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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 민간 의술 연구회 원문보기 글쓴이: 검은토끼
사상체질의 모든 것|
제가 최근에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입니다. 밥물하면서도 음체질, 양체질.. 그리고, 오행, 육기에 따른 음식요법에서도 여전히 의문점이 있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이해가 가게 되었네요. 너무나 뜻밖에 수확이었습니다. 밥물하시다가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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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태양인은 수태양인,평태양인,태양양명인의 3가지가 있습니다.(열이 없고, 보통이며, 열이 많은) 참고로 소양인은 음식들을 가공하지 않고 최대한 순수하게 먹어야 먹어야 좋다네요.
=========================================================================================================================== a,b형등의 서양에서 말하는 성격이 아니라 동양적인 측면에서 접근해 볼것을 권합니다. 서양의 성격은 4가지가 있으나 실재로는 다양한 면이 많습니다.
============================================================================================================================ 한방에서는 흔히 체질을 중요시한다. 체질에 따라 천부적으로 받은 장부의 허실이 있고, 체질에 따라 잘 걸리는 병과 잘 걸리지 않는 병이 있으며, 체질에 따라 써야 할 약재와 처방이 있는 반면 삼가야 할 약재와 처방도 있는 것으로 본다. 또 체질에 따라 외모와 성격, 심리상태 등이 각기 다르며, 먹어서 적합한 음식물이 있고, 적합하지 못한 음식물이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 이같은 체질의학은 사상의학의 창시자인 동무이제마에 의해 비롯된 것이다. 물론 그 이전에도 '병자에 따라 약을 달리 써야 한다'는 주장은 어렴풋이나마 있었지만, 그것은 막연한 주장에 불과했을 뿐이다. 뚜렷한 이론적 근거도 없었고 깊은 연구 또한 없었다. 풍부한 의술 경험과 해박한 지식, 오랜 연구 등을 통해 이제마가 비로소 독창적인 체질의학을 확립해 놓았던 것이다. 이 책도 그의 체질의학을 바탕으로 쓰여지고 있는데, 그의 체질의학이나 체질 감별법의 내용은 실로 심오하고 난해하다. 체질 감별법에도 전문적인 것에 속하는 것들이 많다. 그러나 여기서는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체질 감별법을 소개하기로 한다. 체질에 따라 써야 할 약재나 처방, 적합한 음식, 성격 등은 이 책의 다른 항목에서 얘기하고 있으므로 생략하고, 여기서는 외모나 체형을 중심으로 한 체질 감별법을 설명하기로 한다. 사상의학에서는 사람의 체질을 네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다시 말해 사람의 체질은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의 네 가지 중의 하나에 속하며, 이들의 장기적 특성을 크게 분류하면, 태양인은 폐대간소, 태음인은 간대폐소, 소양인은 비대신소, 소음인은 신대비소가 된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대, 소란 해부학적인 의미가 아니라 하나의 기능을 말한다. 즉 천부적으로 태양인은 폐의 기능은 좋은 반면에 간의 기능이 약하고, 태음인은 간의 기능은 좋은 반면에 폐의 기능이 약하고, 소양인은 비장의 기능은 좋은 반면에 신장이 약하며, 소음인은 신장의 기능은 좋은 반면에 비장의 기능이 약하다는 뜻이다. 이 같은 체질적 특성이 있는 사상인의 기본체질 및 외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태양인 태양인은 폐실간허한 체질로서 목덜미의 기운이 왕성하고 상부 목덜미다 발달되어 있다. 또한 머리가 크며 둥근 편이다. 특히 뒷머리가 발달된 것을 볼 수 있다. 보통 이마가 넓고 하관이 빠르다. 또 눈이 작고 눈에는 광채가 있다. 반면 척추와 허리의 기능이 약하며 오래 앉아 있지 못하고 비스듬히 기대어 앉거나 눕기를 좋아하며, 또한 다리에 힘이 없어서 오랫동안 걷지 못한다. 태양인의 여자 중에는 몸이 건강해도 간의 기능이 약하고 옆구리가 협소하여 자궁 발육이 잘 안된 탓으로 임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간은 음장에 속하며 생식기를 주관하므로 간이 허할 경우 자궁 발육이 부진해질 수 있는 것이다. 