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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 내가 너희에게 이렇게 하라고 권면하는 이유는 구하는 자는 누구나 --- 마음에 어떤 소원이 있어 이를 하나님께 소상히 아뢰고 이를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께 구하는 자는 누구나 받게 되고 --- 하나님으로부터 그 소원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반드시 받 게 되고 찾는 자는 --- 그 소원을 이룰 수 있는 지혜를 주시라고 하나님께 구하는 자는 찾게 되며 ---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얻게 되며 ............. 내가 너희에게 이렇게 하라고 권면하는 이유는 마음에 어떤 소원이 있어 이를 하나님께 소상히 아뢰고 이를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께 구하는 자는
누구나 하나님으로부터 그 소원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반드시 받 게 되고 그 소원을 이룰 수 있는 지혜를 주시라고 하나님께 구하는 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얻게 되며 |
* 구하다(αἰτέω) : 요구하다, 소원을 소상히 말하다
* 받다(λαμβάνω) : 취하다, 얻다
* 찾다(ζητέω) : 노력하다, 추구하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지혜를 얻으려고 노력하다
* 찾다(εὑρίσκω) : 발견하다, 알게 되다, 얻게 되다
○ 두드리는 자에게는 열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니라
καὶ τῷ κρούοντι ἀνοιγήσεται.
두드리는 자에게는 --- 지혜를 얻은 뒤 그 지혜를 통해서 자기 소원을 이루려고 최선을 다해 시도하는 자에게는
열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니라 --- 성령께서 임하시어 그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 주실 것이기 때문이니라 .................
지혜를 얻은 뒤 그 지혜를 통해서 자기 소원을 이루려고 최선을 다해 시도하는 자에게는 성령께서 임하시어 그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 주실 것이기 때문이니라 |
* 두드리다(κρούετε) : 마주치라, 부딪치라, 쳐서 ~이 되게 하라, 시도하라(눅11:9)
* 열리다 : 복의 문이 열리다(말3:10), 소원을 이룰 수 있는 문이 열리다(고전16:9),
성령의 도우심으로 구하는 것이 이루어지게 되다(☞11절)
마태복음7:9. 너희 중에 누가 사악하여 자기 아들이 떡을 원하는데 대신 그에게 돌을 주며
마태복음7:10. 생선을 원하는데 대신 그에게 뱀을 주겠느냐?
마태복음7:11. 너희가 악할지라도 너희 자식에게 좋은 것을 줄줄 아는데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야 어떠하시겠느냐? 아버지께서는 아버지께 구하는 자들에게 좋은 것을 주시리라 :
위의 말씀을 보면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다 이뤄주실 것이다는 믿음만으로 구하지도 않고 찾지도 않으며
두드리지도 않는다면 어느 하나라도 이뤄지게 하시지 않겠다는 뜻이다.
위의 말씀도 우리 믿음의 형제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말씀이다.
따라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하는 일을 잘 해낸다는 것은 그들이 바라는
것에 대한 큰 믿음, 곧 반드시 이뤄질 것이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구하고 찾고
두들겼다는 뜻이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반드시 이뤄지게 하실 것이다’는 믿음만 가지고
구하고 찾고 두들기는 일에는 소홀히 하거나 이를 실행하지도 않고 하나님께서 다
이뤄주실 것이라는 맹목적인 믿음만으로 기다리기만 했다는 뜻이 될 것이다.
여기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는 말씀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는 무관하다.
우리가 구하는 것이 의롭든 의롭지 못해 악한 것이든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이뤄지게 하신다는 뜻이다.
여기서 믿음의 형제들이 오해할 수 있는 점이 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 다를 바가 없으니 하나님을
믿을 필요가 없지 않느냐?’는 생각을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마태복음7:11에서 ‘너희가 악할지라도 너희 자식에게 좋은 것을 줄줄 아는데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야 어떠하시겠느냐? 아버지께서는 아버지께 구하는
자들에게 좋은 것을 주시리라 :’ 하셨다.
이는 보다 쉽게 잘 좋은 것으로 이루어 얻게 하신다는 뜻이다.
또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구원을 받기 위해 힘쓰며 살아가는 것이니 이 짧은
생을 마치고 나면 영생이라는 보상이 따르게 된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면에서 풍요를
누릴지라도 그것은 영생에 비해 찰나에 불과한 이 땅에서의 즐거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위의 말씀을 볼 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똑 같은 조건 하에서 똑깥은 노력을 할 때에는 보다 쉽고 잘 이루고 얻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도와 주신다고 하셨으며 또 구원이라는 보상이 주어지는
것이니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우대권이 주어진 셈이다.
그런데도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못했다면 그것은 그가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일을 소홀히 했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그 문제에 대해 하나님께 원망할 수도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한 것들의 증거’라 하셨고
또한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여기저기 간증에 보면 ‘하나님 앞에 간구하니 기적처럼 이뤄지게
하셨다’는 간증을 듣게 되는데 이는 어찌된 일인가?
