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아재가 전화가 왔었다. 아버지의 이종사촌동생인데 자주 보는 사이여서 촌수는 멀지만 가깝게 느껴지는 분이다. 아재의 둘째아들이 혈소판감소증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것이다. 친척동생이 아프다니 마음이 편치 않았다. 미국에서 돌아온후 가족과 친척들에게 기치료를 해주어 효과들을 많이 봤었는데 아재 역시도 허리가 심하게 아픈것을 필자가 고친후 건강상의 문제가 있을때 마다 전화가 왔었다. 답답한 마음에 혈소판감소증을 필자가 고칠 수 있을지 없을지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연락을 한거 같았다.
혈소판감소증은 말그대로 혈소판이 정상치보다 감소되는 병이다. 혈소판의 주된 역할이 지혈작용을 하는 것인데, 혈소판수치가 많이 떨어지면 자가출혈이 일어난다. 이 자가출혈이 만일 뇌에서 발생한다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정상인의 경우 혈소판수치가 15만~45만인데 동생의 경우 1만이하로 떨어져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입원후 검사중이긴 한데 병원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한다고 했다. 혈소판감소증은 치료가 어렵고 퇴원을 하더라도 평생 부딪치거나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살아야 한다.
전화받은 당일은 스케줄이 워낙 빡빡해서 가지 못하고 다음날 병원으로 찾아갔다. 하루사이에 혈소판수치가 6000으로 떨어져서 대장에서 출혈이 생겼다고 한다. 걱정되는 마음으로 백회에서 30분 동안 기를 보냈는데 다행히 친척동생의 기감氣感이 무척 좋았다. 전신에 전기가 통하는 것처럼 찌릿찌릿하다며 신기해 했다. 이틀후에 다시 방문했는데 혈소판수치가 만오천으로 올랐다며 일단 위험한 고비는 넘겼다고 좋아했다.
같은 방식으로 기를 넣는데 비장쪽에서 검고 이상한 기운이 느껴졌다. 영기靈氣 같았다. 원인모를 불치병의 경우 빙의로 인한 것들이 많은데 이번 경우 역시 같은 원인같았다. 파워를 좀더 끌어올려 빛무리를 쏘아 보내자 툭 떨어져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워낙 독실한 기독교 집안이라 사실대로 말하기가 어려워 다행히 탁기가 많이 빠져서 많이 좋아질거 같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주었다. 이틀후 다시 방문해서 기를 넣자 영기가 빠진곳에 에너지가 차는 느낌이 들었다. 다시한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왔는데 다음날 혈소판수치가 정상이 되었다고 전화가 왔다.
친척이라 오히려 부담감이 더 많았는데 생각보다 쉽게 처리가 되어 필자 역시 무척 기뻤다. 기를 보이지 않는다고 무시하고 치료를 거부했다면 이런 결과가 없었을 것이다. 또 다시 한번 느낀거지만 병의 원인에 있어서 특히 불치병일 경우 보이지 않은 어떤 존재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공간에 보이지 않지만 무수한 전파들이 떠 다니듯이 기와 영적존재 또한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첫댓글 영적 장애로 인한 문제를 반드시 천도제가 아니라 강력한 법력으로 제거가 가능하다는 부분이 특별수련을 해서 발공으로 사람들을 치료할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대목인 것 같습니다.
정말 귀중한 자료입니다....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병원에서 해결하지 못하는걸 하시다니 선원장님의 기공은 대단하십니다.
저는 믿습니다 이런경우가 있다는것을 직접 체험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