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9 KOSPI 8,476.15(+3.55%)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방한 기대감(+), 국민연금 국내 주식 보유 한도 상향(+), 기관 순매수(+), 사상 최고치 경신
밤사이 뉴욕증시가 美-이란 종전 잠정 합의 소식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중동 상황 주시 속 대부분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8,384.31(+199.02P, +2.43%)로 급등 출발. 장초반 8,400선을 넘어서며 급등세를 이어가기도 했던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축소하다 오전 중 8,273.74(+88.45P, +1.08%)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고, 장후반 8,450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임. 장 막판 상승폭을 더욱 키운 지수는 결국 장중 고점인 8,476.15(+290.86P, +3.55%)로 장을 마감.
美-이란 종전 협상 기대감 지속,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방한 소식, 국민연금 국내 주식 보유 한도 상향 등에 코스피지수는 3.55% 급등, 사상 최고치 경신. 기관은 2조4천억 가까이 순매수하며 지수 급등을 이끌었음. 기관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반면, 외국인은 16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언론에 따르면,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6월1~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연례 AI 콘퍼런스 'GTC 타이베이 2026' 주요 일정을마친 뒤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짐.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긴밀한 메모리반도체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LG그룹, 현대차그룹, SK그룹, NAVER 등 주요 기업 경영진을 만날 것으로 알려짐. 이에 삼성전자(+5.84%), SK하이닉스(+1.92%) 등 반도체 대표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LG전자(+29.93%), LG씨엔에스(+29.91%), LG(+26.60%), LG디스플레이(+11.58%) 등 LG그룹주와 NAVER(+14.15%), 삼성에스디에스(+20.32%), 현대모비스(+11.95%), 현대차(+6.79%) 등이 급등. 삼성전기(+15.04%)는 또다시 급등하며 시총 4위(삼성전자 우선주 제외)에 올라섰음. 한편, 반도체 대형주와 로보틱스, 대형 IT 그룹주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며 대형주 쏠림 현상이심화되는 모습.
밤사이 美 악시오스는 당국자 2명을 인용해 지난 26일 기준으로 양국이 대부분의 협상 조건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으며, 美 백악관도 미국과이란이 종전 양해각서에 '잠정 합의'했다고 언급. 양해각서는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만 남겨둔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다만, 이란타스님통신은 “MOU 문안이 최종 확정돼 양측의 공식 발표만 남겨뒀다는 서방 측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고 아직 최종 타결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며, 스콧 베선트 美 재무부 장관은 "양측 팀은 계속 오가며 협상하고 있다"고 했을 뿐 양측이 실제 잠정 합의에 이르렀는지에 대해선확답을 피했음.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전일 국내 주식투자 비중을 20.8%로 5.9%포인트 상향하는 내용이 담긴 ‘2027~2031년 중기자산 배분안’을 심의?의결했음. 이 목표치보다 폭넓은 운용을 가능하게 하는 전략적 자산배분 허용 범위도 한시적으로 기존 ±5%포인트에서 ±10%포인트로 넓혔음. 기금위는 최근 시장 상황 변화와 기금의 수익성?안정성,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이 하락한 반면, 일본, 대만, 홍콩은 상승하는 등 대부분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이 2조3,687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조681억, 1조4,04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205계약 순매수,개인과 기관은 각각 130계약, 4,939계약 순매도.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507.9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13.2원 상승.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5bp 하락한 3.731%,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7.9bp 하락한 4.06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4틱 오른 103.33으로 마감. 외국인, 금융투자, 투신이 5,485계약, 2,941계약, 1,305계약 순매수, 은행은 8,813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70틱 오른 107.50으로 마감. 은행이 5,279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4,352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LG전자(+29.93%), 삼성전기(+15.04%), 현대모비스(+11.95%), 삼성생명(+8.67%), 삼성물산(+8.26%), 현대차(+6.79%), 삼성전자(+5.84%), LG에너지솔루션(+3.62%), 기아(+2.98%), SK하이닉스(+1.92%), SK(+1.81%), 삼성SDI(+1.78%), 신한지주(+0.86%), KB금융(+0.60%) 등이 상승.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5%), HD현대중공업(-1.14%), 삼성바이오로직스(-0.73%), SK스퀘어(-0.32%), 두산에너빌리티(-0.28%)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IT 서비스(+13.20%), 보험(+5.19%), 전기/전자(+4.54%), 제조(+3.79%), 유통(+3.77%), 통신(+3.62%), 운송장비/부품(+2.89%), 건설(+2.34%), 금융(+1.30%), 운송/창고(+0.75%), 화학(+0.64%), 제약(+0.13%)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의료/정밀기기(-3.36%), 부동산(-2.62%), 종이/목재(-2.29%), 비금속(-1.56%), 금속(-1.36%), 증권(-0.95%), 섬유/의류(-0.89%), 오락/문화(-0.88%), 기계/장비(-0.74%), 음식료/담배(-0.57%), 전기/가스(-0.32%), 일반서비스(-0.13%) 업종 등은 하락.
마감지수 : KOSPI 8,476.15(+290.86P/+3.55%)[작성일자 : 2026/05/29 16:59]
5월29일 KOSPI200 선물지수는 외국인 순매수 속 폭등.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이란 종전 잠정 합의 소식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1,338.50(+4.31%)로 상승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축소해 1,315.60(+1.65%)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오전중 1,331선 부근에서 상승세를 이어갔음. 오후들어 상승폭을 확대해나간 지수선물은 장 막판 1,351.20(+4.4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끝에 결국 1,350.00(+55.75P, +4.31%)에서 거래를 마감. 미국·이란 종전 기대감 속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난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한 예정 소식, 삼성전자의 HBM4E 샘플 출하 소식 등이 더해지며 일부 AI반도체 및 LG·현대차·SK그룹주 등 대형 그룹주들이 강세를 나타내는 모습. 외국인이 순매수하며 지수선물 상승을 주도함.
이날 외국인은 5,205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4,939계약, 130계약 순매도. 현,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7.18을 기록. 프로그램매매는 1조2,803억 순매수(차익 4,360억 순매수, 비차익 8,443억 순매수).
지수선물은 전거래일대비 55.75P(+4.31%) 상승한 1,350.00에서 거래를 마쳤고,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55,237계약 감소한 140,278계약을 기록.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보다 1,714계약 증가한 188,522계약을 나타냄.[작성일자 : 2026/05/29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