그들의 간증을 들은 사람들은 그들이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일을 하지 않았어도
하나님께서 이뤄지게 은혜를 베푸시었다고 믿게 되는데 이는 어떤 이유에서일까?
그들의 그 간증은 대부분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과정을 생략하고 뒷 부분만
간증했기 때문에 그렇게 들린 것이다. 다시 말해서 그 뜻이 이뤄질 때까지 많은
노력(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일)을 했다는 말이 생략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만에 하나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일도 없이 간구하기만 했는데 어떤 일이
이뤄졌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어떤 큰 뜻을 이루시려고 그리 하셨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극히 드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하고 찾고 두드릴 때에 다음과 같이 해야 한
다고 조건을 제시하셨다.
마태복음7:12. 그러므로 너희는 사람들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원하는 대로 꼭 그렇게 너희도 그들에게 해 주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임이니라
○ 그러므로 너희는 사람들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원하는 대로 꼭 그렇게 너희도 그들에게 해 주라. Πάντα οὖν ὅσα ἐὰν θέλητε ἵνα ποιῶσιν ὑμῖν οἱ ἄνθρωποι, οὕτως καὶ ὑμεῖς ποιεῖτε αὐτοῖς˙
그러므로 너희는 --- 그러므로 너희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자 원한다면 너희는 사람들이 ---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해 주기를 원하는 대로 ---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어 도와 주시기를 원하시는 대로 꼭 그렇게 너희도 --- 꼭 그렇게 너희 자신들도 그들에게 --- 너희와 똑같이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백성들(너희 이웃)에게 해 주라 --- 사랑을 베풀어 그들도 함께 주의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라(마6:12, 눅6:31) .....................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어 도와 주시기를 원하시는 대로 꼭 그렇게 너희 자신들도 너희와 똑같이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백성들(너희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어 그들도 함께 주의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라(마6:12, 눅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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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οἱ ἄνθρωποι) : 주의 백성(마10:36, 12:12, 18:23, 27:57), 성부, 성자, 성령 삼
위의 하나님(마12:29, 13:24, 17:14)
☆ 위 ‘그들’은 ‘성삼위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백성들’의 뜻으로 쓰였다.
○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임이니라
οὗτος γάρ ἐστιν ὁ νόμος καὶ οἱ προφῆται.
이것이 --- 너희가 그렇게 하는 것이 율법이요 --- 주께서 너희에게 바라시는 바이며 선지자임이니라 --- 주께서 감동하사 기뻐하시며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싶은 마음을 가지시게 하는 일이기 때문이니라 .................. 너희가 그렇게 하는 것이 주께서 너희에게 바라시는 바이며 주께서 감동하사 기뻐하시며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싶은 마음을 가지시게 하는 일이기 때문이니라
* 율법(νόμος) : <νέμω=분배하다, 할당하다>의 명사형으로 ‘설정된 것, 계명, ~하기 원해서 정해준 규칙’의 뜻.
* 선지자(προφήτης) : 앞서 말하는 자, 권고하는 자, 가르치는 자, 밝히 말하는 자, ~을 감동케 하여 ~하게 하는 것
위 12절에서는
사람들을 통해서 우리가 바라는 바를 이룰 수 있게 해 주신다는 뜻을 말씀하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사람들 속에서 우리가 바라바를 이루려 힘쓸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감동케 하사 우리가 원하는 바를 도와 이룰 수 있게 도와주신다는 뜻이다.
그런데 많은 믿음의 형제들은
마태복음17:20. ... 내가 너희에게 진실로 말하지만 만일 너희가 겨자씨와 같은 믿음을 갖기만 한다면 이 산에게 명하여 여기서 저리로 옮겨가라 하여도 그것이 옮겨갈 것이니: 너희에게 불가능한 일은 없을 것이니라. 와
누가복음17:6. ...만일 너희가 겨자씨 같은 믿음을 갖기만 한다면 이 뽕나무에게 명하여 ‘뿌리가 뽑혀 저 바다에 심겨지라’ 하여도 너희에게 순종할 것이니라. 는 말씀을 생각하며
하나님께서 ‘약간의 믿음만 가져도 불가능한 것이 없게 해 주신다’고 말씀하신 것
으로 착각하여 위 모든 말씀들 중에서 ‘약간의 믿음만 가지면 하나님께서 불가능
한 것이 없게 해주신다’고 굳게 믿고 살아간다.
하지만 위의 말씀은 히브리서11:1의 말씀과는 무관한 말씀이며
또한 번역성경에서 이를 오역하고 곡해하여 우리들에게 전하였으므로
우리들이 믿음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이생을 풍요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한 것들의 증거니라’라 하셨으니
우리가 바라는 바를 이루고자 할 때에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하며
사람들이 우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대로
꼭 그렇게 우리도 그들에게 해 주어야 한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일도 없이
‘하나님께서 다 이뤄주실 것이다’는 믿음만 가지고 기다리기만 한다면
우리들에게 이뤄지는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이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든 믿지 않는 사람이든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뭔가를 이뤄 얻고자 한다면
반드시 이뤄질 것이란 믿음으로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얻을 수 있다.