임신은 하되 다산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현상은 육축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소나 말에 있어서 보통 소나 보통 말보다도 몸이 크고 충실하면서도 아무런 이유 없이 새끼를 갖지 못하는 암소 또는 암말을 각각 둘소와 둘말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이와 비슷한 이유 때문이라고 할 수 잇는 것이다. 태양인은 대체로 단아하며 용모와 체구가 단정하고 깔끔한 인상이다. 대체적으로 몸은 마른 편이다. 그러나 상태가 실하고 하체가 약해 보이며, 허리둘레의 자세가 외롭고 약해 보인다. 소변이 다른 사람에 비해 많은 편이다. 태양인의 체형은 본래 분간하기 어렵지 않으나, 그 숫자가 워낙 적으므로 오히려 분간하기가 힘들다. 주위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 2. 태음인 태음인은 간부인 허리가 발달되고, 폐부인 목덜미 위가 허약하다. 또한 상초(가슴에서 허리까지의 범칭)가 허하므로 다른 체질에 비해 심장이 약하다. 그래서 태음인에게는 가슴이 뛰고 울렁거리는 증세가 있다. 또 눈커풀이 위로 끌어당겨지는 듯한 증세와 눈망울이 쏘고 아픈 증세도 있다. 태음인은 원래 대륙성체질을 타고났기 때문에 사상인 중에서 체격이 가장 큰 편이다. 대체로 근육과 골격의 발달이 좋으며 굵다. 체력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보통 키가 크며 살이 비대한 사람이 많다. 특히 손발이 큰 편이며, 허리둘레의 자세가 왕성하고 허리가 굵은 편이다. 배가 불룩 나온 사람도 많이 볼 수 있다. 상체보다는 하체가 더 충실한 체질이며, 따라서 걸을 때에는 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이며 양반걸음이나 오리걸음 같이 걷는다. 얼굴은 원형 또는 타원형에 가깝고, 얼굴 윤곽이 뚜렷한 편이다. 눈, 코, 입, 귀가 크고 입술은 대체로 두텁다. 턱이 길고 후중하여 교만하게 보이는 수도 있다. 남자의 경우 눈이 치올라 가서 범상 같고, 여자의 경우에는 눈매의 자태는 없으나 시원스런 인상이다. 대체로 무게있고 후덕해 보이나 여자들 중에는 미인이 적다. 피부에 항상 땀기가 있고 땀구멍이 성글다.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며, 땀을 흘려야만 신진대사가 원활히 된다. 간혹 땀을 잘 흘리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사람은 소변을 많이 보는 걸로 신진대사 작용을 한다.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므로 조그만 활동을 해도 곧 땀을 흘린다. 찬밥을 먹으면서도 땀을 흘리는 사람은 대게 태음인이다. 여자들은 겨울에 손발이 잘 튼다. 학질이나 감기에 걸려 오들오들 떨면서도, 냉수를 마실 수 있는 것도 태음인이다. 키가 큰 것이 보통이지만, 간혹 작은 사람도 있다. 태음인과 소음인중에는 체형이 서로 비슷한 경우도 있어 자칫 혼동되기도 한다. 이럴 때에는 체질에 따르는, 다른 특성을 통해 구분하는 것이 좋다. 3. 소양인 소양인은 비부인 흉곽이 발달되고, 신부인 엉덩이가 약하다. 외모로 보아 가슴 주위가 발달해 있고 하체, 특히 다리가 약해 보인다. 태양인과 마찬가지로 상체가 실하고 하체가 약하다고 할 수 있다. 골격은 대체로 가는 편인데, 골격 중에서도 특히 다리가 가늘다. 따라서 자세가 곧고 바르긴 하나 안정감이 없어 보인다. 살이 찐 사람은 드물다. 걸을 때에는 항상 먼 곳을 바라보면서 걷고, 곁을 잘 살피지 않는다. 항상 마음이 조급하고 속에서 열화가 끓어올라 찬 음식이나 찬물을 좋아하며, 행동이 경망스럽게 보일 때가 많다. 머리는 앞뒤가 나오거나 둥근 편이며, 얼굴 표정은 명랑하다. 턱은 뾰족하고 입은 과히 크지 않으며 입술은 얇다. 피부는 흰편이나 윤기가 적고, 땀이 별로 없다. 남자는 양기부족이 많고, 여자는 신장 기능이 약하여 다산하지 못한다. 대체적으로 키는 작은 편이다. 개중에는 키가 작고 단정하여 소음인처럼 보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소양인의 외모나 성격, 특히 행동을 조금만 유심히 살펴보면 이내 구분된다. 사상인 중에서 체질 감별이 가장 용이하다. 4. 소음인 소음인은 중초비위가 허약한 대신 신장과 방광 부위가 발달하여 상체보다는 하체가 실하다. 즉 신부인 엉덩이가 발달되고, 비부인 흉곽이 협소하고 약하다. 이 점에 있어서는 소양인과는 정반대인 셈이다. 소음인은 체세가 대체로 앞으로 굽은 모습이며, 살과 근육은 비교적 적다. 살갗이 연하여 여문 맛도 적다. 또 근은 비장이 주관하므로 수족이 무력한 증세가 있다. 맥박은 대개 느리고 약하며, 손발이 떨리는 증세가 있다. 그러나 뼈는 굵은 편에 속한다. 키는 대체로 작은 편이며 몸집도 작은 편이다. 상체보다는 하체가 실한 체질이기는 하지만, 몸의 군형이 표준형으로 잘 잡힌 소음인도 많다. 개중에는 키가 큰 사람도 있다. 걸을 때에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얌전하게 걷는다. 소양인처럼 한눈 파는 법도 없다. 그러면서도 볼 것은 다 보며 오히려 확실하게 기억한다, 넘어지거나 실수하지도 않는다. 말할 때에는 조용하면서도 침착하다. 목소리도 그다지 크지 않으며, 속삭이듯 말한다. 