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요청에 의해 적법하게 구성된 협의체로서의 "해동검도 협의회"를 통한 서류 제출은 1차,2차 회의를 통해 일단락 지었으나, 지난 23일 올림픽파크텔 간담회에서 해동검도 관련 질의는 협의회를 부정하고, 각 단체장을 폄하하며, 종목지정에 반하는 언행으로서 해동인의 한 사람으로서 심히 우려와 유감을 가지면서 본인의 견해를 아래와 같이 항목별 밝혀본다.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지구촌 전 해동인들과 함께 공감하고 적극 동참될 것이라 확신한다.
-아 래-
■ 종목 지정과 협회 대, 소와 상관 관계
해동검도의 종목 지정이란 협회의 대소나 어느 한 사람의 특출한 개인 능력과도 아무상관이 없다.
내 협회가 크니까, 혹은 활동을 많이 하니까 등으로 기존 협회 시스템의 사고로 기득권을 유지하겠다는 발상이라면 무진법을 통한 종목지정과 해동검도가 새롭게 도약, 발전할 수 있는 주어진 기회를 저버리는 크나큰 장애물이 된다.
지금은 정부주도 하에 새로운 시스템으로 전환되는 과정이다. 기득권의 세력으로 부와 명예를 누리던 세대는 결코 새로운 패러다임을 원할 수가 없으며, 최후까지 기존 체제에 목을 매단다. 과거 인류의 역사들이 말해주고 있다.
일본 봉건영주세력이 무너지고 새로운 문물이 들어오고 체제가 바뀌어 지금의 일본을 만들었다. 미국, 영국 등 산업화가 시작되면서 노예를 사유화한 주인들은 그들이 개인의 재산이기에 마지막까지 버티나, 결국 무너져서야 새로운 산업화의 성공을 일구며 지금의 선진국을 만들었다. 새로운 체제의 교체가 못된 나라는 후진국을 면치 못한다. 그것은 기득권 세력에서 여전히 자기 독주의 정치를 하기때문이다.
이제 해동검도는 새롭게 변신할 기회가 주어졌다.
해동검도는 누구 개인 것이 될수가 없다.
끊임없이 혁신 발전시켜나갈 주체이며 주인이
일선관장, 사범과 수련생들이기때문이다.
모든 해동인들이 소망하던 바이다.
■ 종목지정 관련 신사고의 시스템 개념
일선 지도관장으로서
°단증비
°도복 및 기타 장구류
°사단법인 단체의 세무관계
°도장개관 관련 입회비 및 기타 대소행사 경비 등
°수지타산 관련 비용 등에 대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보고를 받든지,
혹은 확인 해 본적 있나요.
당연히 없죠.
그게 기존 비영리법인으로서
사단법인 회장(총재)의 시스템이다.
이제는 일선관장이 원하거나 요구하면 언제나
확인할 수 있고, 아닌것은 과감하게 고쳐나가는 시스템이 구축될 기회가 왔다.
지금은 사회 어느 분야이건 선진 시스템이 갖추어지면서 투명해진다.
■ 종목지정에 따른 해동검도의 주인과 주체 세력
해동검도 종목지정이란 협회 대소가 상관없으며, 어느 협회가 크니까,
주식도 많이 가진 사람이 이익할당이 많이 돌아가듯이,
내 협회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발상자체가 잘못된 사고방식이다.
현재 정부가 기회를 주는 종목지정이란,
기존 사단법인 협회(총재, 회장)라는 시스템이 무너지면서
해동검도의 주체와 주인은 일선지도자, 사범, 수련인이 된다는 것이다.
마침내 정부의 통제로 해동검도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되는 시점이다.
정말 좋은 기회다.
해동검도는 누구의 것이 아니다.
협의회 대표도 명예직이 될것이며,
과거 기득권의 시스템에서 부와 명예를 창출한 단체나 개인은 이제 그만하면 된다.
지금까지의 협회란 회장이나 총재의 개인 비즈니스 사업체다.
무술법인은 일종의 사업체임에도 불구,
비영리법인이란 모호함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은 대한민국밖에 없는 사단법인체 시스템이다.
무술협회가 사단법인이다,아니다,
대학진학을 위한 가산점이 있다, 없다에 얽매인다는
자체가 모순이며,
그러한 것에 정당성과 우월성과 합법성이 주어진다는 것은
우리 무술 발전을 저해하는 고질적인 병폐가 되는 것이다.
내가 큰 협회니까,
내가 할당이 많이 되어야 하고,
내가 협의회 대표(회장)이 되어야 한다는
속좁은 사고 방식은 지금 정부에서 바라는,
그리고 전체 해동검도인이 바라는 해동검도의 미래상과는
완전히 다른 시대착오적인 발상의 안타까운 모습이 된다.
