 : 제주 영상미디어센터 예술극장 (신산공원입구 구 관광민속관) ○ 주 최 : (사)한국독립영화협회, 영화진흥위원회 ○ 주 관 : 제주 영상위원회,서울독립영화제2007 집행위원회 ○ 문 의 : 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 02-362-9513 / www.siff.or.kr 제주 영상위원회 사무국 064-727-7800 / www.jejufc.or.kr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07,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는 단기 축제로 끝나는 영화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 또한 서울에 편중되어 있는 독립영화 상영을 전국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역에 관객층을 넓혀내기 위한 시도입니다. 지역의 상영 주체들과 함께 꾸준히 실천한 결과, 독립영화 상영의 지역네트워크를 공고히 하였으며, 독립영화 배급활성화와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6개 지역 20회 상영되었던 순회상영회는 올해는 30회 이상으로 확대 될 계획입니다. 오는 4월 경기도를 시작으로 서울, 강릉, 대구, 대전, 청주, 진주, 춘천, 광주, 인천, 부산, 공주, 제주, 홍성 등 여러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며, 특히나 그동안 독립영화를 접하지 못했던 공간과 지역에 더욱 집중적으로 파고들 전망입니다.
「2007,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는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계획입니다. 지난해 수상작으로 구성된 6섹션 9작품에서 대상 수상작인 이현정 감독의 <192-399:더불어사는집 이야기>, 최우수상인 노경태 감독의 <마지막 밥상>, 우수상에 이혜란 감독의 <우리들은 정의파다>와 권지영 감독의 <우연한 열정으로 노래 부르다 보면> 등 치열한 경쟁과 심사를 거쳐 선택된 주옥같은 작품들을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서울독립영화제 2006의 본선경쟁작과 특별상영작 등 5섹션 18작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상작을 넘어 우리시대 독립영화의 향연을 만끽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금번 「2007,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를 통해 독립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애정과 관심이 증폭되기를 희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