또 말하면서 눈웃음을 잘 지으며, 여자인 경우에는 애교가 있다. 그러나 때로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 한숨을 내쉬는 일이 있어 고민이 많은 사람처럼 보이기도 한다. 눈웃음과 애교가 지나쳐 간사스럽고 비굴해 보일 때가 있다. 눈, 코, 입이 그다지 크지 않고 입술은 얇다. 눈에는 정기가 없으며, 졸리거나 무기력해 보이는 눈을 하고 있다. 이마는 솟은 편이다. 대체적으로 용모가 오밀조밀하게 잘 짜여져 있다. 그래서 소음인중에는 미남, 미녀가 많다. 피부는 부드럽고 땀이 많이 나지 않는다. 태음인과는 달리 겨울에도 손발이 잘 트지 않는다. 대체적으로 찬 음식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학질을 앓을 때 오들오들 떨면서 냉수를 찾는 태음인이나 한겨울에도 찬 음식이나 찬물을 좋아하는 소양인과는 달리 한여름에도 따뜻한 음식이나 더운 음료수를 잘 찾는다. 찬 것을 먹게 되면 이내 배탈을 일으키거나 설사를 한다. 비교적 큰 병에는 잘 걸리지 않는 편이지만, 다른 체질에 비해 잔병이 많다.
=========================================================================================================================== 한방의 사상의학에서는 사람의 체질을 크게 네 가지, 즉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구분하고 있고, 각 체질마다 독특한 기질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복잡다양한 인간의 체질 및 기질을 단지 네 가지로 구분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좀 모순된 것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상의학의 창시자 이제마는 자신의 오랜 경험과 연구, 임상적 체험, 통계를 토대로 사람의 체질에 따라 독특한 기질이 있음을 발견해냈고, 실제로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체로 이 범주에 속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체질에 따른 기질적 특성의 분류는 단순히 분류로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이 같은 기질적 특성의 분류는 곧 그 사람의 체질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즉 한방에서는 환자의 기질적 특성을 통해 환자의 체질과 심리상태를 알아내는 데에 참고로 하고, 이를 다시 약재나 음식의 선택, 신체 장기의 특성 파악, 치료 등에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체질적 특성이나 기질적 특성을 알고 있으면, 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되며, 나아가서는 대인관계, 성격개조 등에도 큰 도움이 된다. 사상의학에 근거한 체질에 따른 기질적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태양인 태양인은 과단성, 진취성이 강하며 목표에 대한 집념이 강하다. 또한 머리가 아주 뛰어나며 창의력이 있어 남들이 미처 생각해내지 못한 것을 잘 생각해 낸다. 재간은 사고적이나 계획성이 적다. 체계적이고 이론적인 연구보다는 순간적인 착상에 더 의존한다. 지나친 영웅심과 강한 자존심이 있어 자신만이 우월하다는 생각을 갖는 경향이 있다. 때론 의욕과잉으로 주위와 화합이 잘 안되며 독선적이라는 비난을 듣기 쉽다. 자신의 자존심은 손상당하기 싫어하면서도 남을 비난하고 공격하길 좋아하며, 심한 분노를 발하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쉽게 번의하는 경향도 있다. 독립심과 자주성이 강하며 개성이 뚜렷하다. 그러나 소유욕과 독점욕이 강하며, 저돌적이고 반항적인 기질이 있다. 출세주의적인 경향이 있으며, 권력지향적 기질도 있다. 내면적으로는 낭만적이고 감상적인 경향도 있지만, 이 같은 성품은 밖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 태양인은 숫자작으로 상당히 적은 편이다. 만 명에 한 사람 정도로 극히 드물다. 나폴레옹, 히틀러 등이 태양인에 속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천재형, 발명가, 전략가, 혁명가 기질
