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에서 자진 탈퇴하여 마고연구가로 미국과 유렵에서 활발한 연구 홍보 활동을 하고 있는
황김혜숙 박사의 마고연구 13년 제1차 -한국 프로그램을 지지하며
그 일정을 소개함-많은 동참과 격려바람.
2013 마고신화순례
일시: 6월 6일-6월 19일
순례지역: 강화, 서울, 원주, 서울대학교, 아산, 대전, 지리산, 부산, 제주
2013 마고신화순례는 전쟁과 폭력, 갈등과 분열의 양상으로 나타나는 모든 문제들(개인, 사회, 세계, 자연)에 대한 궁극적인 해답을 여성과 여신 안에서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만나는 장이다. 재미 종교여성학자 황혜숙 (마고 김황혜숙, 헬렌 황) 박사의 13년에 걸친 연구 결과 미국, 캐나다, 호주와 유럽 등지의 서구인들은 마고라는 여신의 이름이 잊혀진 고대한국문화의 원형을 이해하는 열쇠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고, 그것이 마침내 김황혜숙 박사가 한국에서 마고신화순례를 기획하는 동기를 부여하게 되었다.
황혜숙 박사는 외국인들을 한국으로 인도하여 전국 방방곡곡에 녹아있는 마고문화의 흔적들을 답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 행사를 통해서 한국인들이 외국인들과 함께 마고복본(마고의 기원으로 돌아가라)이라는 고대한국인들의 사명을 재인식하는 국제적 교류와 만남이 이루어지기를 갈망하고 있다.
마고신화순례를 통해서 참가자들은 마고문화의 요람으로서 한국전통을 체험하게 될 것이며, 이 경험은 고대 한국인들의 사명, 즉 인류가 마고 안에서 하나라는 인식을 현재의 목표이자 미래의 희망으로서 새롭게 부각시킬 것이다. 한마디로, 마고신화순례는 세계인들이 세계를 하나로 아우르는 고대 한국역사와 문화의 역량을 체험하는 장이 될 것이다.
마고 신화순례단은 강화도에서 시작하여 경기/서울, 원주, 아산, 대전, 지리산, 부산, 제주도 등을 방문하여 전국에 산재한 고인돌, 신당, 사찰, 굿당, 마을, 선사시대 유적, 자연유적지를 찾아 순례하면서 마고여신 관련 한국문화의 동질성와 변이성을 탐구하고 토론한다. 또한 각 방문지에서 지역인들과 함께 학술회, 토론회, 집담회 등을 개최하여 한국 지역문화의 세계화를 시도할 것이다. 2주간의 대장정을 통해서 순례자들은 한국문화의 깊은 곳에서 호흡하는 마고의 숨결을 듣게 될 것이다. 김황혜숙 박사는 2주간의 기간 동안 6차례의 마고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총기획 대표: 황혜숙 (헬렌 황) 연락처: magoism@gmail.com 또는 (010)8787-4118
공동기획: 김봉준 (오랜미래신화 연구소), 김반아 (신성한 빛의 전달자)
공동주최: 오랜미래 신화미술관 (소장 김봉준), 서울대학교 여성연구소 (소장 조은수), 제주전통문화연구소 (소장 박경훈)
협조단체: 금화당 (강화도), 한국무교협의회 (서울), 수덕사 (충남), 마고할매굿당 (충남), 영도구청 (부산), 돌문화공원 (제주)
후원 및 협력: 우희종 (서울대), 신동흔 (건국대), 김명주 (충남대), 안혜경 (여성주의 가수),
차옥덕 (한국무교협의회), 지현숙, 김정숙, 이영선, 이효영, 김영애 외
지역별 일정:
● 강화도 (환영과 소개, 마니산, 고인돌, 전등사, 금화당 등, 주제: 신성한 순례, 마고의 나라 한국을 찾아서)
● 서울 (청와대옆 칠궁 해원굿, 삼각산천신당 굿당, 차옥덕 기획, 조옥순 후원)
● 원주 (오랜신화미술관 공동주최, 미술관 관람, 마을당 순례, 모닥불 축제 등, 공개토론회 주제: 마을공동체와 여신신화)
● 대륙간 여신학술회 (서울대 여성학연구소 공동주최, 주제: 환향, 우리자신 마고에게로 돌아오다)
● 아산, 대전 (마고할매 굿당, 수덕사 템플스테이 등)
● 지리산 (화엄사, 쌍계사, 국사당, 마고성 등, 명상과 나눔의 시간, 주제: 어머니 지리산의 부르심: 모든 것과 하나되기)
● 부산 (영도, 동삼동 패총 유적 등)
● 제주도 (제주전통문화연구소 공동주최, 송당, 와흘당, 오름, 서순실심방 굿, 돌문화공원 등, 토론회와 집담회, 주제: 소중한 만남, 제주여성과 세계의 여신들/동북아시아의 여신전통과 홍산문화)
자세한 정보: http://magoacademykorea.word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