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4년4월19일(토)
* 위치 :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충청남도 금산군 운주면
* 동행 : 도연, 마카루
* 코스 : (작은싸리재)-접속구간-금강기맥분기점-왕사봉,718m-칠백이고지, 701m-
용계재-불명산, 480m-시루봉,428m-장선리재
08 : 56 : (작은싸리재-접속구간)
09 : 07 : 금남기맥 분기점
10 : 01 : 왕사봉
11 : 31 : 칠백이고지
14 : 59 : 용계재
16 : 06 : 불명산
16 : 50 : 시루봉
17 : 12 : 장선리재
道然의 19座 완주의 마지막 발걸음의 錦南岐脈을 동행하여 군산 앞바다, 錦江하구언에서의
일생의 기념비적인 쾌거에 자유인들의 감격적인 휘날레를 맞고자한다.
긴 여정동안 天地人의조화속에 道法自然 정신으로 맥길을 더듬으며 일구어낸 心身修鍊과
마루금의 역사임에 자랑스럽다.
이번의 출격으로 그대에게 있어 한획을 긋는 의미있는 발걸음이지만 또 새로운 출발의 시작임에 도전을 계속이어갈 수있는 것이기도 하다.
현재 진행중인 錦南正脈의 '만항재'-운장산-장군봉-'작은싸리재'구간의 불참으로 앞으로
두번의 '작은싸리재' 만남이 있을 것이다.(땜빵과 '작은싸리재'-'백석고개'구간)
금강과 만경강의 分水嶺인 금남기맥의 分起点인 '금만봉'에서의 진심드려 올리는 山神祭에
무탈산행으로 19좌 완주를 기원드린다.
全北과 忠淸을 가르는 마루금을 右측으로 '금남정맥' 마루금과 나란히 '대둔산'쪽으로 대체적으로 무난한 肉山길로 이어간다.
그러나 칼날같이 좁은 마루금이 左측으로 깍아 지른 절벽을 이루고 강풍까지 동반하니 '써레봉'이 코앞에 보이는 바람을 피해 左측 비탈 좁은 터를 겨우 잡아 라면국물에 속을 데운다.
후반부 불명산-시루봉 구간이 예상과는 달리 몇번의 짧은 오르내림이 쉽지는 않게 이어지니
날머리를 장선리재로 앞당겨 下山을 서두른다.
피목리 입구에서 익산의 아우인 양사장을 만나서 '작은싸리재'에 주차해둔 도연의 애마를
픽업한다.
작은싸리재 : 錦南正脈上 ( 금남기맥 분기점으로 이동 )
錦南岐脈 分起点
山神祭 (도연의 19좌 완주의 마지막 1기맥 出擊에 무탈완주를 비는 ......)
금남정맥上 지나온 연석산 , 운장산 서봉, 장군봉.....
금남정맥上 다음구간의 봉수대
뒤돌아 본 '금남기맥 분기점'
이번 구간의 主峰인 '왕사봉'
나란히 달리는 '금남정맥'의 마루금- 대둔산을 향해서.......
진행방향의 마루금
금남정맥上 봉수대 고지
칠백이고지
진행방향의 '써래봉'
멀리 '경천저수지'가 보이고........
용계재
뒤돌아 본 '써래봉'
불명산
시루봉 前 화암사와 큰황골의 갈림길
시루봉
이번 구간의 날머리, 장선리재
장선리 마을(피목리 입구)에서 본 '대둔산' 과 '천등산'
名山 대둔산과 천등산을 지척에 도고 만나고
금마에 있는 양성현사장의 사촌동생인 양상수전무의 가게에서
닭백숙+민물새우 매운탕+소맥으로 만찬을
경암의 코골이에 금마의 밤은 흔들린다.
鏡 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