2. 태음인 태음인의 성격은 겉으로 보기에는 점잖고 포용력이 있으나, 음흉한 기질이 있어 좀처럼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다. 마음이 넓은 때에는 바다와 같이 넓으나 고집스럽고 편협할 때에는 바늘구멍 같이 좁다. 외곬적으로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타입이다. 때론 뻔히 잘못된 일인줄 알면서도 무모하게 밀고 나가려는 우둔함이 있어 마치 소와 같다고 할 수 있다.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지구력이 있어 성공하는 사람이 많다. 언행이 듬직하고 거동이 무거우며, 또한 체력이 좋아 활동적일 수도 있다. 성격이 대체로 명랑하고 너그러워 많은 사람의 추앙을 받는 인격자가 많다. 또 친근감이 있으며 서민적이고, 따뜻한 성격이다. 남들 앞에서 자신은 내세우려 하거나 잘난 척 하지 않으며, 잔일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러나 마음속으로는 항상 무궁무진한 설계를 그리고, 이 설계는 객관적인 타당성이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자기의 주장을 말할 때에는 남들이 좋아하거나 말거나 끝까지 소신을 피력하는 끈진긴 성격이다. 얼핏 듣기에는 비논리적이며 말에 조리가 없는 것 같으나 그 나름대로는 반드시 골자가 있다. 생각해내는 시간은 남들보다 늦은 편이지만, 일단 발언을 시작하면 무게있고 폭 넓은 내용의 웅변을 토한다. 제약받거나 틀에 박힌 일을 아주 싫어하며, 타인에 의해 간섭받는걸 원치 않는다. 자주적으로 생각하고 자주적으로 행동하길 원한다. 도락을 매우 좋아한다. 갖가지 오락이나 도박 등을 즐기는 편이고 식도락가이기도 하다. 대체로 모든 일에 열심이고 부지런한 편이지만, 게으른 때에는 한없이 게으르다. 자기가 맡은 일에는 치밀성을 보이면서도 사소한 일은 곧잘 잊어버린다. 비교적 식성이 좋고 대식가가 많으나, 규칙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기분에 따라 폭음폭식하는 일도 많다. 태음인은 만명에 5천명 꼴로 비교적 많은 편이며, 호걸형, 낙천가, 겁장이, 사업가, 정치가 기질이다.
3. 소양인 담백하고 대쪽같은 성품이며, 비판적이고 감정을 숨기지 못한다. 솔직하여 마음속에 있는 것을 쉽사리 다 털어 놓으며, 이해관계에 따라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 의분이 생길 때에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나 상대가 잘못을 뉘우칠 때에는 곧 용서한다. 다정다감하고 봉사 정신이 강해서 사람들의 호감을 얻는다. 항상 밖의 일을 좋아하고 자신이나 가정의 일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남의 일에 희생을 아끼지 않고, 거기에서 보람을 찾으려고 한다. 욕심이 적다. 외향적이고 일에 민첩하며, 판단력도 아주 빠르다. 순간적인 재치가 있어 임기응변에 능하다.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에는 남들이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기지를 발휘하기도 한다. 그러나 계획성이 적으며, 일을 새로 만들어 내거나 개척하는 일에는 남들보다 앞장서지만 마무리 능력이 부족하다. 성질이 급하고 경박하여 무슨 일이든 빨리 시작하여 빨리 끝내려 들기 때문에 일이 거칠고 실수가 많다. 때로는 자신이 하는 일에 금방 싫증을 내기도 한다. 혹 실수가 있으면 후회가 깊어서 몸을 상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체념이 빠른 편이다. 안정감이 없이 덤벙거리고 성질이 급하기 때문에 차분히 앉아서 하는 취미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또 오락에도 소질이 없다. 해도 실수만 연발한다. 그리고 호색가도 못된다. 더운 음식을 좋아하지 않으며, 비위에 항상 열이 있기 때문에 겨울에도 냉수를 좋아한다. 소양인은 만명 중에서 약 3천명 꼴 정도이며, 상인, 군인, 봉사자, 중개인 타입이다.
4. 소음인 소음인은 세심하고 이해심이 있으며 서비스 정신이 있다. 자기가 맡은 일은 빈틈없이 처리를 잘하고 윗사람의 비위도 잘 맞추어 때론 아첨도 한다. 실리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경향도 있다. 내성적인 성격이다. 자기 분위기로만 생각하며 사색적이고 치밀하다. 머리가 총명하고 판단력도 빠르다. 겉으로는 유연한 것 같아도 속은 강하다. 활동적인 성격이 못되며 결단력도 부족하다. 실내에 들어 앉아 하는 일을 좋아하며, 정돈된 환경과 청결을 좋아한다. 변화나 모험을 싫어한다. 인내심이 있고 고독에 달 견디나, 어떠한 집단에서 외톨이가 되는 것은 내심 무척 싫어한다. 집단의 질서나 규율을 중요시 하며 특에 박히는 경향이 있다. 내사를 확실히 구별하려 든다. 타인에 대해서는 예의가 바르고 조심성이 있으며, 자신에게는 엄격하다. 융통성이 적다. 작은 일에도 마음을 끓이고 늘 불안정하다. 질투가 심하며 남을 오해하길 잘하고 한번 화가 나면 쉽게 마음을 풀지 않는다. 그러나 화를 겉으로 폭발시키지 않으려는 기질이 있으며, 혼자서만 속으로 끙끙 앓는 편이다. 타산적이고 작은 손해도 보지 않으려고 하며, 남을 불신하는 일이 많고 인색하다. 여자인 경우에는 깔끔하고 착실하며 매사에 꼼꼼하여 살림을 잘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꼼꼼하고 계산적인 것이 화가 되어 식구들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소음인은 만명에 약 2천명 꼴이며, 교육가, 종교가, 지사형, 꽁생원 타입이다.
