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무릉산

[김창동]

무릉산(武陵山)-565m

◈날짜 : 2021년 1월05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무곡리 신음마을정류장

◈산행시간 : 5시간34분(9:41-15:15)

◈찾아간 길 : 팔용동행정복지센터정류장-29번(9:04-09)-흥안웰가@정류장-27번(9:17-40)-신음마을정류장

◈산행구간 : 신음마을정류장→리라유치원→농장갈림길→무릉산→창원‧함안경계임도→소목고개갈림길→감계무동쉼터→조롱산→노스빌골프스크린→힐스테이트1차정류장

◈산행메모 : 작년 4월13일에 찾아갔던 조롱산-무릉산. 오늘은 같은 코스에 들머리와 날머리를 서로 바꾸는 산행이다. 9개월 만에 다시 만난 신음정류장.

신음마을회관 왼쪽 위로 불룩한 무릉산.

삼거리에서 왼쪽이 넓은 길이라 올라갔더니 막힌다. 삼거리로 돌아오니 15분이 흘렀다. 직진으로 올라간다. 삼거리에서 염불소리가 들려 고개를 드니 정면에 무량사.

여기서 왼쪽으로 올라간다. 막아선 리라유치원.

유치원을 왼쪽 아래로 보낸다. 숨차게 구불구불 올라가는 길은이어진다. 삼거리를 만나는데 왼쪽은 아로니아농장(출입금지). 직진으로 올라가니 고개. 여기도 농장인지 펜스로 둘러친 울타리.

울타리에서 바라본 그림. 현천마을 위로 옥녀봉, 마금산, 천마산으로 이어가는 능선.

왼쪽으로 돌며 올라가니 정면에 국사봉.

닫힌 가연리3 농장을 왼쪽 뒤로 보내니 또 만나는 삼거리 표지.

여기서 길은 오른쪽으로 밋밋하다. 무릉산을 보니 농원 방향으로 진입해야 산길이 있겠다. 산길에 올라선다. 돌아본 그림.

올라가니 돌무더기도 만난다.

S자를 그리며

계단 봉에 올라선다.

오른쪽으로 마당바위.

막아선 봉을 향해 올라간다. 사이를 두고 오른쪽에서 오는 바람이 차갑다. 귀가 덮이게 모자를 고쳐 쓴다.

숨차게 올라서니 경사가 작아진 길.

오른쪽에서 고라니가 울부짖는 소리. 올라오면서 오른쪽에서 내달리던 그 고라니? 맞장구 해주니 그친다. 나무 뒤로 모습을 드러낸 정상. 오른쪽으로 무덤도 보인다.

무덤 앞엔 빗자루도 보인다. 정상에 올라 만난 이정표.

서울 산꾼의 흰 리본도 보인다.

북면 환 종주 꾼을 위한 격려표지도 걸렸다.

무릉산은 경남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와 창원시 북면 무곡리에 걸쳐있는 산으로 해발568m. 옛 이름은 물레산이란다. 흔적도 남긴다.

내려가니 나무 뒤에서 다가서는 봉.

삼거리이정표는 뒤로 무릉산0.4km.

내려서는 봉에서 눈 위에 찍힌 발자국은 왼쪽이라 왼쪽으로 내려간다. 흐릿해진 길에 J3 리본.

낙엽 위로 미끄럼도 즐긴다.

나무 뒤로 골프장. 그 왼쪽에 나중에 지나갈 감계무동쉼터봉.

임도에 내려선다

임도 따라 왼쪽으로 진행. 건물을 갖춘 농장인데 길이 없어 돌아온다. 내려온 산길을 다시 만난다. 이정표가 있어야 할 자리다.

임도가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지점에서 왼쪽으로 산길이 열린다. 산길로 진입하여 돌아본 임도.

차도에 내려선다.

등산로입구 이정표.

오른쪽엔 무릉산등산안내판.

도로에서 내려온 산길을 돌아본다.

도로따라 왼쪽으로 가면 삼거리. 여기서 오른쪽으로 임도를 따라간다.

만나는 농장을 뒤로 보내면

고개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숨찬 오름으로 고개를 만나니 오른쪽으로 열리는 산길.

고개를 지키는 이정표.

능선 따라 고도를 높이는 길.

소목고개갈림길에서 12분 후 감계무동쉼터에 올라선다.

나무 뒤에서 다가서는 조롱산을 보며 가파르게 내려간다. 안부에 내려서니 건너에 쓰러진 구조물이 보인다. 저기서 늦은 점심(13:50-14:15).

안부엔 이정표. 앞으로 조롱산0.4, 뒤로 감계무동쉼터0.3km다. 안내가 없지만 왼쪽은 무동지구, 오른쪽은 감계지구@.

식사를 마무리하니 무동지구서 올라오는 홀로 산꾼. 먼발치서 인사를 교환하는데 귀에 익은 목소리다. 오랜만에 만난 밝은웃음부부. 지맥종주때 선두에서 리본으로 길을 안내하여 알바하지 않게 많은 도움을 받은 분이다. 거주지를 여기로 옮겼고 산행도 여전하단다. 서로의 건강을 빌며 등지고 올라간다. 전망바위에 올라선다. 왼쪽으로 천주봉. 오른쪽으로 천주산, 상봉(농바위).

청룡산(작대산) 그 오른쪽 앞으로 지나온 감계무동쉼터봉.

나무 뒤로 저만치 멀어진 무릉산이다.

조롱산에 올라선다.

조롱산은 내감동네 북쪽, 무동마을 앞쪽에 자리한 산으로 천지개벽 때 조롱박만큼 남고 물이 찼다 하여 유래되었단다.

내려가다 오른쪽으로 전망바위를 만난다. 아파트 위로 구룡산(우).

나무 뒤로 노스빌골프스크린.

산길을 벗어나면 축대 아래로 에어건과 등산 안내판. 에어건은 버튼을 눌러야 작동되는 최신방식이다.

청송심씨 재실과 그 위로 조롱산.

좌우로 자리한 아파트 출입구를 뒤로 보내면 큰 도로. 왼쪽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내려가니 정류장.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 걸어온 거리는 11.87km.

#힐스테이트1차정류장-27번(15:20-39)-팔용동행정복지센터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