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서산
▲ 임존성
2021년 3월 24일 ( 수 ) 봉수지맥 1 구간
도상거리 : 29.58 km
이동거리 : 30.69 km ( 접속 2.5 km )
소요시간 : 10시간 25분 ( 06시 14분 - 16시 39분 )
누구랑 : 나 홀로
오서산 광성주차장(홍성군 장곡면 광성리 306)-고덕고개-분기점-343.2▲-기러기재(안치)-261.1▲-숫고개-
서낭당고개-199.6▲-닭실고개(29번도로 생태육교)-초롱산▲-음미고개-구름고개-임존성-봉수산▲-
큰비티고개-비티고개 ( 예산군 응봉면 건지화리 355-1 )
● 오서산 광성주차장에서 출발 --공덕고개(금북정맥)접속후 좌틀하여 분기점접속하니 기억이 가물가물 !
요즘 일기가 등산하기 딱 좋다 등로도 좋고 불면식 지인들의 표지기도 요소요소 나부끼고 응원의 소리가
들리는듯 기분좋다 오서산은 종일토록 방향만 바꿔가며 맥꾼을 지켜보고 있는듯하고 조금씩 멀어짐이
아쉬워 짜꾸만 돌아보게하네 !! 군데군데 벌목이 진행중이라 어려움이 없진 않지만 무난한 진행이 이어지고
홍성읍과 충남도청소재지 홍북읍이 지척같이 보이고 지맥의 쥔장 봉수산오름은 바위지대로 땀꾀나 흘려야
임존성에 오르고 갑자기 확 들어난 예당저수지 방면의 조망은 맥길을 걷는 이유를 말없이 설명하고있다
예당저수지는 국내 최대저수지라는데 크긴크네 ! 봉수산 정상에서 기념샷을 하고 급내리막 내려서니
큰비티재다 임도사거리인데 시멘트포장 도로다 호젓한 임도따라 가다보니 오늘 종착지 비티재다,
비티재는 예산 응봉면 건지화리와 홍성군 금마면 봉서리를 잇는 616번 지방도로다
카카오택시( 33,300원)로 차량회수 홍성읍에서 주린 저녁배를 채우고 대흥면 예당저수지근처
의좋은삼형제공원 주차장에서 차박을 ~당연 수면제 소맥을 한잔하고 ,,,,
※ 예산군 대흥면 의좋은 삼형제공원에는 넓은 주차장과 온수가 나오는 화장실까지 있고
근처에 파출소가있어 치안도 완벽 다음날 출발지 비티고개까지는 4 km 정도되니까 !!
봉수지맥(鳳首枝脈)
봉수지맥(鳳首枝脈)은 오서산(烏棲山.791m)에서 동북으로 약 3.2km 떨어진 공덕고개 남쪽의 370m봉에서 금북정맥은
서북으로 가고 봉수지맥은 동북으로 갈라진다.동북으로 올라가며 초롱산(339m ),봉수산(483m),팔봉산(207.4m)등을
지나서 예산군 신암면 하평리에서 삽교천에 몸을 담그며 맥을 다한다.
길이는 도상거리로 약 47.5kkm되고 지맥 서쪽으로 떨어진물은 삽교천 본류에,동쪽으로 떨어진 물은 무한천에
몸을 담갔다가 삽교천에 합류하여 아산만으로 들어간다.지나는 산들중 제일 높은산인 봉수산(鳳首山.483m)의 이름을
따서 봉수지맥(鳳首枝脈)이라 부르며 무한천의 오른쪽 물막이가 된다.
지맥 서쪽의 삽교천은 길이63.9km에 유역면적 1649.87㎢ 에 아산시 인주면이 종점이고
지맥 우측의 무한천은 길이 53.9km에 유역면적 467.54㎢에 예산군 신암면이 종점이다.
발원지의 길이로 치자면 무한천이 더 긴데 유역면적이 삽교천이 더 커서
무한천이 삽교천의 지류가 되는 모양이다.
▼ 광성주차장을 출발 임도따라,,,
▼ 공덕고개에서 좌틀
▼ 분기점 근처 나딩구는 선답자님의 표지기 모두 챙겨서
▼ 이렇게 딴곳에 다시 달아주고
▼ 기러기재 ( 안치 )
▼ 금북정맥 백월산 구간과 우측으로 금북기맥 천세봉 만세봉도 ,,,
▼ 오서산
▼ 습득물 요긴하게 쓰겠습니다
내것보다 훨 좋아보이네 ~
▼ 숫고개
▼ 숫고개에는 승전대가 ,,
▼ 김영삼 전 대통령의 "조국수호"
▼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진충보국"
▼ 벌목중 ,,,,
▼ 조금씩 멀어져가는 오서산
▼ 오늘 벌목구간을 여러번 지난다
▼ 문맹자라 무슨 뜻인지 몰라서 그냥 넘어가고 ~
▼ 홍성읍
▼ 동물이동통로 ( 29번도로 )
▼ 진행방향 초롱산
▼ 초롱산 옆구리에 상처가 났다
▼ 오늘 넘어야 할 봉수산
▼ 귀하디 귀한 할미꽃 진짜 할미처럼 꼬부라 졌네
아직 봄도 제대로 오지 않았는데 !!
▼ 돌아본 초롱산
▼ 홍성읍
▼ 홍북읍 ( 충남도청소재지 )
▼ 봉수산
▼ 구름고개
▼ 험한 바위구간을 지나서
▼ 임존성
▼ 예당저수지 ,대흥면 소재지가 보인다
저 곳이 의좋은 삼형제공원이 있다
저녁 차박을 할 곳 ~~
▼ 삽교천 방면 원경
▼ 봉수산아래 큰 비티재
▼ 비티재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