========================================================================================================================== “어, 시원하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피곤하면 자연스럽게 아랫목, 찜질방, 온천 등 뜨거운 곳을 찾는다. 그런데 가끔, 목욕한 후에 더 힘이 빠지는 건 왜일까. 체질에 맞는 목욕법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 구분하는 4가지 체질에 따른 체질별 목욕법.
소음인은 키가 작고 체격이 마른 편. 신장(腎)이 크고 비장(脾)이 작다. 하체가 균형 있게 발달하여 가슴보다 엉덩이가 크다. 얼굴과 이목구비는 대체적으로 작고 오밀조밀한 편. 성격은 조용하며 사색을 좋아하고 내성적이다. 몸이 차고 위장의 기능이 약한 편.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음식을 먹는 게 좋으며 땀을 많이 흘리는 건 좋지 않다. ■목욕법: 저온탕 다음 온탕, 쑥탕 땀을 흘리면 기운이 빠져 허해지므로 목욕할 때 처음에는 개운하지만 금방 피곤해진다. 목욕을 오래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저온탕(36~39℃)에 몸을 5~10분 정도 담갔다가 온탕에 간다. 온탕에서 나온 후엔 위장의 기운을 북돋는 쑥탕을 하는 것이 좋다. 집에서 쑥탕을 할 때는 베주머니에 마른 쑥(100g)을 넣고 묶어 찬물(2ℓ)에 넣고 약한 불에서 1시간 정도 달인 쑥물을 욕조에 부어 몸을 담근다. 몸이 차기 때문에 목욕을 마칠 때도 찬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한다. 손발이 찬 사람이라면 목욕 후 인삼차를 한 잔 마신다.
소양인은 비장(脾)이 크고 신장(腎)이 작다. 가슴부위가 발달해있고 엉덩이가 빈약한 편으로 상체가 하체보다 발달해 있다. 걸음걸이가 날렵하고 성격이 명랑하며 시원스럽다. 지구력이 부족해 싫증을 잘 내고 체념을 쉽게 하며 일을 벌이기는 잘하지만 거두지 못하기도 한다. 열이 많아 가슴이 답답함을 느끼기도 한다. ■목욕법: 고온욕은 금물. 반신욕이나 구기자, 산수유 약탕 열이 많은 체질이므로 고온욕보다는 하반신만 욕조에 담그는 반신욕이 적합하다. 사우나를 할 때도 처음부터 고온에 들어가기보다는 저온(60℃)에서 점차 온도를 올려서 하는 게 좋다. 약탕도 시원한 성질의 약재가 알맞다. 신장의 기운이 약해 요통이나 관절통이 있는 경우 구기자, 산수유 등의 약탕이 도움이 된다. 산수유나 구기자 한 줌을 찬물(1ℓ)에 넣고 1시간 정도 약한 불에 끓인 물을 욕조에 붓고 몸을 담근다. 열을 내리고 이뇨작용이 있는 보리차를 목욕 전후에 한 잔씩 마시거나 당근 주스, 토마토 주스를 마시는 것도 좋다.
태양인은 수가 제일 적으며 또한 구별하기 어려운 체질. 폐(肺)가 크고 간(肝)이 작다. 목덜미가 굵고, 머리가 크며, 엉덩이가 작고, 눈에 광채가 있다. 상체에 비해 하체가 약하고 가슴 윗부분이 발달해 있다. 적극적이고 진취적이지만, 때론 독선적이며, 여유가 없는 것이 단점. ■목욕법 : 미온욕, 하체 단련 보행욕 고온보다는 미온욕(34~37℃)이 효과적이다. 온천이나 찜질방 같은 큰 욕조 속에서 걷거나 제자리걸음을 하는 보행욕은 약한 하체를 단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집에서는 욕조에 앉은 채로 다리를 쭉 뻗고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해도 된다. 물 속 운동은 중력의 영향을 덜 받아 비만으로 인한 중년층의 관절염에 도움이 되고, 열량 대비 지방 소모가 높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모과(100g)를 얇게 썰어 찬물(1ℓ)에 넣고 1시간 정도 달여 절반으로 줄어든 물을 욕조에 붓고 몸을 담그거나, 시간이 없을 때는 포도즙 100g을 욕조에 넣어도 된다.
