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01
안녕하세요~
이번 시리즈물은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로
미국 ABC 방송사와 터치스톤 프로덕션이 제작한 TV 드라마입니다.
시애틀에 위치한 가상의 병원인 시애틀 그레이스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중심으로 드라마의 내용이 구성되고
있죠. 2005년 3월 27일 첫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채널CGV에서 한 것을 봤는데요. 워낙에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인지라
KBS에서도 방송이 되고, 여러 채널에서 방송이 되고 있죠.
보통 미국 드라마들이 시즌제로 한 시즌당 20여개의 에피소드들로
묶여지는데 1시즌을 보던 중에 몇 편 안 본 거 같은데 2시즌으로
넘어가서 1시즌이 벌써 끝난거야? 란 의문이 들었는데.
알고 보니 1시즌이 9편 밖에 없더군요.
이번 에피소드는 채널CGV 방송 시 봤던 1시즌 첫 회입니다.
1시즌 1화 : A Hard Day's Night
혹독한 근무로 유명한 시애틀 그레이스 병원의 외과에서 일하게 된
새내기 인턴 다섯 명이 있다. 다섯명의 인턴들은 '나치' 라는 별명이
붙은 엄격한 레지던트 베일리를 따라 첫 근무를 시작한다.
메러디스는 뛰어난 외과 의사였던 어머니로 인해 부담이 많다.
한국계 미국인인 크리스티나는 실력은 뛰어나지만 지나친 의욕과
차가운 성격이 단점이다. 모델로 일했던 적이 있는 이지는 첫날부터
직장검사 업무를 떠맡아 고생한다. 소심한 조지는 인턴들 중 처음으로
수술에 참가하지만 중간에 수술을 망치면서 '살인면허' 007이라는
별명을 얻고 만다. 알렉스는 지나친 자신감으로 다른 인턴들의 미움을 받는다.
메러디스 : 의사가 되고 싶은 이유는 하나도 생각 안 나지만 그만둬야
하는 이유는 천 개도 더 댈 수 있다. 일부러 힘들게 만드는 거다.
생명을 다루는 일이니까. 그저 게임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벅찬 순간이 온다.
한 걸음 내딛을 수도 있고 돌아서 버릴 수도 있다. 지금 그만둬도 되지만
분명한 사실이 있다. 나는 게임이 좋다.
(201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