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크리에이티브(황정욱.DDB Korea)

[우륵]

소셜 크리에이티브

창조가 아닌 발견이라고 해야 할까?

 전체적인 느낌은 '발견' '발상의 전환' 에 가까웠다.

먼저 첫장을 여는 순간 그런 느낌을 받았다.

사람 중심 속에서 고민하고 창조하는 사고과 시각화 이미지화 훈련이 필요하다

SNS는 보이는 케뮤니케이션이다

이말와닿는다

소통이라는 단어로는 부족할까?

대화라는 단어로는 부족할까?

우리가 쫓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코카콜라에서 진행했던 이벤트 사진이다.

우정의 날에 친구가 도와서 동전을 넣어 콜라를 싸게 먹을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SNS를 통해 널리 퍼진다

이벤트, 캠페인, 마케팅 모두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기획력이 돋보인다.

페이스북이 진행한 캠페인이다.

진짜 페이스북이다.

그런데 이곳에서 실제 친구의 친구를 만나거나

고향 사람을 만나는 일이 벌어진다.

결국 사람이 사람을 통해 SNS를 한다는 것이다.

웨트웨어시대라는 새로운 시대의 예고

'사람' 중심의 시대에 대한 고민을 제시한다.

사람의 뇌 구조에 대한 지식과 지혜다.

본능-파충류뇌

감정-포유류뇌

이성-인간의 뇌

사람은 본능이 먼저 발현되고 감정에 충실해지며 이성적 잣대를 기준으로 삼는 이런 단계를 거친다는 이야기.

사람을 매료시킬 수 있는 것은 본능과 감정, 이성의 단계인 첫단계 본능에 가깝게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소셜 마케팅을 하려면 큰 그림에 이것들부터 고민하자

연관성//유익성//재미

각각의 연관성과 공유의 가치, 즐거움을 선서하는 프로그램을 짜야 한다.

많은 노력에 비해 공유가치를 담을 수 있는 창의적인 콘텐츠

여기서 사례는 우주에서 볼펜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나사는 많은 사람들과 많은 돈을 들여 우주에서 잘 써지는 볼펜을 만들어 냈다, 하지만 러시아는 우주인들에게 연필을 주었다.

유치할지 모르지만 생각의 차원이 다르다.

차동차 엔진에 비유한 단계별 접근이다.

흡입,압축,폭발,배기

소셜마케팅의 특징을 잘 표현했다.

흡입요소를 거쳐 압축하고 그것을 폭발적으로 확산하며 그냥 방치하듯 관리하는 배기의 순서 기묘한 접근이다.

이러한 책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인것 같다.

그만큰 공부도 필요하다는 이야길 수도 있다.

그중 인문학에 대한 추천은 공감이 간다.

요즘 논어에 자꾸 눈이 간다.

수박 겉핥기가 아닌 가슴에 한올한올 새기는 논어를 읽고 싶다.

세상에 대한 사람에 대한 통찰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