태음인은 간(肝)이 크고 폐(肺)가 작다. 체격이 좋으며 허리 부위가 발달되어 있다. 얼굴은 둥근 편. 성격은 느긋하고 말수가 적고 움직이기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지구력과 끈기가 있고 침착하며 어떤 일이든 묵직하게 앉아 마무리를 짓는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흘리며 땀이 나면 개운해한다. ■목욕법: 장시간 온천욕, 또는 냉온욕 온천욕을 30분~1시간 즐기면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어 개운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단, 태음인이라도 심장 질환이나 고혈압이 있는 경우 오랜 시간 목욕하는 건 좋지 않다.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아랫배에 힘을 준 채 복식호흡을 10~20분 정도 하면 땀이 더 많이 난다. 냉온욕을 하면 혈액순환을 돕고 감기도 예방한다. 율무가루 100g을 욕조에 풀고 목욕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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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인은 수영 소양인은 인라인스케이트 태음인은 등산 소음인은 골프를 하라"
적당한 운동은 체질에 관계없이 꼭 필요한 것이지만 자신의 체질과 궁합이 잘 맞는 운동이 있다 체질에 맞는 운동을 하면 운동효과는 물론 무더운 여름을 활기차게 극복할 수 있는 보약이 될 것이다. 태양인 〓 체형적으로 머리가 크고 목덜미가 굵은 편이다. 친구와 잘 사귀고 사회적 관계에 능하다. 그러나 성격이 불 같아서 후퇴를 모른다. 잔병이 없는 체질이지만 일단 병에 걸리면 오래 간다. 태양인에게 땀을 많이 흘리는 레저스포츠는 별로 좋지 않다. 특히 사우나 등은 오히려 해를 끼칠 수 있음을 명심하라. 기공무술 등 격렬하지 않은 것이나 자전거 타기도 좋다. 전문가들은 주로 수영을 권한다. 독불장군적인 성격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단체운동을 권한다. 단체경기를 통해 팀워크와 희생정신을 배우는 것이 좋을 것이다. 농구나 축구에서 단독 플레이를 좋아하는 이들 중 태양인이 많다고 한다. 태음인 〓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체질로 선천적으로 땀을 많이 흘린다. 다한증이 아닐까 의심스러울 정도로 땀이 많은 사람들 중 태음인이 많다. 이 때문에 몸을 혹사시키는 행위는 좋지 않다. 성질에 끈기가 있고 성취욕이 강한 편이다. 승부근성이 강하고 체력이 좋다. 하지만 상체가 약하고 심장과 호흡기가 부실한 경우가 많아 격렬한 운동을 하다 세상을 뜨는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땀이 많기 때문에 몸을 움직이거나 돌아다니는 것을 싫어하지만 가볍게 운동하고 난 후 시원한 콩국수나 오미자 등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 선천적으로 장이 안 좋아 설사를 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에 돼지고기나 커피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심폐순환을 원활히 하기 위해 공기 좋은 곳을 찾아 등산이나 낚시를 하는 것이 좋다. 소양인 〓 선천적으로 열이 많이 나면서도 여름은 제법 잘 난다. 보신보양탕은 좋지 않다. 먹을거리로는 열을 내려주는 수박이나 참외, 메밀국수 등이 좋다. 소양인은 행동이 날렵하고 운동신경이 발달한 사람이 많다. 소음인과 달리 하체가 약해 오래 서 있거나 걷는 것을 싫어하고 다리도 잘 삔다. 따라서 소양인은 하체를 보강시켜 주는 것이 좋다. 따라서 인라인스케이트, 조깅, 등산, 마라톤 등이 좋다. 소양인은 또 덜렁대고 끈기가 부족하므로 평소 사격양궁 등으로 인내력과 집중력을 기르는 것도 좋다. 소음인 〓 여름을 가장 많이 타는 체질이다. 선이 가늘고 여성적인 성격이 많다. 평소 몸이 차고 소화기가 약해 무더위에 땀을 많이 흘리면 몸이 더욱 냉해져 건강이 나빠진다. 또 몸 관리를 소홀히 했다가는 여름 내내 배탈 설사를 겪기도 한다. 또 에어컨에 지나치게 노출되면 냉방병에 쉽게 걸릴 수 있다. 다른 체질과 달리 허약 체질이므로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오히려 피곤이 누적돼 해롭다. 따라서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은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상체가 약하므로 턱걸이나 윗몸일으키기, 팔굽혀 펴기, 체조, 골프 등이 좋다 ============================================================================================