☆한 단체라도 소외되는, 혹은 단독 입장을 취하는 그런 단체장은 없기를 기대하며,
☆☆☆"해동검도 협의회"는 항상 오픈되어 수용할 수 있는 협의체일 수밖에 없는 것이며,
☆☆☆☆각 단체장들이 협의회의 임원인 이상,
각 단체의 기득권은 자동으로 다 내려놓게 됨을 의미한다.
■ 해동검도협의회 구성과 각 단체장, 그리고 문체부 요청에 따른 종목지정 관련 서류 제출 완료
"해동검도 협의회"는 문체부의 요청 에 따른 사단법인 단체장으로 임원구성 되었으며,
전체 이사로서 고문과 회장을 다수결에 의거 선임.
1차 회의에는 활동 법인단체 전체 100프로 참석
2차 회의에도 활동 법인단체 전체 100프로 참석
이 후,
정관 및 세목 일체 관련 건 질의응답을 거쳐
문체부 요청 자료 제출 완료함으로 종목지정의 일단락을 매듭지음.
본 건은 회의록과 녹취록 보관 중이며,
필요시, 협의회 의결을 통해 언제든지 공개 가능함.
아래 사진은 2차회의 시, 정관내용을
종목별 상호 질의 응답을 통해 다수결로
각 세목별 마무리 짓는 모습이다
▶현 해동검도 협의회의 각 단체장은 전원 협의회의 이사로서 해동검도가 종목지정됨으로서,
-. 각 단체의 명칭은 모두가 "해동검도"라는 종목지정으로 수렴되는 것에 전원 동의.
-. 종목지정을 통한 기존 사단법인체로서 개인적인 지위나 이득과 명예는
모두 내려놓는것에 전원 동의.
-. 기존 협회를 다 내려놓는 것이며, 해동검도를 해동인의 전체의 것으로 돌려놓는
첫단추를 끼는 작업으로 해동검도 미래를 위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음에 전원 동의.
■ 지난 23일 올림픽파크텔 간담회를 돌아보면서
협의회 회의에 한 번도 참석해 보지도 않고, 내용조차도 전혀 모르며, 검토 조차 해 보지도 않은 채, 협의회의 문체부 제출서류에 대한 진위여부와 적법성, 그리고 허위시 처벌까지도 묻는 등, 23일 공개 간담회의 질의에서 보여준 낯뜨거운 모습의 연출은 해동인의 한 사람으로서 심히 유감과 우려를 표시하지 않을 수없다.
처음이자 마지막 주어질 이렇게 좋은 기회에
먹칠하는 행동들은 해동인 모두가 누워서 침뱉는 격이 되기에
그러한 공개석상에서의 부적절한 발언은
모든 해동인들의 몫이 될 수있기에 심히 우려된다.
문체부 담당자에 혼선을 주고,
협의회의 신뢰를 깨고 파탄을 야기하는
엉뚱한 억지 주장의 행동들이기에 정말 안타깝다.
문체부 담당을 비롯 전 해동인들의 오해와 혼선을 피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구분 설명해 본다.
-. 협의회의 적법성 여부와 제출된 서류의 진위 여부는
상기에서 언급했듯이 회의록과 녹취록 보관 중
-. 큰 단체 제외 혹은 소외
해동검도 단체 중 큰 단체가 제외되거나 소외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전체가 일심동체가 되어야 하기때문이다.
협의회 단체장 누구라도 임의로 그렇게 할 수도 없으며, 그렇게 할 권리도 없다.
각 단체의 모든 것을 내려놓기로 한 단체장들이기에 언제든지 수용한다.
하지만 누구든 개인 임의로 자신이 회장(대표)이 되어야된다던지,
아님 직책에 불만을 가지고 스스로 탈퇴를 하는 경우는,
협의회 모든 임원들이 당연히 최선을 다할 것이나,
스스로 포기하는 격이며, 협의회의 회장은 명예직으로서
이기적 성향이 없어야 하며, 일반적인 도덕성 및 사회성이 우선된다.
뿐만 아니라 반드시 문체부 요청대로 적법하게 구성된 협의회의 의결에 의해 선임되어야 하며,
누구나 동의할수 있는 민주적 방식을 말한다.
본 협의회는 현 활동 중 법인체 기준으로 100프로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행불 혹은 활동 중지한 법인체는 유선 내지 내용증명 확인으로 문체부에 보고 하였다.
-. 협의회의 단체 관련
1차, 2차 회의에는 활동 중 단체 전원 참석,
2차 회의 시 대한해동검도협회는 정관까지 세목별
모두 함께 의논하여 결정함. 마지막 대표(회장)와 고문 선출에서
본인이 회장하지 않으면 안하겠다고 퇴장함.
현 협의회에는 대한해동검도협회가 빠져나갔기에 100프로가 안되지만,
활동 법인단체 기준으로서는 80프로 이상 충족된 것이며,
해동검도 단체가 작든 크든, 협의회의 구성원이 되도록 항상 문은 열려있다.
따라서 활동 법인단체는 아래와 같다.