========================================================================================================================= 태양인 1) 색깔 ■ 태음인 1) 색깔 - 돈벌이에 급급하거나 물에 구애를 받다보면 현실에 안주하기 쉽습니다. 독서나 방송, 영화, 여행 등을 통해 밖의 세계를 경험해야 합니다. ( 자료: http://www.medcity.com ) ■ 소양인 1) 색깔 ■ 소음인 1) 색깔 ============================================================================================ 태양인 폐의 기능이 좋고 간의 기능이 약합니다. - 폐의 기능이 좋고 간의 기능이 약하다. 1) 주의해야 할 질병 2) 건강상 주의사항 3) 운동 4) 기상취침 - 간의 기능이 좋고 폐, 심장, 대장, 피부의 기능이 약하다. 1) 주의해야 할 질병 2) 건강상 주의사항 3) 운동 4) 기상취침
소양인 소양인은 대변이 잘 통하면 건강한 상태이다. 대변이 잘 나오면 병이 없다고 생각해도 좋으며, 설령 약간의 병세가 있더라도 곧 치유될 것이다. 반대로 다른 증세가 없더라도 대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 병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특히 대변이 이삼일 나오지 않은 정도인데도 못 견디게 가슴이 답답하고 고통스러우면 중병이니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소음인의 설사가 멎지 않으면 아랫배가 얼음장처럼 차지는 증세를 보이는 데 비해, 소양인이 대변이 오래 불통되면 반드시 가슴이 뜨거워지는 증세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나쁜 열이 내려가 배출되지 못하고 가슴에 뭉쳐버리기 때문이다. 소양인은 비뇨기, 생식기의 기능이 허약하다. 그래서 방광이나 신장 등 배설기관에 질병이 오기 쉽다. 허리와 다리가 약해서 척추나 고관절 등에 이상이 생겨 요통으로 고생하는 수가 있다. 몸에 열이 많아서 여름을 타고,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으면 피부에 발진이 돋는 경우가 잇다. 소화기능은 좋은 편이므로 음식에 벽 구애받지 않고 위장병에 걸리는 일도 드물지만, 성격이 급하므로 음식을 너무 급히 먹지 않도록 한다. 소양인의 병치료에서 손바닥, 발바닥에 땀이 나면 병이 풀릴 징조로 본다. 그러나 비록 전신에 땀이 나더라도 손바닥, 발바닥에 담이 나지 않으면 병이 낫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소양인의 병리나 약리에 대해서는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는 편이므로, 체질약을 사용하기 용이하다.( 자료: - 소화기가 강하고 비뇨생식기가 약하다. 1) 주의해야 할 질병 2) 건강상 주의사항 3) 운동 4) 기상취침 신장의 기능이 좋고 비위의 기능이 약합니다 태음인과는 달리 허한 땀이 나오면 병이 진행 중이므로 서둘러 치료해야 합니다. 무리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내면 기력이 달리고 몸이 더욱 차가와져 병이 생기기 쉽습니다. 소음인에게는 허약한 비위 때문에 생기는 병이 많습니다.평생 위장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소음인이 많습니다.설사가 멎지 않으면서 아랫배가 얼음장같이 차가운 중상도 있습니다. 소음인은 소화만 잘 되면 건강합니다. 소화가 안 되고 속이 더부룩해서 항상 얼굴 표정이 어두운 사람들 중엔 소음인이 많습니다. 찬 음식을 먹으면 설사하기 쉬운데, 이것은 장이 잘못된 게 아니라 위가 견디지 못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위장계통의 질병이 소음인의 대표적인 질병입니다. - 신장의 기능이 좋고 비위의 기능이 약함 1) 주의해야 할 질병 2) 건강상 주의사항 ( 자료: http://www.medcity.com ) 3) 운동 4) 기상취침 ============================================================================================== 태양인 태양인은 페가 크고 간이 적기 때문에 목덜미가 굵고 실하며 머리가 큰편입니다. 엉덩이가 작고 가슴 윗부분이 발달하였습니다. 얼굴은 둥글고 뚜렷하고 살이 비후하지 않습니다. 보통 이마가 넓고 광대뼈가 나왔으며 눈에는 광채가 있습니다. 하체가 약해 오래 걷거나 서 있기가 불편합니다. 사상인 중에서 가장 수가 적어 구별하기 어려운 체질입니다. - 가슴이상이 발달해서 상체에 비해 하체가 약하다. ■ 태음인 태음인은 간이 크고 폐가 작으므로 허리부위가 좋아보여 서 있는 자세가 굳건하나 목덜미의 기세가 약합니다. 키가 크고 체격이 좋습니다. 대체로 살이찌고 간혹 수척한 사람도 있으나 골격만은 실합니다. 얼굴은 윤곽이 뚜렷하며 약간 고개를 떨어 뜨리고 앞을 내려다보며 배를 내밀고 걷습니다. 이렇게 체형이 뚜렷하여 확연히 태음인의 체질임을 알 수 있는 경우도 있으나 그다지 분명하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에, 외모만으로는 판별이 충분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태음인의 외모는 소음인의 외모와 비슷한 점이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 자료: http://www.medcity.com ) - 상체보다는 하체가 튼튼하다. ■ 소양인 소양인은 비가 크고 신이 작으므로 가슴부위가 발달되고 엉덩이 부위는 빈약하여 앉은 모습이 외롭게 보입니다. 말하는 모습이나 몸가짐이 민첩해서 경솔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체가 가벼워서 걸음걸이가 날렵합니다. 항상 먼곳을 보면서 걷고 옆을 잘 살피지 않습니다. 머리는 앞뒤로 나온 형이거나 둥근형이고 눈이 맑고 반사적입니다. 소양인은 그 수가 많고 비교적 구별하기 쉽습니다. - 하체보다 상체가 발달하여 가슴이 넓고 흉곽부위가 발달했다. ■ 소음인 소음인은 신이 실하고 비가 약하여 상체보다는 하체가 실하지안 상체보다 하체가 균형있게 발달하였고, 보통은 키가 작은데 드물게 장신도 있습니다. 가슴 부위가 약하고 엉덩이가 큽니다. 전체적으로 체격이 말랐으며 약한 체형입니다. 용모가 오밀조밀하게 잘짜여있어 예쁘고 애교가 있습니다. 앞으로 숙인 모습으로 걷는 사람도 많습니다.걸을때 자연스럽고 얌전합니다. 말할때도 눈웃음 짓고 조용하며 침착하고 논리 정연 합니다. 한숨을 쉬는 일이 자주 있어 남 보기에 고민이 잇는 사람 같습니다. - 체구가 작고, 상체보다는 하체가 튼튼하며, 가슴이 좁고 허리가 둥글며 엉덩이는 크고 넓다. ============================================================================================ 어제 어느 분과 잠시 이야길 나누었는데, 여러가지로 박학다식하신지라 배울 게 많았다. 그분은 나더러 소양인 체질이라고 했다. (나는 스스로 소음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그분 이야길 종합하면, 당신은 신장이 좋지 않으나 비위는 강하다. 하체가 부실할 것이다. 그러나 운동을 많이 했으니 하체 부실은 느끼지 못할 거다. 체질에 관계없이 식초는 양조 식초를 만들어서 먹고, 소금은 천일 염을 먹어야 한다. 천일 염이란 김치를 담글 때 쓰는 정제되지 않은 굵은 소금으로 간수가 남아있으니 약한 불에 타지 않게 천천히 볶아서 쓰는 것이 좋다. 이 소금으로 김치를 담가도 맛이 특별하고 어떤 음식에 넣어도 맛을 살린다. 시중에 볶은 소금이 팔지만 그것보다 직접 만들어 먹는 게 믿을 수 있다. 당신에겐 인삼이나 꿀은 좋지 않으며 영지버섯이 좋다. 농협에 가면 알맞게 봉지에 담아서 파는데, 중불에 달여 삼탕까지 우려서 차게 만들어서 물 대신 음복하라.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냉수가 아주 좋다. 비타민은 수용성분이 든 걸로 먹어야 하는데 7천원 짜리 '바로코민'이나 '인코라민'이 아주 비싼 비타민과 대동소이하다. 술은 양주나 고량주 보단 맥주나 소주가 좋으며 반지를 낀다면 새끼 손가락에 금가락지가 좋을 것이다. 새끼 손가락에 끼어야 하는 중요한 이유를 말해줬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부항은 어때요? 아, 부항도 아주 좋다. 녹차를 장복합니다만, 녹차도 아주 좋다. 너무 많은 걸 갈쳐주면 잊어버리고 머리 아프니 여기까지만 하겠다.
[출처] 소양인 =============================================================================================
======================================================================================== 추가로 자신의 기본적인 체질에서 특히 질병으로 나빠진 장기의 영향을 받아 부분적으로 특정 장기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또한 찾게 됩니다. 이것은 저희 어머니를 관찰한 결과입니다. 참고로 이상문선생님이 소음인 체질이신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음양식사법 책을 계속 정독한 결과 적어도 음체질이신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누구 아시는분 없으신지요?
참고로 사상체질별 음식표에 있는 식재료는 최근에 인위적으로 당도가 높아진 과일에 따라 그 성질이 달라진 점들이 모두 고려되어서 직접적인 체험으로 총 330가지가 다시 재분류 된 것이에요. 이글을 보시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좋은 가르침을 주신 남해진인의 제자분인 청학동 이오공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