사)세계해동검도연합회(김정성), 사)전통무예해동검도협회(심규철), 사)국제연합해동검도협회(김영근), 사)전국해동검도연맹(차상백), 사)한국해동검도연합회(정복수), 사)한국해동검도협회(나한일), 사)해동검도연합회(박종성), 사)대한민국해동검도협회(배영호) 합 8개 단체
그리고 세계해동검도총연맹(설영진)은 수차례 통화에서조차 단체명칭을 바꾼 것에 한 번도 언급한 적 없었슴. 협의회 구성 전 각각의 단체를 전부 조사해서 등기상 사무소의 이전여부나 명칭 변경을 조사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하지 않지만, 대한해동검도협회의 조사에 의해 확인되었슴. 암튼 사실은 사실이니 협의회에서 이미 삭제됨.
-. 무술 종목의 창시와 완벽한 수련 시스템의 구축
어느 한 개인 혹은 단체가 그 시대 혹은 그 세대에 맞다고 생각해서
창출된 것은 항상 완벽하지 않다.
그게 사람이기에 그런 것이며,
끝없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창출되어야
성숙, 발전되는 것이 인간사회의 발달 과정이다.
무술도 마찬가지다.
인간유사이래, 그러한 창시 혹은 창안되는 이치에 관련된 시스템을
이해하는 것조차 결코 쉽지 않으나,
그것은 반드시 몸과 마음으로 터득하는 것이기에,
거의 대부분이 몰라서도 질문을 못하나,
설사 안다하더라도 아니까 그냥 지나친다.
해동검도의 기존 쌍수 위주의 수련은
그 자체로서 당연히 좋으나,
본인 소견으로 점수를 매겨보면 다음과 같다.
결론부터, 10점 만점이라면 3점이다.
즉 1부터 10까지 다 창안 되어야 하나
1부터 3까지밖에 안보이니 그렇다는 것이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 다를 수 있겠으나
최소한 본인이 볼 때는 그렇다는 것이며,
그것은 간담회 질의에서 언급된 부분이기에
이렇게나마 간단하게 설명해본다.
아래 본인 소견이 충분한 답변이 될 것으로 본다.
우선 현대 무술은 무술과 철학,
즉 육체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부분(몸과 마음)을 활성화되도록 이끄는 시스템이
반드시 구축되어야 하는데,
그게 각각 5점이라면,
정신적 부분을 성숙시키는
장기적인 평생 수련시스템이 갗추어지지않은 점. -5점.
그리고 그것과 연결된 기운 흐름의 이치를 체득하도록 하는
초심자부터 기운의 흐름을 지도할수 있는
장기적인 평생 수련 시스템 또한 갖추어지지 않은 점. -3점.
하지만 해동검도 그 자체로서 짧은 시간에
많은 수련인들의 호응도를 가졌다는 점. +1점
즉 창시 무술로서 1부터 10까지가 다 있어야 한다면
1부터 3까지만 있다는 것이다.
■ 본 글을 마무리 하면서
기존 사단법인 단체라는 것은 개인 사업체로 볼 수밖에 없기에,
숫자가 많아야 단증 발급과 기타 행사를 통한 수입이 많아진다.
그래서 크다는 협회일수록 부유하다할 수있으나,
진짜 부자는 누가 세금을 많이 내고 있느냐가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부자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게 이 사회가 절실하게 요구하는 것이기도 하다.
협회가 크다는 것은
문체부의 해동검도 종목지정과 상관없다는 것을
한 번 더 피력하고자 한다.
일선 해동검도 관장과 사범님, 수련생 모두가 원하는 것이란,
해동검도가 단일화 되면서 훨씬 더 활성화되어 국내 뿐만 아니라,
한국무술과 정신문화의 한류가 지구촌 곳곳에 뿌리내려 세계화가 정착되는 것에
다함께 동참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서 누구나 똑같을 것이다.
기존 시스템의 기득권을 내려놓지 못하면,
헌포대에 새로운 것을 넣을 수 없듯이,
우리는 새 포대에 넣을 새로운 패러다임을 현 정부의 계획에 맞추어
새롭게 따라가야 해동검도가 새롭게 태어나는 살 길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끝으로,
"해동검도 협의회"는, 정부주도 하에 주어진 이번 기회에
법인체의 회장, 총재라는 개인적 명예나 경제적 이득으로 가는
고질화된 시스템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해동검도가 새롭게 태동되어,
그 주인이며 주체가 될 모든 해동인들에 돌려,
변화와 혁신으로 거듭나게 하는데 일꾼이 될 것임을 약속하면서,
전국의 모든 일선 관장, 사범님들과 수련생 여러분들의
조언과 격려, 그리고 적극적인 동참을 기다린다.
2018. 7. 29
-해동검도 김정성-
■ 참고 : 제목 - 무술과 수행에 따른 인간 삶의 깨달음
(창시 무술의 근원을 알기 쉽게 도표로 나타냄)
http://m.cafe.daum.net/enlightenment-k/dcM5/91?svc=cafe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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